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친구한테 돈 빌려줬는데... 갚을생각이 없는지...
남편은 마이나스 통장에서 빌려줬어요.
그러고는 저랑 난리가났죠...
별로 친하지도않은... 연락도 별로없던 친구가 그것도 마이나스에서 빌려준게...
가장 핵심은 저랑 사전에 상의도 안했다는거. -.-
하여간 다시는 그런일없기로했고, 친구가 2주일내로 갚겠다고 했어요.
친구는 지방에 개업 변호사고 부인도 그렇데요...
(이해안되는건 둘다 변호사면 마이나스 최대 3억정도까지는 가능한데... 남편말로는 아마 그것도 다쓰고 모자라니 자기한테 빌린거 같다고...)
2주일내로 갚겠다는 친구는 소식도없고 한달지난뒤 남편이 급히 돈쓸일이있으니 일주일내로 달라고하니 자세히는 모르지만
'지금 바로는 돈이없다, 이렇게 일주일말미를 주고 달라고하면 어떻게하냐?' 이랬다네요.
2주 빌리고 주기로한놈이...
지금 2달째에요... 남편은 장기출장중이라 해외에가있구요. 통장 찍어볼때마다 속터져요.
출장 돌아오면 당장 다시 전화해서 돈 받아내라고했는데...
세상에 마이나스로 돈빌려주는 사람도있나요?
남편이 제일 못났지만, 그 친구놈은 어떻게해야하나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1. --
'10.8.23 8:07 PM (211.207.xxx.10)우리남편이 옛날에 한일하고 똑같네요. 갑자기 열불이...
어찌 어찌 해서 받아냈는데 그돈을 내가 다 옷을 사버렸네요.
나갈돈이었는지...생각하면 씁쓸...진짜 열받았었어요.2. ㄴㅇㅁ
'10.8.23 8:08 PM (118.36.xxx.49)앉아서 빌려주고 엎드려서 받는다그러죠
장사도 외상은 절때 주면안됩니다
사람심리가 돈을 빌려가고 시간이지나면 안빌렸을때 상황이랑 심리가 똑같다더군여3. 남편이왠수
'10.8.23 8:13 PM (112.152.xxx.240)그럼 전 가만히 앉아서 줄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
정말 나쁘지않아요? 무슨사정인지도 모르고 그냥 집안일이라고했다는데...
남자들끼리는 별로 알지도 못하는 친구라고 말하기도 뭐한 사람한테 돈도 막 빌려주는지...
갑자기 남편이 100배더 미워지네요...4. 저도
'10.8.23 8:32 PM (175.195.xxx.19)신랑이 친구한테 돈 빌려주고 그친구 대출받아 집을 샀는데
생활이 어렵다고 그 돈 갚지 말라고 했다네요.
그리고 그친구 만날 때마다 남편이 밥사줘 술사줘 전생에
빚지고 산 사이인지? 한달에 두세번 만나는데 꼭 15만원 이상은
쓰고 속에서 불이나요. 천불이 ... 그 친구한테 한 마디 해주고 싶어요
인간아! 염치 좀 있어봐라5. 저도2
'10.8.23 8:45 PM (118.217.xxx.38)남편이 저 몰래 대출받아서 천만원 빌려준지 6-7년은 된거 같아요
그 친구도 아닌 인간은 형편이 어렵다면서.....
그 동안 아팥트사고 소나타뽑고 형편이 안되서 친구돈은 못 갚는답니다
남편이 @# 공사 다니고 40대초반에 분당사시는 분 계시면 돈 좀 갚아주세요 ㅡ,.ㅡ6. ..
'10.8.23 8:48 PM (110.14.xxx.110)여기도 그런넘 있어요 ㅎㅎ
저도 1여년 전에 500 빌려주고- 그때 500은 지금이랑은 다르죠
달란 소리도 못하는 ,,,,ㅜㅜ7. 어머
'10.8.23 8:57 PM (116.38.xxx.64)정말 변호사가 맞나요?
법을 잘안다면 님이 불리한거 아닌지요?
법을 잘아는 사람들이 법을 잘 악용도 하니까요...도움이 못돼서 지송..8. 원글이
'10.8.23 9:02 PM (112.152.xxx.240)속터져요...
변호사는 맞아요. 저희남편도 변호사구요. 남편은 절대 떼어먹힐일없다고 다 아는 사이에 걱정말라는데... 전 언제까지 갚는다고 했으면, 혹시 자기가 사정이 못 갚을것 같다면 주기로한때 미리 이야기하고 미안하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모른척하고있으면 되는지...
남자들은 왜이렇게 생각이없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1975 | 보테가베네타백.. 골라주세요.. 5 | 보테가 | 2010/08/23 | 1,433 |
571974 | 락앤락 클리어랑 유로랑 뭐가 틀린건가요? | 락앤락 | 2010/08/23 | 408 |
571973 | 옥션 할인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반값 할인 | 2010/08/23 | 495 |
571972 | 이 더운날 개념상실 옆집때문에 더 열 받아요 | 짜증 | 2010/08/23 | 1,045 |
571971 | 30 중반인데요.. 탈장 이예요.. 5 | 여성 | 2010/08/23 | 450 |
571970 | 남편요.. 암보험 하나 들어야 할까요? 10 | 암보험 | 2010/08/23 | 889 |
571969 | 제빵왕 김탁구 재미있나요? 11 | 드라마 | 2010/08/23 | 1,563 |
571968 | 짧은 기간 어디에 넣으면 이자가 좀 생길까요? 1 | 알뜰 | 2010/08/23 | 519 |
571967 | NCIS 시즌7 마지막회 보신분.. 3 | 바보... | 2010/08/23 | 1,163 |
571966 | 개 키운다고 다 개좋아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13 | 견품종 차별.. | 2010/08/23 | 990 |
571965 | 중학교1학년 수학책을 어디서 사나요?? 4 | ??? | 2010/08/23 | 421 |
571964 | 과탄산 나트륨으로 빨래할때요.. 7 | 모르면 82.. | 2010/08/23 | 1,365 |
571963 | 중국 청도 조기 유학 카페나 정보사이트? 1 | 유학맘 | 2010/08/23 | 268 |
571962 | 동이 잼나게 보시는분 손번쩍이요 ^^ 18 | 동이 | 2010/08/23 | 1,176 |
571961 | 치아교정비용 좀 봐주세요. 7 | 돈이웬수 | 2010/08/23 | 1,330 |
571960 | 일본에서는 3 | 신기 | 2010/08/23 | 498 |
571959 | [여론조사]대선후보·당 대표, 정동영-손학규 '팽팽' 1 | 자보기사 | 2010/08/23 | 226 |
571958 | 영어책 빌리기... 2 | 영어 | 2010/08/23 | 507 |
571957 | 허리를강하게 하는 운동...없을까요? 13 | 허리아픈44.. | 2010/08/23 | 1,753 |
571956 | 공부못하는 아이가 갈수 있는 학과 6 | 푸르른 | 2010/08/23 | 1,940 |
571955 | 82보면서 많이 배워요! | 파니 | 2010/08/23 | 371 |
571954 | 시댁식구들이랑 휴가가자는 남편한테 이렇게 말했더니.... 38 | 여름휴가 | 2010/08/23 | 9,596 |
571953 | 남편이 친구한테 돈 빌려줬는데... 갚을생각이 없는지... 8 | 남편이왠수 | 2010/08/23 | 1,164 |
571952 | 아파트에 에어컨 때문에 전기단전될수도 있다고 방송나와요 4 | 전기단전 | 2010/08/23 | 972 |
571951 | 점 보러 가신분 계세요? 4 | 버즈 | 2010/08/23 | 867 |
571950 | 바탕화면 아이콘이 사라졌어요. 2 | ^^ | 2010/08/23 | 326 |
571949 | 소변 지린내가 심하다고 걱정이세요 5 | 친정엄마가 | 2010/08/23 | 1,771 |
571948 | 울나라만 환경 생각해서 에어컨 사용을 8 | 자제하나요?.. | 2010/08/23 | 1,232 |
571947 | 몸에 풍기운이 있어요. 10 | 풍기운 | 2010/08/23 | 1,206 |
571946 | 호주에서 7 | silk | 2010/08/23 | 7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