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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결방 소식을 들으며
아니요, 재미 없는 게 아니라 참답합니다.
이 정부는 돈 있는 자들의 이익만 추구하는 집단이더군요.
정부라는 이름을 빌린 도둑이란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82에 올라오는 소소한 일상사들.
예전에는 아기자기하게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 저렇게 사는 사람.
이런 사연, 저런 사연.
그런데 이제 그런 사연들이 싫습니다.
괜히 짜증이 나요.
도둑이 자기 귀중한 걸 다 뺏어가고 있는데
한가하게 바보같이..
그런 일상사들만 베스트에 오르는 것도 화가 나요.
왜 이리 무관심할까, 왜 이리 태평일까...
네.
압니다. 그래도 살아가야 한다는 것,
소리내여 말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것.
그래도 화가 나고 절망감이 드네요.
무관심이 도둑을 키우고 있는 것 같아서.
1. dma
'10.8.18 4:19 AM (221.160.xxx.240)개인적인 불행을 겪어봐서 그 기분이 뭔지 잘 아는데요,
엠비정부 아래에서 느끼는 이 우울과 절망은 또 다른 느낌의 불행이예요.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격을 포기하고 싶어요.2. ...
'10.8.18 4:53 AM (119.64.xxx.168)구구절절이 공감합니다...
3. 네..
'10.8.18 5:18 AM (112.149.xxx.141)저두 그래요...참, 가슴이 답답합니다...
4. 여기서도
'10.8.18 5:46 AM (174.88.xxx.102)답답합니다
5. 분통터져
'10.8.18 7:47 AM (123.109.xxx.159)저는 5살3살 애기엄마예요 님 말에 진짜 천만번 동의하고...요즘 알수 없는 분노감에...절망감에 우울합니다...저 명박이 개**쉐하고 그 쫄개들이 나라 말아 드시는데 국민들은 참....한편으로 분노하고 억울해 하는 사람은 늘 정해져 있고 대부분은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고 있다는게 더 화가나요...
6. .
'10.8.18 8:20 AM (211.196.xxx.200)같은 생각입니다.
7. 맞아요
'10.8.18 8:45 AM (112.172.xxx.185)어떤 일이 일어나도 늘 분노하는 사람은 정해져있는 것 같아요.
조금씩 조금씩 자기걸 훔쳐가고 있는데도 깨닫지 못하고...
요즘 정말 슬픕니다.8. 정말 맞아요
'10.8.18 9:46 AM (218.157.xxx.128)아침출근길에 카풀하는데 pd수첩 결방관련해서 욕을 대박 해댔더니 넌
왜 그리 욕을 잘 하냐고.. 늘 분노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듯 하네요..9. 휴
'10.8.18 9:54 AM (211.36.xxx.108)막막하고 답답하고 어찌 살아야할지 숨이 막힙니다.
일반인 및 청소년 자살료 급증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것같습니다.10. ㅠ.ㅠ
'10.8.18 11:36 AM (115.139.xxx.105)이러고 있는데도 관심조차 없는 사람들이 주의에 많다는것에
더 분노 합니다.
희망을 매일 갉아먹고 있는 이정부,
끝이 오긴하나요,
선거결과를 봐도 그렇고 ,11. 개독들이
'10.8.18 11:45 AM (110.9.xxx.43)세상을 망친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누굴 믿고 이런 짓을 하는겁니까.개쌍도도.
아무튼 그들에게 힘을 준 그사람들 저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