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이아 잘 아시는 분 계세요?
새로 쌍가락지를 해드릴까 고민중인데요
보석샵에서는 다이아를 큰걸로 바꾸는건 손해가 많다는군요
보통 산 가격에서 몇 프로나 받나요?
쌍가락지 경우는 다이아를 그렇게 좋은건 안쓴다고 하는데 그런가요?
뭘 알아야 판단을 할거 같은데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실래요?
친정엄마는 반지를 껴보시고 광채가 많이 나는지를 보시더라구요
광채가 좋을라면 어떤걸 보고 사야하나요?
1. 지나가다
'10.8.19 9:42 AM (58.140.xxx.63)1. 다이아를 큰걸로 바꾸는건 손해가 많다.
- 바꾼다는건 매도, 매입을 같이 하는건데, 일단 원래 가지고 계시던 다이아는
구입하신 곳에서 파는것이 아닌이상 제값 받고 팔기가 힘들기 때문에 손해가 많다는 것이구요.
산 가격의 몇%가 아니라, 다이아도 감정서에 따라 금처럼 시세가 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일단 감정서가 있는지 확인 해보셔야 하고, 감정서가 없다면 감정 받아서 파는게 좋지만,
이것도 등급이 좋은걸 구입했을때 얘기구요..(그래도 매입가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2. 쌍가락지의 경우
쌍가락지 세팅 이라면 혹시 자잘한 서브 다이아(일명 쓰부 다이아)를 말씀하긴 거라면
이건 살땐 비싸도, 팔땐 가치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구요. 메인석 보다는 많이~ 저렴합니다.
좋아봤자, 중량이 작기 때문에 좋고, 나쁘고 차이가 별 의미가 없죠.
3. 광채가 많이 나는것...
다이아가 광채가 좋으려면, 일단 커팅과 컬러가 좋아야 하는데, 커팅과 컬러 등급이 좋은것이
대게 다이아 등급이 좋은편 이구요. 대게 캐럿이상의 중량인경우 컷팅과, 컬러가 좋은편이고
가격도 올라갑니다.
참고로. 감정이 어디냐에 따라 같은 등급이라도 가격 차이가 나구요. 고르실때 기준은
예산이 얼마인지가 가장 중요한데, 중량이냐, 등급이냐로 선택하시면 될 듯 하구요.
내포물 등급을 낮추시고, 감정에 따라 좀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도 있어요.
결론은 각 등급기준(중량, 컬러, 커팅, 투명도(내포물 유무))과, 감정사 별로 시세가 다르므로
예산에 맞춰 고르면 되지만, 반지값은 결국 세팅비 차이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