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어른만 좋아하는 아기 왜그럴까요?
작성일 : 2010-08-21 16:42:14
908831
저희 아기가 돌전부터 낮가림 할때도 남자어른은 보면 방긋 웃어주고
여자어른 특히 할머니들은 아주 싫어 했어요.
이제 낮가림 할때가 지나고 보니 이젠 남자어른들 한테는 먼저 다가기도하고
자주보는 친척들은 먼저 덥석 가서 안기기도 하는데요
산후조리할때 부터 봐준 할머니나 다른 어른들은 쳐다만 봐도 울려고 하고
절대 안기지도 않아요
남자아기인데도 반대성별 좋아하지 않고 남자들만 좋아해서
참 의아하네요.
나중에 커서까지 그러진 않겠지요?;;;;;;;
지식인엔 아빠와 유대관계가 좋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닥 ....잘 모르겠구요..
같은경우의 아이들 나중에 커서는 어떻게 되었는지 말씀좀 나눠 주세용~
IP : 118.44.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21 4:48 PM
(183.102.xxx.165)
전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요.
우리 딸도 여자보단 남자를 좀 더 좋아하는 편인데, 얘가 아빠와 있는 시간이
정말 얼마 안 되거든요. 남편이 바빠서..ㅡ.ㅡ;;
그래서 남자만 보면 아빠같고 해서 좋아하는거 같아요.
2. ....
'10.8.21 4:50 PM
(199.126.xxx.45)
사촌이 어릴때 저희 아버지를 상당히 좋아했어요..
알고보니 삼촌과 목소리가 비슷해서..
아마 애기아빠와 비슷한 분위기라서 그러지 않을까요?.
3. 찰싹이..
'10.8.21 4:55 PM
(211.41.xxx.140)
우리 딸아이 지금은 여섯살입니다.. 동네 친구 엄마들한테도 잘 안겨서 다들 성격좋다고 칭찬이 자자한데 요놈이 아가적에는 얼마나 까칠했는지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가 보라고 했을 정도였지요..
엄마 아빠 말고는 쳐다도 못봤어요.. 울어서.
누가 이쁘다고 안아주려고만 해도 땡 고함..
그랬는데 딱 하나 예외가 안경 쓴 남자한테는 방긋방긋 안겨서 잘 놀더라구요.
삼촌이랑 고모부가 안경을 쓰고 있는데 옆에서어르기만 해도 까르륵 넘어가고.. 안경 안쓴 삼촌은 쳐다도 못봤어요.. 차별한다고 삼촌이 서운해 하고 그랬지요..
그 당시에는 아빠가 안경을 쓰고 있으니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었답니다..
4살 들어서더니 성격이 완전 돌변해서 아무나 한테 척척 안기고, 말 받아주고..식구들이며 친척들이 어떻게 성격을 바꿔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저도 신기해요..^^
4. 아기
'10.8.21 5:00 PM
(118.44.xxx.92)
그럼 다 아빤줄 알고 그러는건가요?...ㅎㅎ
놀이터에서 운동하는 아저씨 따라다니고 경비아저씨도 좋아하고
어제는 넘어져서 우는데 저한테 안오고 몇달만에 처음본 삼촌한테 폭~안겨있고
암튼 엄마보다도 남자 어른들 있음 누구한테든(친척) 덥썩 안기네요 ㅠ_ㅠ
5. 골프
'10.8.21 5:02 PM
(211.207.xxx.10)
다 아빤줄 알고 그래요.
우리 애는 첨에 안경쓴 남자는 몽땅 아빠아빠 하더라구요.
상대편이 머쓱해했어요. 특히 버스타서는 아빠 아빠 막 그래서...^^
지금은 그때 생각하면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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