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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평점에 관해서!!
그래야 재밌더라구요..ㅋ
이번에 악마를 보았다를 보러가기전~
평점을 보았을 때 6점대라서..
요걸 봐 말어~ 하다가...
그래도 이병헌 최민식인데~ 라는 생각으로 보고 왔습니다~
헉... 이건 멍미..
진짜 초반부터 토할 것 같았고...
저녁 먹고 난 후라 음료수도 안사가지고 들어간게 완전 후회되는 영화였어요..
음료수라도 있었다면 토할 것 같은 느낌 사그라질 수 있었을텐데..ㅠㅠ
처음으로 집에와서 영화에 평점을 남기고 리뷰를 적었네여
절대 보지말라고 ㅡㅡ;;
전 연령층을 공격해버리니.. 이건 뭐.. 내 가족 내 친구.. 내 동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이겠다라는 생각에
온몸에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경각심만 무쟈게 생기고 배우의 연기에 대한건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보신분들;; 악마를 보았다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1. ..
'10.8.23 10:03 AM (211.207.xxx.109)저도 보고 온날은 심장이 뛰고, 그날밤 악몽꾸고..한일주일을 괴로워 했어요.
그치만 배우들의 연기는 감탄하고 봤는데 ㅎㅎ
이제 최민식은 정말 꼴도 보기 싫어요..
이병헌은 원래 연기 잘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또 감탄했네요2. 저도
'10.8.23 10:11 AM (211.189.xxx.101)요 며칠 악마를 보았다.. 관련 이야기에 안 좋은 말 쓰면 알바다. 뭐 그런 댓글이 달리던데..
전 어제 저녁에 남편이랑 봤는데.. 솔직히 중간 넘어서 나가고 싶었어요.
일단.. 재미가 없어서. 그리고 너무나 단순한 스토리에 계속 더해지는 폭력의 강도. 제가 보긴 힘들더라구요.
아저씨는 정말 재밋게 봤는데.. 그정도까진 제가 수용 가능했었나봐요.. 그리고 거기선 복수의 대의명분이 되게 명확했었는데..
악마를 보았다에서는 어느 순간 복수의 대의명분은 사라지고.. 정말로 잔인한 폭력만으로 보이더라구요.. 으.. 지루하고 너무 끔찍한 장면들이 많아서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그리고 전 간강장면.. 너무 싫어하는데.. 물론 좋아하는 분 없겠지만.. 특히 너무 싫은데. 이 영화는 그냥 여자만 나왔다 하면 간강장면이나 그것을 연상하게 하는 씬들이 나오네요.. 으.. 싫어요..
인육을 먹는다던데.. 그걸 상상하게 만드는 끔찍한 장면들도 싫고.. 이런 영화는 보면 볼수록.. 뭐랄까 폭력에 대해 무심해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근데 남편은 꽤 괜찮았다고 하더라구요. 전 정말 오랜만에 싫다.. 하는 느낌의 영화를 봤습니다.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더 싫어요. 더 실감나고.. 최민식씨.. 싫더라구요. 이병헌씨도 중간 이후엔 싫어졌어요.3. 222
'10.8.23 10:46 AM (110.10.xxx.9)저도 어제 남편이랑 보고와서 너무 힘들었네요
잔인한줄은 알았지만 온몸에 너무 힘을 주고 봐서인지 집에오니 온몸이 쑤시고 속도 안좋은것이
돈내고 쓸데없는짓 하고 왔자는 후회가...4. -
'10.8.23 11:07 AM (221.155.xxx.11)손수건으로 가리고 봐서 내용도 잘 모르겠어요.
영화보면서 울렁거려보긴 첨이예요.
무섭고 잔인한 영화 꿋꿋하게 잘 보는 편이였는데...5. ㅋ
'10.8.23 1:24 PM (152.99.xxx.81)간강이 뭔가 고민했네요...- -;;;
6. 온몸이
'10.8.23 2:02 PM (210.99.xxx.34)아팠어요 하도 긴장을 하고 봐서리 -_-
그전날 아저씨보고
그담날 악마 보고
아저씨까지가 저의 한계 ;;;
최민식 너무 연기를 잘 해서 너무 실감나서
정말 싫어지고 무서워졌어요
영화보고 너무 힘들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