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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좀 드려요,, 남편이 가수 좋아한다 그러면,,,
혹시 별볼일 없는 40대 후반 남편이 20대 가수 좋다고 하면 부인입장에서 기분이 많이 나쁠까요?
그룹은 아니고, 솔로인데, 가수 좋다고 PC로 계속 음악들으면,,
부인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까요?
이런 질문의 이유가,
남자도 나이는 있지만 우상이라는 거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 입장에서,, 문제 있는 남자라고 생각하시는지...??
(제게는 진지한 질문입니다,, 너무 비난하는 글은 좀,,, 진지한 답글 부탁드립니다.,)
1. 글쎄요
'10.8.20 8:57 PM (116.37.xxx.217)글쎄요.. 술담배를 좋아하는것보다는 훨씬 낫지요.
2. 그게 어때서요?
'10.8.20 8:59 PM (112.104.xxx.59)문제 없어요.
40대인 저도 좋아하는 가수가 있어요.3. 치암
'10.8.20 8:59 PM (211.206.xxx.202)그니까요,,
젊은 가수 좋아한다고,, 그거야,, 정말 좋아하는 거 이상은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혹시 그런일로 기분 나쁘신 주부님이 계실까요?4. 가수
'10.8.20 9:00 PM (121.140.xxx.69)좋아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어요?
별로 기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요 ^^5. ..
'10.8.20 9:02 PM (175.114.xxx.220)가수가 좋다고하는거는 글쎄요, 여기 82쿡의 나이 좀 있는 주부들이
주상욱이나 김남길이 좋다는거와 별반 다르지 않을텐데요.
그렇다고 그 가수가 좋다고 PC로 계속 내내 음악 듣거나
아내가 남자탤런트가 좋다고 녹화해 놓고, PC로 찾아가며 보고만 있다면
"작작좀 하지!! 정도껏 해라!!" 그러고 싶지 않을까요?6. ^^
'10.8.20 9:02 PM (125.176.xxx.2)일외에 다른 거에도 관심을 가지니 좋기도 하면서
살짝 질투도 나던데요.^^;
제가 멋진 배우나 가수 좋아하는건 당연한 듯 생각하면서도 말이죠.7. 치암
'10.8.20 9:03 PM (211.206.xxx.202)모두 감사드려요,,, 그쵸? 바람피는 것도 아니고,,, 연예인 좋아하는 정도,,인데..
참,, 저도 사실은 좀 챙피해서요,, 나이먹어서 젊은 가수 좋아한다는 것이...8. 그게 어때서요?
'10.8.20 9:03 PM (112.104.xxx.59)그 가수 씨디나오면 다 사들이고,판매량 올려준다고 같은씨디 몇장씩 사서 돌리고
싸인회라도 하면 회사도 빠지고 보러가고...그런다면 싫어할 지 몰라도
피씨로 음악을 듣는 정도 수준이면 싫어할 주부가 있을까요?
음...부인 앞에서 '쟤 너무 이쁘다..당신도 살좀빼지.'그런식으로 비교한다면 싫어할 수도 있겠네요.9. .
'10.8.20 9:04 PM (121.136.xxx.199)팬으로서 좋아하는 건데 무슨 문제있는 사람이겠어요.
아직 마음은 청춘이신 건데요. 그냥 이쁘게 봐드리세요.
원글님은 꽃남들 중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질투가 날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질투의 대상이 될 수도 없는 허상과 같은 상대잖아요.ㅋ10. 치암
'10.8.20 9:05 PM (211.206.xxx.202)그게어때서요님...
비교는 전혀 안하구요,,(사실 인기가 젤 많은 가수도 아닌 것 같고,,) 걍 참 순수해 보인다 이런 말은 하죠,,, 비교는 정말 안해요,,,11. 치암
'10.8.20 9:06 PM (211.206.xxx.202).님 죄송합니다.
전 남자 회원입니다... (참 이것도 부끄럽네요,, 주부사이트 남자 회원이라 말하기도.. ㅠㅠ)12. ..
'10.8.20 9:19 PM (120.142.xxx.181)문제 될 게 있나요?
주부들이 구준표 좋아하는거랑 똑같은데요~ ㅋ~13. 전
'10.8.20 9:50 PM (125.180.xxx.29)50대인데도 아들같은 소지섭팬인데...이게 무슨 문제인지...
소지섭나오면 울암편 당신오빠 나왔다 이러는대요~~
울남편은 연예인관심없어서 좋아하는연예인은 없는것 같구요 ㅎㅎㅎ14. 치암
'10.8.20 10:08 PM (211.206.xxx.202)감사해요,,,
참 ,,근데,, ..눈치가 보여서,,,감사감사15. 제이미
'10.8.20 10:18 PM (114.206.xxx.20)근데 그 가수가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
손담비? 지나? 정인?
여자 20대 솔로 가수가 잘 없어서..16. 치암
'10.8.20 10:21 PM (211.206.xxx.202)홍진. 이에요,,,
17. ㅎㅎ
'10.8.20 11:19 PM (219.240.xxx.34)기분나쁘진 않은데 살짝쿵~ 질투나요~~^^
18. 기분 나빠요
'10.8.20 11:56 PM (122.32.xxx.216)노래 자체가 좋아서 좋아하는건 모르겠지만
그 가수가 좋다면 전 기분 나쁠것 같아요.19. ㄴ
'10.8.21 1:26 AM (116.37.xxx.143)그냥 노래 좋아하고 가수를 좋아하는 걸 뭐라 그러겠나요..
전 나쁜남자 할 땐 본방사수하며 김남길~~을 외치고..
저번 주엔 남편한테 애 맡기고 이승환 공연도 갔다왔는데요 ㅎㅎ20. ..
'10.8.21 9:03 AM (119.192.xxx.235)전 반대로..제가 몇년전에 한 아이돌가수에게 홀릭해서 거의 정신줄 놓았는데...ㅎㅎ
남편이 그때 완전 질투작렬이었어요. ^^;21. 헉!
'10.8.21 12:43 PM (122.35.xxx.89)그냥 호감 갖는 정도면 몰라도 자기 자식뻘 되는 연예인에 열광하여 팬클럽 쫓아 다니는건 주책이죠. 전에 티비 보니까 아줌마들이 아이돌 팬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그 아이돌이 해외에서 귀국하는 공항에 새벽시간대에 나가 진치고 있더라고요. 천박하고 유치하단 생각만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