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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물놀이 하던 저수지에서..

미니 조회수 : 768
작성일 : 2010-08-22 15:01:52
물놀이 실컷하고 돌아가려고 차로 가는데요.
술취한 한 남자가 주차된 차들을 탕탕 치며 차를 왜 여기 세웠냐며 야단이더라구요.
남자들도 몇 서있었고 천막 쳐주는 상인도 거기 있는데..
일행중 경찰분이 한분 계셨거든요.
기분같아서 확 잡아가면 좋겠더만, 그 분 부인이 말려서 그냥 차 타고 왔는데..
결국 만만해 뵈는 뚱뚱한 한 남자분이 희생양 되서 맞고 그러던데..
그럴경우 112에 신고해야하나요? 같이 있던 경찰분이 처리해야 하나요?
( 그 경찰분은 놀러 오신거지만요.)
술 취한 개라면 다 피하고 마나요?
IP : 61.79.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2 3:19 PM (218.37.xxx.153)

    그 일행중 경찰이란 분은 그런 현장을 보고도 방관했다는건가요?
    경찰도 자기 관할 아니면 멀쩡히 범죄현장 보고도 그냥 지나치나 보죠?
    하긴뭐 경찰이란 사람들한테 뭘 바라는것도 무리긴하지만... 참 이상한 경찰도 다있네요

  • 2. 미니
    '10.8.22 3:22 PM (61.79.xxx.38)

    네..적극적으로 개입안하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째려만 보고 있던데요.
    그 부인이 그냥 데리고 가던데요.
    그 부인이나 경찰분도 자기가 나서면 귀찮아질까봐 피했던걸까요?

  • 3. ...
    '10.8.22 3:40 PM (175.116.xxx.252)

    아마 관할경찰이 아니라서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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