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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예매 실패..!
새댁이에요
서울 토박이구요
이번에 경상도 남자랑 결호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기차표 예매를 시도했어요
신랑이랑 같이 노트북 두개 끼고 앉아 손가락 마비나게 클릭했건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실패
성공한 분들은 대체 어떻게 하신건가요?
혹시 제가 모르는 뒷문이라도 있는건가요???
신랑도 지금까지는 혼자 다니는거라 그냥 편하게 당일에 샀다더라구요.........
이러다가 결혼하고 첫명절 못가는 거 아닌지.......
친정은 서울이라서 당일날 서울에도 올라와야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니까 10시부터 서울역에서 예매하던데 가면 살 수 있을까요?
아니면 여행사에서 파는 것도 있던데 그런건 많이 비싸나요?
아흑......처음으로 내가 결혼했다는 실감하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
'10.8.18 9:01 AM (155.81.xxx.253)http://windlov2.tistory.com/646 이거 보세요. 저도 이거 보니 제가 요령이 없어서 실패한거 같아요.
그리고 전 한번도 성공한 적 없는데 그냥 대기 걸어놓고 나중에 다 구했어요. 잽싸게 대기 걸어놓고 틈틈이 코레일사이트 보시면 하나씩 건지긴 해요.
전 오늘 회사 근처 여행사 가보려고요.2. ..
'10.8.18 9:03 AM (203.226.xxx.240)2개 표를 동시에 구하면 확률이 많이 떨어지니..
각자 표를 구해서 내려가시면 그래도 좀더 편하실거 같아요.
20, 24일 회사서 휴가 안주시나요?
17일 초저녁표는 아직 쬐금 남아있던데요..3. OTL
'10.8.18 9:05 AM (222.110.xxx.39)대기를 걸 수도 있나요? 아........전 너무 무지한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월욜, 금욜 둘다 근무 있어서 안되구요,
첫명절이라 남편 먼저 내려가는 것도, 저 혼자 먼저 내려가는 것도 좀 마니 민망해서요;;;;;;;;4. 저
'10.8.18 9:06 AM (115.137.xxx.180)전 내일 새벽입니다...
내려가는건 걍 비행기표 있길래 끊어두긴 했찌만, 어쨋든 왕복으로 함 해볼라구요..
근데 윗님 말씀대로 대기 걸거나 짬짬히 사이트 들어가보면 새벽 표라던지 밤중 표라던지 구해지긴 하더라구요~5. OTL
'10.8.18 9:19 AM (222.110.xxx.39)비행기는 생각 못했네요 (진짜 준비성 없다는.......)
가격 차이 많이 나나요??6. ㅎ
'10.8.18 9:20 AM (121.169.xxx.234)저 아래 글처럼 예약 최소하는 물량을 구하시거나 예약 결제 마감일 날 결제 안하고 취소되는 표를 노리시는 수밖에 없겠네요.
아니면 새벽같이 공항가서 대기자 올려놔도 대부분 오전중으로 탈 수 있더군요.7. 음..
'10.8.18 9:36 AM (112.153.xxx.155)항상 기차표 예매해서 다니는 아줌마에요.
비행기는 거의 1년전 예매라 더 힘들어요 ^^
걱정하지 마시고.. 26일 결제 시한까지 결제 안 한 취소표도 나오고..
중간중간 임시 열차 편성되면 새 열차표도 드문드문 나오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두 분이 아침, 점심, 저녁 . .. 세번씩 로그인해서 확인하시면..
표 나와요.
대기 걸어놓으셔도 핸드폰으로 문자오니까.. 확률 높구요.
가까운데 여행사 있으면.. 여행사 전산이 좀 더 빠르고 가격 동일하니까..
여행사에 일찍 줄서시는 것도 좋아요.
전 경부, 호남선 다 구해야되서..
내일 또 광클해야 되네요. ^^8. 추억만이
'10.8.18 10:27 AM (211.110.xxx.113)전 아버지 역으로 보
9. 추억만이님,,
'10.8.18 10:41 AM (121.131.xxx.7)쿨럭;;;;;;;;;;;;,,,,,,
ㅎㅎㅎ,. 방법이 여럿 있군요..ㅋㅋ10. ..
'10.8.18 11:54 AM (114.204.xxx.237)새벽 4시에 택시타고 **역 가서 6시간 기다려서 ktx 동반석 끊고왔어요.
새벽 4시 15분에 도착했는데, 벌써 대기번호 4번 이었구요...
10시부터 티켓팅하는데 뒷번호 사람들은 거의 못 끊었네요.11. 요령
'10.8.18 1:33 PM (122.35.xxx.227)글 보니 올해 처음이시고 댁이 서울이라 하셨는데 서울어디신지는 모르겠으나 인터넷 안된다 싶으면 바로 근처 기차표 판매점으로 뛰거나 택시타거나 해서 가세요
서울역은 더 힘들어요
사람많고 줄도 많이 서야하고 나이드신분들이 인터넷 예매방법을 잘 몰라 아예 그전날 밤부터 줄서있는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철도청 홈피 들어가시면 각 구별 기차표 판매하는 여행사가 나와요
거기가서 줄 서서 구입하심 되요
여행사별로 차이가 많이 나는데 제가 예전에 살던곳은 사무실이 적은 주택가 지역이라 그런지 그 여행사에 9시에가도 저밖에 사람이 없었어요(몇해전에는 현장판매를 9시에 했었거든요)
새로 이사온 동네는 사무실이 많은 동네라 그런지 인터넷 실패하면 바로 튀어나가는데도 너댓명쯤은 앞에 서있어요(ㅡ.ㅡ;;;)
지금은 늦었네요
설날부터는 함 그렇게 해보세요12. 명절
'10.8.18 3:06 PM (175.113.xxx.74)기차표 얘매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7월부터 홈피 기웃거리고 달력에 표시하고 난리였어요.
간밤엔 거의 잠도 못잤어요. 일찍 일어나서 얘매에 성공하려구요.
결론은 거의 한 방에 예약했는데요,
저도 노트북 두 대 다 켜고 남편과 열심히 클릭질을 하는데도 매번 예약 실패했어요. 그런데 오늘은 남편이 못일어나 혼자 했는데 한 번에 됐어요.
그게 그냥 하다보면 어느 날은 되고 어느 날은 안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항상 대기예약이라도 걸어놓으면 꼭 구하곤 했는데...잊지 말고 대기예약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