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마트 화장실에서 아들래미 대변 보고 세면대에서 씻긴 무개념 엄마글 봤는데요.
댓글에 보니 식당에서 아가 기저귀 가는 것도 무개념에 속하더라구요.
저 9개월 아가 키우고 있거든요.
일반 식당에서는 사람들 다 보는데에서 기저귀 간 적은 없고,
마트 내 푸드코트에서 엊그제 오줌 기저귀 갈아줬어요.
화장실이나 수유실이 근처에 있었음에도
아가랑 외출하여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제 몸이 너무 지쳐있었던 터라
왔다갔다 자리 옮기기 힘들어서 아무 생각 없이 기저귀를 갈았어요.
예전에, 아가 낳기 전에 그런 댓글(식당에서 기저귀간다는..)보면
애엄마들 참~~그랬었는데
이젠 제가 욕먹을 짓을 하고 다니네요.
어제 낮 두 시경, 탄현 이*트 푸드코트에서 식사하시던 분들...
죄송합니다. 다음 부턴 신경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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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저도 무개념 엄마였네요.
ㅠ.ㅠ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10-08-19 13:31:40
IP : 221.165.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잉~
'10.8.19 1:43 PM (121.147.xxx.217)마트면 수유실도,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도 잘 되어 있는데 왜 그러셨어요~
저도 귀찮고 번거로워 막 갈까 싶다가도.. 그래도 애기지만 소중한 부분인데 까놓기가 미안터라구요.
기저귀 뗄 때까지 화이팅이어요!!2. ㅠ.ㅠ
'10.8.19 1:47 PM (221.165.xxx.46)그러게요. 몸이 힘드니까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마침 등맛사지 받고 온 후라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 아팠거든요. 이런 거 다 핑계죠 뭐..- -;; 기저귀 떼려면 앞으로 약 20개월...ㄷㄷㄷ 격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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