아기 샴푸의자 쓰시는 분 계신가요?
작성일 : 2010-08-24 11:15:21
909813
9개월된 아들래미를 키우고 있는데요
시어머님 하고 같이 키우고 있는데, 요즘같이 더울때는 낮에 어머님이 물놀이겸 목욕시키고,
저도 퇴근해서 자기전에 목욕 시키는데 덩치가 좀 있기도 하고 저희집이 욕실이 작아서
대야에 물받아서 씻기는데 좀 힘들어요
특히 머리를 감길때 거꾸로 안고 씻기는데, 애도 힘들고, 어머님하고 저도 힘이 딸리네요
남편도 좀 늦게 오는 편이라 같이 하는게 힘들고
샴푸의자 이야기를 언뜻들어서 함 써보고 싶은데, 유용하게 쓰일까요?
IP : 125.128.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24 11:18 AM
(210.206.xxx.130)
저도 자리차지 많이할까 고민하다 샀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더라구요.
잘쓰고 있어요.
그런데, 9개월이면 아직 말귀 못알아듣는데, 그 의자에 누우려 할지가 좀 걱정이네요 ^^
2. 샴푸모자는
'10.8.24 11:20 AM
(124.53.xxx.11)
어때요? 앉혀서 모자씌우고 샴푸하면 눈에 비누안들어가고 좋던데요.
3. 아주 좋아요
'10.8.24 11:33 AM
(222.118.xxx.34)
아기때사서 지금 4살인데 잘쓰고 있어요~안고 머리 감기기 힘들잖아요
미용실 의자처럼 쓰는거라 머리만 물이 묻기 때문에 머리 감는거 안무서워하고 편안하게 잘 있네요..
4. 강추~
'10.8.24 11:37 AM
(219.250.xxx.147)
저도 4살짜리 아이 키우고 있어요 뱃속에 아기도 있구요.
샴푸의자 없었으면 어떻게 머리 감겼을까.. 정말 편해요.
저희꺼는 변기랑 같이 되어있어서 평소에는 변기로도 사용한답니다~
5. 강추!!!
'10.8.24 11:41 AM
(180.71.xxx.214)
둘째 돌쯤에 샀는데 친정엄마가 애 둘다 키우고 뭐하러 사냐고 하셨거든요.
첫애랑 둘째랑 연년생인데 그 둘 한 2~3년동안 참 잘 씻겼어요. 우량아라면 특히 강추!! 합니다.
6. 궁금한게
'10.8.24 12:13 PM
(118.91.xxx.88)
아기가 잘 누워있을지 몰라서 저도 계속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저흰 돌쟁이 아기거든요.
남편이 가로로 안고 제가 샤워기로 머리 감기는데도 막 일어나려고해서 엄청 힘들어요.
좀 큰 아기들은 말귀를 알아들어서 누워있겠지만...어린아기들은 누워있을지가 관건.
참고로 샴푸캡도 저희아기는 손으로 벗어던져서 실패했어요. ㅠㅠ
7. 완소
'10.8.24 6:18 PM
(112.164.xxx.156)
제 아이 일곱살인데 지금도 샴푸의자에 앉아 머리 감습니다
엉덩이 받침이 넣고 뺄수 있게 되어있어
몇년간 아주 잘 쓰네요
완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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