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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에 빨래건조대 이해 안 갑니다.

주민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0-08-22 16:15:47
3,000여 세대의 30평엥서 60평까지 있는 아파트예요..

저도 햇빛에 빨래 너는 것을 좋아하지만,

베란다에 건조대 2개 놓고, 천장에 매달아 놓는 건조대도 쓰거든요.

그런데 꼭 베란다 밖에 있는 화분놓는 곳에 줄 달아서 빨래 널어 놓는 분들있더라고요.

그리고 베란다 철망(?)에 이불 펄럭이고...이것은 제가 생각할 때 더 이불에 때가 묻을 듯 한데...

요즘은 더  이해 안 가는 것은 아파트 출입하는 입구에, 보행하는 인도에....주차장에...

빨래 건조대 턱~하니 내어 놓고, 걸레니 빤쯔니..수건이니 빨아놓은 것들을 놓는 주민까지 생겼어요.

얼마전에 이사온 1층에 사는 주민인데, 정말 인상 찌프려지네요.

관리사무소에 얘기할까 생각하지만...걍 참고 있어요..

무슨 난민 수용소처럼 아파트의 미관을 헤치는 사람들...그들은 알까요??
IP : 112.149.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2 4:29 PM (218.154.xxx.223)

    어제 보니 우리 아파트 주차장에 고추를 널어놨네요.
    어차피 저녁 되면 거둬 갈테니 주차에는 큰 문제 없겠지만
    찜찜해서 어떻게 먹지.. 했어요.
    근데 빨래 건조대에 속옷까지.. 이해 불가네요.

  • 2.
    '10.8.22 4:30 PM (221.163.xxx.252)

    그냥 시각적 공해인가요?
    그렇담....저같으면 걍 냅두겟어요...

    공동주거..대단위아파트는...진짜 별꼴.별소음.지지고볶고 다듣고..겪고 살거든요


    고작.(님.죄송.이런표현써서)

    단순.눈에 보이는 시각적 눈살찌푸림이라면.저라면 걍 냅둘꺼같아요..눈은 감아버리면 안보이지만.

    층간소음이랄지..층간 아파트내에서 악취..냄새..스며들기.
    이런건
    내코를 쥐어틀지않은이상 어
    떻게든 해결이안되거든요.


    주차장널어놓은 사람들은 아마도 개인적 무슨 상황이있었을런지도 모릅니다.
    요즘
    장마철이라...멀 널어도안말아요..


    전 님이 부럽네요..저도 대단위 22층 아파트 삽니다만.....듣고싶지않은 소음....맡고싶지않은 냄새로 늘 매일 고통받아요.



    보이는 시각고통이라면 저로선 대환영이에요...내가 눈감아버림끝남

    님 시각적공해조차 싫으시면 아파튿거주 관두고..어디 산속..전원주택 지어서 홀로 평탄히 지내시는수밖에

  • 3. 오해
    '10.8.22 4:37 PM (122.32.xxx.154)

    아.. 저도 주차장에 이불 널어놓은거 가끔씩 보는데요... 솔직히 보기에 좋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1층에 사는데 꼭 우리집 앞에다 널어놔서
    다른 주민들이 우리집에서 널어놓은걸로 오해할까봐 짜증도 나요.

    1층이 햇빛이 안들어서 빨래가 안마르긴 하겠지만
    주차장엔 빨래 안널었으면 좋겠어요.

  • 4. 저희
    '10.8.22 4:50 PM (220.79.xxx.203)

    옆라인에도 보면 꼭 빨래를 옷걸이에 걸어서 바깥에다 너는 집이 있더라구요.
    베란다 바깥 난간에 말이죠,
    주루륵 널어놔서 바람에 날리는데, 크게 신경 쓰일것은 없지만
    왜 그렇게 너는지 궁금해요.
    그냥 베란다 천정에 달린 건조대에 널고 창문 열어두면 충분하지 않은건지...

  • 5. 동네 공원에
    '10.8.22 5:07 PM (121.169.xxx.127)

    너는 사람도 있어요. --;;

  • 6. ...
    '10.8.22 5:15 PM (119.70.xxx.109)

    놀이터 벤치위에 이불널어놓는사람도 봤습니다..

  • 7. ....
    '10.8.22 5:16 PM (222.239.xxx.100)

    철봉에 이불 널어 놓은 것도 본 적 있어요. ㄷㄷㄷ

  • 8. ...
    '10.8.22 7:05 PM (121.136.xxx.131)

    베란다 바깥 난간에 걸어두면 디게 빨리 말라요.
    하얀 수건이나 아이들 하얀 셔츠들 거기다 좌르르 놔두면
    괜히 기분이 좋아요.

  • 9. .....
    '10.8.22 9:30 PM (112.72.xxx.192)

    놀이터나 주차장은 안되구요 자기네집 베란다에는 이불을 터는것은 먼지때문에
    아니다쳐도 이불을 널거나 옷걸이에걸어서 빨래를 널거나까지는 봐주었으면해요
    역광이라 햇볕에 소독도 하고싶고요 이불 베란다에 척 걸쳐놓으면 뽀송해서 좋아요
    자리차지도 안하구요 외국같이 규제하지않으니 편하게 사용하는거구요
    미관상 안좋다고 규제하면 이불도 널지말아야겠죠

  • 10.
    '10.8.23 12:29 AM (121.136.xxx.93)

    요즘 철이 철인지라 울아파트 주차장에도 고추들이 나오기 시작했음.. 울 친정 아파트 동에 어떤 분은 1층 화단에 자기 화분 가져다 놓고 정원 꾸미는 분도 있다는.. 호박 뭐 이런게 주렁주렁..

  • 11. ..
    '10.8.23 12:32 AM (98.148.xxx.71)

    시각적 공해는 둘째치코 빨래에 묻는 그 먼지는 대체 어쩔건지....
    저같음 찜찜해서 못 널겠어요

  • 12. 저희동네
    '10.8.23 8:41 AM (180.66.xxx.21)

    주차장은 아니지만....
    1층 담벼락(철조망이지요..신설아파트라 뭐 깔끔..)에 널어논 텐트..

    이불이면 그래도 이불이려니 합니다.
    제발 좀 자제해달라는 아랫집을 얼마나 우습게봤으면
    야외용매트(은박매트..손잡이 달린,둘둘말아서 가지고다니는 2천원짜리 정도하는거...)까지 털어댑니다.
    터는거까지는 좋아요.
    터는 방식이 차암 특이하더군요.
    살랑살랑 터는게 아니라.....남의 방충망이나 유리창에다 치면서 털어요.
    쳐다볼 수가 없습니다.유리박살날까봐...이불 하나올라간 틈을 타 살짝 열아놓으면(다들 닫지만 유리땜에)
    방충망이 휘청휘청....
    차암 특이하죠!!
    그렇게 털지말라니까 이젠 난간에 널어서 방망이로 쳐서 털어댑니다.

    떵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는 말,,이해가고 내눈에 걸리기만 해봐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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