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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안달았더니,,,죽겠네요

ㅠㅠ 조회수 : 4,783
작성일 : 2010-08-21 16:53:44
이사오면서 설치비를 넘마니요구해서 안달았더니,,,
그동안은 근근히 버텼는데,,,여름끝자락에서,,,넘 덥네요
에구~
에어컨 없는집어떻게지내시나요?
IP : 211.221.xxx.3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1 4:54 PM (121.168.xxx.229)

    결혼 후 8년을 에어컨 없이 살다가 도저히 못 참겠어서 주문했어요.
    일주일 뒤에 온데요.. 잘 하는 짓인지.. ㅜ.ㅜ

  • 2. ==
    '10.8.21 4:56 PM (211.207.xxx.10)

    올 여름초에 십년동안 구걸하듯 에어컨 사자는 남편 소원들어서 샀어요.
    올해 안샀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지금 주문하셔도 아마 한달은 쓰실것같아요. 9월내내 덥다네요.^^

  • 3. ...
    '10.8.21 5:03 PM (183.102.xxx.165)

    네, 올해 더위가 오래 간다네요.
    저희도 좀 늦게 달아서 2주전 달았는데요.
    이 좋은걸 왜 안 달았냐 하면서 후회하고 있어요.
    28도로만 맞춰놔도 살만하네요.

  • 4. --
    '10.8.21 5:04 PM (211.207.xxx.10)

    요즘은 제습으로만 해놓고 지내도 좋더라구요.

  • 5.
    '10.8.21 5:07 PM (121.190.xxx.187)

    바닥에 대나무 돗자리 깔았어요

  • 6. .......
    '10.8.21 5:10 PM (220.86.xxx.28)

    에어컨 안달고 당하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무기력이
    한달 50만원 이하라고 생각이 안되었어요
    도무지 일할 맛도, 정신을 차릴수도 없잖아요
    그게 한달 수십만원 비용 밖에 안하겠나요..
    그냥 작년에 사서 올해는 신선처럼 쓰고
    전기세도 3만원에서 많아야 9만원 나오는거 보고
    완전 쾌재를 부르고 있답니다
    이거 없었음 아마 두통으로 죽었을 거에요...

  • 7. .
    '10.8.21 5:11 PM (110.14.xxx.110)

    좀 전에 친구네 에어컨이 사망했다고 전화가 왔어요
    사려 해도 물건이 없더래요

  • 8. ..
    '10.8.21 5:14 PM (116.121.xxx.153)

    설치비때문에 안다셨지 에어컨있다는 얘기신데,
    지금이라도 다시면 되겠네요,,, 요새 에어컨없이는 고통스럽죠,,,,

  • 9. 에어컨
    '10.8.21 5:23 PM (175.195.xxx.253)

    내년에 신제품으로 구입하려고 참다 참다
    오늘 에어컨 사려고 하니 제품이 없네요.
    더위가 끝날줄 알았더니 더 덥네요.ㅠㅠ

  • 10. 참아야
    '10.8.21 5:34 PM (116.37.xxx.217)

    주말에 비오면 더위 가신다니까... 참습니다. 에어컨없이 사는지 10년째인데.. 올여름은 진짜 덥고.. 평소에는 직장다녀서 사실 더운줄 몰랐고... 내년에는 에어컨 살까봐요

  • 11. 실직
    '10.8.21 5:52 PM (125.178.xxx.139)

    에어컨은 있지만 더위 보다도 전기세가 무서워 아직?도 못켜고 있어요
    집에 돈버는 사람은 하나 없고 환자 두명에 아직 학생하나..
    전에 벌어놓은돈 까먹고 있는중이라...불안하고 겁나서
    선풍기 두대로 겨우 견디고 있어요
    선풍기도 한시간 정도 틀고 껏다가 두어시간 지나서 또 틀고..
    더위도 무섭고 전기세도 무서워요^^
    에어컨은 구입한지10년 넘었는데 작년 까지만해도
    아주아주 더운날은 틀었었어요
    저도 그렇지만 환자인 아들도..대학생인 딸도 에어컨 켜잔말 안하네요..ㅠ ㅠ

  • 12. 답답해서리
    '10.8.21 6:43 PM (222.238.xxx.247)

    있어도 안틀고있네요.

    에어콘 켠다고 문 다 닫을생각에 더 답답해지네요.......더워도 참고말지

    그대신 선풍기 틀고있어요ㅎㅎㅎ

  • 13. 힘들어요
    '10.8.21 7:29 PM (110.10.xxx.210)

    부엌에 에어콘이 없으니 일하기가 넘 힘들어요...
    밥 한번 하고 나면, 땀 범벅에, 짜증만땅이에요...
    옛날 아파트라 구조가 좀 특이해, 부억이 방처럼 독립된 구조인데, 이사오면서 잘못 고쳐서 에어콘을 달데가 없어요...
    돈 아끼려고 날림업체에 인테리어 맡긴 것도 속상하네요...
    밥하고 나면, 식구들에게 인상 팍 쓰게 되는 것도 싫구요...
    빨리 더위가 가셨으면 합니다...

  • 14. 외계인
    '10.8.21 8:10 PM (180.182.xxx.168)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안 틀고 삽니다.
    산꼭대기 집이라 시원한 바람이 가끔씩 불어줘서 살만하네요.

  • 15. 순이엄마
    '10.8.21 8:20 PM (116.123.xxx.56)

    외계인님 부러워요. 15층인데 가끔 바람한점없어 살인적인 더위 온몸으로 받고 있네요.

  • 16. -0-
    '10.8.21 8:34 PM (59.4.xxx.137)

    와 오늘 전 진짜 죽겠네요.
    집엔 에어컨 없고..
    차라리 출근이나 쇼핑하러 나가면 에어컨 천지라서 가디건 갖고 가는데...ㅠㅠ

  • 17. 우리집도
    '10.8.21 8:56 PM (220.70.xxx.28)

    제작년12월겨울에 이사하면서 에어컨 설치를 안하고 작년 여름에 달려하니 너무 비싼거같아서
    안달고 버텼어요 바람이 시원하니 지낼만두하구요 헌데 올여름은 도저이 안되겠드만요
    여기저기 알아보구 최~고로 싸게 12만원에 달았어요 에콘하나 연결하는데두 웬거품들이 많은지요..

  • 18. ..
    '10.8.21 9:11 PM (110.14.xxx.110)

    위에 실직님
    아주 더운 피크때 하루 2시간쯤만 틀어도 살거 같아요
    그래봐야 한달에 만원- 만오천원 정도 더 나오네요
    환자도 있다니 다른거 줄이고 트세요 병이 더 심해져요

  • 19. 에어콘 없는 집
    '10.8.21 9:58 PM (61.81.xxx.229)

    이에요.
    남편이 지구온난화 걱정을 너무 많이 해서 안사고 버팁니다.
    선풍기 3대로 사는데요. 견딜만 해요.
    그런데 화장실 가서 큰일 볼때가 제일 덥네요. 정말 땀이 줄줄 흘러요.

  • 20. 내내
    '10.8.22 10:28 AM (112.158.xxx.55)

    안켜고 지내다 그제 어제 오늘 3일 켜고 지내고 있어요.
    막바지 더위라 그런지 더 못참겠어요.
    에어컨 바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집도 그리 더운편이 아니라
    잘 지낸편인데...
    이번주는 정말 덥네요.

  • 21.
    '10.8.22 10:46 AM (180.71.xxx.169)

    더울땐 목욕탕이 제일 시원 합니다
    오히려 땀을 빼고 앉아 있으니..ㅎㅎㅎ
    지칠만큼 버티다 옵니다

  • 22. .
    '10.8.22 12:32 PM (175.117.xxx.11)

    저희는 에어컨이 있어본적이 없어요.
    예전에 1층 주택 살때는 너무 더웠는데 아파트 살면 8월 열대야 때 뺴고는 살만해요. 일단 에어컨 키면 환기를 자주 못 시켜서 더 안좋은것 같아요.
    저야 회사를 다녀서 낮에는 집에 없어서 그런데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좀 답답할 것 같기는 하네요.
    저희는 선풍기도 1대라 매년 한대 더 사 말어 하다가 막상 사려는 생각이 들면 여름이 얼마 안 남아서 그냥 넘어가고 있어요. 올해도 마찬가지 네요.
    선풍기도 일년에 몇 번 안틀어요.

  • 23. 평생
    '10.8.22 1:27 PM (118.217.xxx.212)

    없이 살아볼까하다 이번에 사려고 나갔는데 물건 안만든답니다. 정말 선풍기로만 살아야할까봐요,툭하면 냉방병에 편두통에 고생하느니 좀 덥게 살아보죠 뭐, 선풍기 거의 하루종일 트는데 전기값도 거의 안나와서 그건 정말 좋네요! 건강하게 땀흘리며 여름 보낼랍니다 ^^

  • 24. ,,,
    '10.8.22 3:11 PM (112.214.xxx.210)

    아기때문에 새벽까지 틀고, 정말 환기시킬 떄 빼고는 내내 트는 것 같아요. 그런데도 저번달 딱 13,000원 더 나왔어요. 9월달 내내 틀어대야 할듯.
    그냥 삶의질을위해서 틀으세요. 아기때문에 틀긴 했지만 적은 돈, 치킨 한마리 안먹고 여름내내 인간답게 살래요.

  • 25. 아기엄마
    '10.8.22 3:32 PM (119.64.xxx.132)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7월 한여름에 낳았어요. 선풍기 바람, 에어컨 바람 쐬며 산후조리를 했더니만 뼈마디에 바람이 들어서 여름에도 시큰시큰 합니다.
    집에 에어컨 없고, 선풍기 2대 있는데, 아이들만 틀어주고, 저는 거의 쐬지도 않습니다. 바람도 싫고, 가만 있어도 땀도 안나고, 체질이 정말 이렇게 변해버리네요.
    더위는 잘 타지 않는 대신, 겨울에 추우면 정말 힘들어요ㅜㅜ

  • 26. 아휴
    '10.8.22 4:02 PM (112.72.xxx.233)

    더워하면서 땀을즐기고 있어요 ㅋ
    쬠만 버티면 가을^^

  • 27. 저역시
    '10.8.22 4:48 PM (124.49.xxx.206)

    사정상 못달았는데요. 작년엔 아이 편도수술이 여름직후 있어서,, 에어컨 바람 피하냐고 안달았구요. 올해는 달까 했는데 곧 이사예정이라 안달았더니,, ㅎㅎ 지금도 찜통이예여
    오히려 아이랑 밖으로 도니.. 전기세 보다 밖에서 쓰는돈이 계산하면 더 많겠지요.
    근데 아무리 조절 잘해도 머리띵하고, 아이 감기걸리고 했던 에어컨 사용했던 그때와
    에어컨 없는지금의 상황은 아이 감기 하나없이, 건강하게 지금 보내고 있답니다.
    아이는 나름 여름을 즐기며 보내는것 같은데,,
    더위를 안탄다 안탄다 했던 나,, 지금 거의 널부러져살고있어요

  • 28. 더불어
    '10.8.22 4:52 PM (124.49.xxx.206)

    윗글에 이어,,
    지방에 살던 시누가,, 아이들 세명 방학했다고 여름이면 며칠 올라와 있겠다고 했는데
    알아서 포기를 하네요. 에어컨 없는집서 인구밀도 높음 더 덥쟎아요.
    흠,,글구 다음주에 시댁에서 시부모님 상경해서 일처리할게 있는데,,
    보통 전날은 올라오는데,, 이번엔 당일날 새벽에 올라오겠다고 하네요.
    에어컨없는 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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