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간에좋은 음식은요?

남편건강에 관하여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0-08-18 00:34:51
아는 지인분께서 오십대 초반이란 너무 젊은나이에 간암이란 병으로 허망하게 가셨네요..

아이들도 아직 어린데.. 저희신랑 그분 문상갔다오더니.. 자기도 건강신경좀 써야겠다고 하네요..

사실 담배도 하고..술은 많이는 아니지만 가끔마시긴해요.. 그리고 요새사람들 다그렇겠지만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직종이고(디자인계열이라).. 밤낮없이 일하는 직업이어요..요샌 주말도 없이 일하지요..

어디선가 인진쑥이랑 돌미나리 생즙이 좋다고 하면서 구할수 있는지 알아보라네요...

근데 인진쑥이랑 돌미나리는 지금 나는 철이 아니질 않나요?

장터에 검색해보니.. 인진쑥즙 파시는 분이 있긴한데... 믿을만한지..

여러분을 어떻게 하시나요? 남편건강관리요..
IP : 218.48.xxx.1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8 12:36 AM (119.64.xxx.151)

    일단 담배부터 끊으라고 하세요...

    아무리 좋은 것을 먹으면 뭐합니까?

  • 2.
    '10.8.18 12:40 AM (122.36.xxx.41)

    끊으라고 천만번 얘기해도 금연 못해요. 우리 남편도 술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담배떔에 미치겠어요. 본인이 끊겠다는 의지가 없는이상 몰래라도 피더군요. 정말 미치겠어요.

  • 3. ...
    '10.8.18 12:43 AM (119.64.xxx.151)

    제 주변에 골초인 사람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끊으라고 성화를 해도 담배의 좋은 점을 설파하면서 안 끊는다고 버티더니
    위암 발병하니까 하루 아침에 끊더라구요.
    그렇게 끊을 수 있는 거면서 왜 *고집을 부리는지...

  • 4. ...
    '10.8.18 12:45 AM (112.159.xxx.48)

    실리마린이라고 엉컹퀴과 식물이 있는데...
    이거 드시라고 하세요. 간에는 이만한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한국에는 실리마린만 들어있는 제품은 없더라구요.

    제가 해외 있을때 아버지 친구분께 사서 보내드렸는데 정말로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 5. ..
    '10.8.18 12:46 AM (61.109.xxx.119)

    술 담배랑 간암이랑은 그다지 상관관계가 많지않아요
    간염이 방치된 상태로 있다가 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그부분부터 체크하세요

  • 6. 대한민국당원
    '10.8.18 1:09 AM (219.249.xxx.21)

    아무리 담배를 피워도 천수를 누리시는 분도 계시고
    그렇지 못하는 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부산분들은 익숙한 재첩국 사이소~♬
    타지역은 모르겠구요. 재첩 좋습니다. 사람의 장기는 각기 색깔의 영향을 받는 줄 알고요.
    다슬기도 재첩처럼 색이 푸르지요.

    푸른색을 띄는 음식 드셔보세요.

  • 7. 간염
    '10.8.18 1:26 AM (116.41.xxx.187)

    있는 분이 술마시면 간경화-간암 고속행입니다 ㅠ.ㅠ 전혀 관계 없지는 않는데...

  • 8. 원글
    '10.8.18 1:26 AM (218.48.xxx.111)

    진심어린 조언 모두 모두 감사드려요..
    점두개님말씀처럼요.. 간염예방도 중요하다고 듣긴했는데
    저희신랑은 어릴때 황달을 앓아서 간염항체있다고 하던데..
    저희친정엄마가 간염예방주사맞으라고 노래부르실때도 자긴 괜찮다고 하면서
    안맞든데.. 이거 맞는건가요?

  • 9. .
    '10.8.18 2:09 AM (121.190.xxx.38)

    민들레가 좋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 10. 간염
    '10.8.18 7:42 AM (114.202.xxx.120) - 삭제된댓글

    /님남편분 안좋은거 다 하고계시네요 술담배스트레스불규칙한 수면......좋은거 찾지마시고 안좋은거 먼저 끊으세요 담배는 백해무익하다하잖아요 오히려 폐암이 더 걱정되겠어요 님도 간접흡연인데...담배끊으시고 술은 많이 안하신다니....간에 제일 좋은건 금주금연 글구 충분한 수면과 충분한 단백질 섭취라네요 스트레스도 되도록 안받으려 노력하고...맘되로 안되지만요~

  • 11. .
    '10.8.18 8:53 AM (121.136.xxx.199)

    술이 왜 간 건강과 상관이 없나요. 간에서 해독작용을 담당하기 때문에 술, 약물 등 오남용하면 간건강에 즉신호 옵니다. 담배는 암발생원인 중 최고입니다. 건강식품 찾기전에 담배부터 끊는게 우선이죠.

  • 12. ......
    '10.8.18 9:37 AM (115.140.xxx.151)

    간에 좋은 음식은 신선한 채소, 과일, 타우린 풍부한 해산물 정도일걸요.
    저희 남편도 간 건강 신경 써야할 입장인데
    절대 인진쑥, 돌미나리 안갈어먹어요.

    건강검진 때 간염 항체 여부 검사 다합니다. 항체 있는지 체크하시구요, 항체 있으면
    예방 접종은 안하셔도 됩니다.
    간염엔 A형, B형, C형 있습니다. A형, B형은 예방 접종이 있지만
    C형은 예방 접종이 없습니다. (항체 여부는 각각 모두 검사해야 합니다)

    보통 간염이 발전하여 간암이 되는 경우가 많고 알콜성 간암 빈도는 그리 높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술은 적당히 드시고 흡연은 백해무익이니 끊으셔야 겠죠.

    간에 특별히 좋다, 그런 것보다
    금연, 금주, 운동, 소식, 긍정적 마인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건강하게 사는 방법이죠.

  • 13. 에전에
    '10.8.18 9:55 AM (221.157.xxx.24)

    남편 건강검진에서 간기능이 좀 떨어진다해서 **알로에에서 나오는 간에 좋은 식품 먹였더니..
    좋다고 하더군요..
    그치만 몸에 좋은걸 먹는거 보다 좋치않은걸 끊는게 우선이니까 잘 얘기해보세요..

  • 14. 약?
    '10.8.18 10:26 AM (67.20.xxx.81)

    모든 약, 그리고 특히 날것 먹으면 간과 신장에 무리옵니다.
    과음, 과식도 마찬가지에요.
    그러니 보조식품이나 생식, 녹즙 같은 건 드시지 마세요.
    먹어도 아주 조금씩만 가끔식, 비타민을 먹어도 이틀에 한 번 드세요.
    조금씩 먹는 게 간에는 최고에요.
    물론 균형잡힌 식사여야겠죠. ^^

    그리고 어디서 들었는데, 운동이 간을 튼튼하게 한대요.
    그 기전이 뭐였는지는 잊어버렸네요. 아무튼 분명 생리학적 근거가 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578 다시 자긴 글렀고요, 남의 집 가는 기차표, 정말 어렵네요... 9 매년 2010/08/18 799
569577 상근이 같은 개 데리고 갈만한 강이나 계곡이 있을까요? 9 00 2010/08/18 679
569576 강물처럼 - 노무현 대통령 추모앨범 7 으dz.. 2010/08/18 310
569575 `PD수첩` 오행운 PD "참담하다" 2 세우실 2010/08/18 683
569574 남편 말이 맞을까요? 5 마누라 2010/08/18 1,082
569573 서울 교정 전문 치과 추천해 주세요. 3 망가진이빨 2010/08/18 785
569572 pd수첩 결방 소식을 들으며 11 절망 2010/08/18 1,009
569571 여기는 어떤 분들이 오시는건지..... 5 댓글들 2010/08/18 555
569570 대방역 vs 광흥창역.. 어디가 좋을까요? 24 이사고민 2010/08/18 1,669
569569 故 김대중 대통령님의 1주기를 맞아 비가 내리네요 4 오늘이 1주.. 2010/08/18 405
569568 안동 하회 잘 아시는 분, 식당 좀 알려주세요(먹을만한데) 5 여름 휴가 2010/08/18 458
569567 방금 소나기가 또 내렸어요. 4 지겨운 비 2010/08/18 537
569566 우체국예금통장을 분실했어요. 1 제정신인게냐.. 2010/08/18 293
569565 이 시츄에이션을 보며 드는 생각의 나래 PD수첩 2010/08/18 260
569564 유령작가 보신 분???? 11 영화가좋아 2010/08/18 860
569563 부산 해운대 밀면 맛있는집 알려주세여,, 3 ........ 2010/08/18 1,249
569562 며느리가 되어가지고 1 난 이런말싫.. 2010/08/18 629
569561 MBC 종군기자였던 이진숙기자의 해명... 20 정말 실망이.. 2010/08/18 10,998
569560 소개비를 어느정도 드려야 할까요? 3 결혼 2010/08/18 546
569559 적금 들려는데요 우체국/농협/새마을... 어디가 나을까요? 2 저축 2010/08/18 2,053
569558 다시는 쪼인트 까이지 말자... 1 맛있는행복 2010/08/18 337
569557 현대자동차 직원 할인.... 6 선택.. 2010/08/18 7,052
569556 채무자가 사는 아파트가 경매넘어갔는데요(컴대기중) 8 채권자 2010/08/18 809
569555 간에좋은 음식은요? 14 남편건강에 .. 2010/08/18 1,493
569554 피디수첩 홈피 예고편도 사라짐. 5 예고편마저 2010/08/18 721
569553 속초에서 대게 먹을곳 추천해주세요~^^ 1 속초여행 2010/08/18 553
569552 색맹이 치료 가능한가요? 17 색맹 2010/08/18 1,500
569551 미국은행 계좌 번호를 몰라도 돈을 찾을 수 있나요? 4 내 돈~~ 2010/08/18 442
569550 피디수첩이 이제껏 결방이 된적있었습니까? 14 신군부독재 2010/08/18 1,451
569549 고등학교때 짝이 없는 꿈... 1 꿈인데.. 2010/08/18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