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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 조회수 : 207
작성일 : 2010-08-20 20:41:45
제가 시댁하고 인연을 계속 해야할지 말지 정말 고민중 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와서 글을 올려봅니다 해답은 아니더라도 결정하는데 도움좀 주세요
현제 새시어머니 40억 도 넘는 재산 다갈취 두아이들 미국으로 유학중  그여자 직업 중학교 교장이구요
아버지 파키슨 병으로 거동불편하구요
2년전에 이제 제사는 너희가 지내라고 그여자의말 우리신랑 아버지가 살아계신데 무슨말이냐?
평소에 착하기만한 우리남편 그럼 그냥 제사는 가져가는게 아니다
현제 전세이고 조상을 모시게끔 뭔가를 해줘라.  절대 못준다는 그여자 없어,,,라고 말하더니
그대신 제사비용 일년에 30만원씩 주겠다
제가그랬죠 아버지 돌아가심 어찌할건데요 하니 그럼 끝이지,,,
그런 서늘한  분위기에  침묵이돌고 절대 못가져간다 우리신랑도 쌔게 나오더니
그여자 내가 아버지 모시는게 얼마나 힘든데 그것도 못가져가냐고 소리를 버럭 지르며 빨리 가라고
가버리라고 하면서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러고 나온지2년 왕래안했는데 다시 명절도 돌아오니 며느리인 제입장에선  고민이 되네요
정말 지옥과도 같은 그곳에 도리와 +콩고물 짬뽕이 되서 저를 괴롭히네요
사정을 잘아는 친정엄마도 이제 갈필요 없다하고 지금가면 너희 꼴이 더우스워진다하고 좋아하지도 않는곳에 맘고생하지 말라고하는데,,,
그여자도 아버지도 똑같아서 절대10한장 자식들에게 주는것도 없고 책임감만 주려는것이 너무 괘씸한데
그래도 아버지라고 저도 이렇게 고민이 되네요
이제16년이 됐지만 멀리산다는 핑계로 왕래가 잦지 않았고  그여자 자체가  불편하게 하는 분위기
둘이 부엌에서 일을해도 말한마디 않해요 얼마나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살갑지도 않고요  싸한 분위기 자체네요
애교도 받아줘야 부린다는말이  자꾸 생각나게 하는그런집이구요
그집은 정말 부티나게 잘사는집이구 우리가 가면 왠 거적들이 왔나해요
혹시라도 뭘달라고할까봐  눈초리가 매섭죠
악연이죠! 정말 어떻할까요 가야할까요?
IP : 124.216.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0 8:54 PM (121.136.xxx.199)

    남편 뜻에 따르는게 어떠신지요?
    남편이 안가려하면 굳이 갈 필요없잖아요.
    관계 복원해봤자 어차피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남남될 사이 같은데요
    다만 아버지와 아들 사이는 어떤가요?
    아버지와 아들이 애틋하면 또 얼굴 정도는 뵈어 드려야 할 것 같기도 하고...

  • 2. 원글
    '10.8.20 9:36 PM (124.216.xxx.37)

    아뇨! 그런거 없어요 그랬다면 전 재산을 마누라한테 다주었겠어요
    같이 있어도 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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