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을 체득 중이랄까...ㅎㅎ
더운 바람만 나오는 선풍기는 강으로 해놔도 시원한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바람 맞는 부분만 시원하고 82하느라 의자에 앉아있으니 엉덩이에는 땀이...
선풍기를 아예 안 틀면
등줄기로 땀이 줄줄 흘러요.
그러면 체온이 내려가서 오히려 더위에 무뎌지네요.
이렇게 좀 버티다 샤워하면 완전 개운하고요.
샤워하기 전에 한 번 시험해보세요.ㅋㅋ
그리고 밤에는 시원하게 자려고 에어컨을 틀면 잠이 안 옵니다.
문을 다 닫아놔서 답답해서 그런 건지 어쩐 건지... 왜 그럴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는 지금 선풍기도 안 틀어놓고 있어요.
ㅇ 조회수 : 980
작성일 : 2010-08-21 22:53:32
IP : 58.232.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21 11:02 PM (119.64.xxx.151)저희 집은 2004년부터 선풍기 없이 지내요.
남서향 집에서 더위를 온 몸으로 제대로 느끼면서 살아요...
가끔씩 부채질 한 번씩 해주면 시원합니다...ㅋ2. ㅇ
'10.8.21 11:04 PM (58.232.xxx.27)ㅋㅋㅋ 맞아요. 이런 상태에서 선풍기 약하게라도 틀면 엄청 시원하더라고요.
3. 전..
'10.8.21 11:28 PM (175.119.xxx.188)체질적으로 더위를 별로 안타요.
더위를 잘 견딘다고 할까..
당연히 에어컨과는 친해질 수 없는 타입이라 에어컨 있어도 장식용이구요,
선풍기도 그 바람을 견딜 수 없어서 잘 안켜요.
그 대신 겨울엔 추위를 너무 타서 맨날 벌벌 떨어요 ^^;;4. ...
'10.8.21 11:35 PM (119.64.xxx.151)저도 전..님과 같은 체질이었어요.
여름철에 긴팔옷은 필수 지참...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실내에 들어서면 무조건 입어야 했지요.
안 그러면 팔다리가 저릴 지경...ㅠㅠ
그런데 녹용들어간 한약 지어먹은 후로 이제는 더위도 추위도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여름철에 시원한 바람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고 겨울철에도 예전처럼 추위도 안 타요...ㅎㅎㅎ5. 운동
'10.8.22 12:31 AM (121.165.xxx.40) - 삭제된댓글숲길 걷기 운동 즐기고 난 이후부터 얼음장 손발도 따듯해져서 겨울 나기도 수월하고
아무리 더워도 절대 땀방울 안나던 몸이, 남들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땀도 조금씩 나고,
정말정말 건강해졌어요.
숲길 걷기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