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을까지가 전세 만기인데 다담달에 나가야한다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근데 저에게 자꾸 연락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잖아요
자기가 사람 구해놓고 그때가서 연락하고 새로운 세입자와 나와
계약서쓰고 자긴 돈받고 나가고,, 그게 순서인데
자꾸만 저에게 전화해서는 금액를 낮춰서 내놓으면 안되냐는데,,
시세가 뭐 천단위로 떨어진것도 아니고 꼴랑 5백정도 떨어졋는데
그걸 자꾸만 내려달라고 저도 여윳돈이 없어요
시세가 많이 떨어졌으면 당연히 그만큼 낮춰야겠지만
부동산 몇군데 전화해보니 5백정도는 층에 따라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니
5백정도 높게 내놓는다고 안나가고 하진 않는다더라구요.
그 얘기를 해주면 부동산이 뭘 아느냐 살고잇는 내가 더 잘안다
계속 우겨대는데 정말 짜증나서 미치겠어요.
완전 동문서답하고,,, 자기가 분명 돈 낮춰서 내놓고 싶으니 전화해놓고는
자기가 나를 위해서 미리 연락해준거라하고
뭐가 나를 위해서 전화를 했다는건지 나에게 연락할 필요도 없는건데 말이에요.
엊그제 잔뜩 설명해주고는 화가나서 그 금액 아래로는 안되니까
같은 금액으로 사람 구하시고 전화달라했거든요.
하루지내서 오늘 또 전화하는건 뭔지,, ㅡ.ㅡ
그냥 피하는게 상책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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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계약파기하고 나가는데요,,,,
.. 조회수 : 807
작성일 : 2009-10-30 17:09:25
IP : 121.133.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발관
'09.10.30 5:17 PM (211.193.xxx.133)별 웃기는 사람이네..계약먼저 파기했으면서,,왜그리 사람을 귀찮게 한대요??
내비둬요. 가격이 터무니 없이 높은것도 아니고 시세가 그러한데 자기가 집주인양 무슨소리얍!!!2. 음...
'09.10.30 6:39 PM (211.219.xxx.196)저도 기간못채우고 이사나간 적 있는데 부동산에서 그렇게 꼬드기는 곳도 있더라구요.
저보고는 시세보다 무려 2천이나 낮게 내놔야나간다고 주인에게 전화하라고 코치하더군요.
주인이 바본가?
자꾸 귀찮게 하면 집을 주인인 님이 내놓을 거니까 세입자는 부동산에 내놓지말라고 이야기하세요.
먼저 나간다고 이야기했어도 아직 계약만기는 많이 남았잖아요.3. 음
'09.10.30 7:49 PM (211.55.xxx.30)하늘이 무너져도 계약 기간 이내이면 세입자는 아무런 권리 주장을 할 수 없습니다,
집이 안나가도 원글님은 보증금을 내줄 책임이 없는거지요.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고생이 많으시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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