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베네타백.. 골라주세요..

[보테가]

보테가 베네타의 백 중 두가지가 맘에 드는데요,

제일 많이 드는 호보백이랑..
캄파나.라는 끈 두개 달린 모델이요..

메어보니 호보백은 살짝 장바구니스럽기도 ㅎㅎㅎ 제가 좀 세련되지 못해서 그런지 ㅠㅠ
캄파나가 끈이 얄상해서 그런지 어깨에 더 착 붙기는 하네요

근데 가격 차이도 많이 나고,
캄파나 멘 사람을 많이 못봐서 망설여지네요.

어떤 모델이 나을까요~

[당근~]

호보백이 더 이뻐요... 그냥 볼때보다 좀 가죽이 제 몸에 딱 잘 붙게 되면 더 이쁜 듯 해요.
캄파나는 좀 둔탁한 느낌...

[저도]

호보백이 매장에서 들어보면 이가방 왜 나한테 이렇게 안 어울리지? 남들은 착 달라붙고 예쁘던데...하죠. 안의 종이를 빼서 들어봐도 그래요.
막상 사서 물건 좀 넣고 딱 들어보면 내 어깨에 딱 달라붙는게 뭔지 알아요.
제가 나름 힙 하다는 가방들은 다 들어봤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아,,,,이래서 스테디셀러가 있구나..싶은 가방들 이 몇개있더라구요.
보테가 호보백이 그중 하나....

[ㅡ]

저 호보백있는데요 여기저기 편하게 들기 좋아요. 캄파나는 좀 나이들어보인다고해야하나.

암튼 호보가 더 이뻐요~

[@@]

에이~ 당연히 호보백이죠...장바구니라니요..
캄파나는 주변에 들고다니는 사람이 둘이나 있어 자주 보는데 가방이 좀 부자연스러운 느낌이에요.
호보백 추천이요!!

[난 캄파냐]

본인 취향이 어떤지 먼저 생각해 보세요.
다른 사람들이 내 백을 좀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호보가 낫겠고요 난 그런 시선 의식하지 않는다 하면 캄파냐 추천할게요.
호보는 너무 흔해져서요.
제가 호보, 캄파냐 둘 다 갖고 있는데 가을, 겨울에 캄파냐 자켓에 걸치면 멋져요.
그리고 물건 넣고 들고 다니다 보면 예쁘게 자리 잡힙니다.
브라운 계통 많이 없으면 캄파냐 초콜릿으로 마련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블랙도 멋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