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별걸다 묻네요.(딸아이가 82에 꼭 물어봐 달래서요...)

고딩맘 조회수 : 3,165
작성일 : 2010-08-17 19:31:42
방학이라 집에서 편하게 볼 일을 보다가 개학이 다가오니 걱정된다네요.
학교 분위기가 학교에서 큰 걸보면 엄청 부끄럽대요.
'나올 때 향수를 좀 뿌리고 나오지' 하니 '그럼 내가 똥 눈거 알거잖아' 하네요.
생리적인 현상인데 편하게 누면 될텐데 똥 안 누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왜그리 이슬만 먹고 사는 척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등교하기 전에 볼 일을 보고 가는 방법이나
급할 때 참을 수 있는 방법을 82엄마들께 한번 물어봐 달래요.
학교에서 볼일 보기는 죽어도 싫고 야자 끝나고 집에 와서 해결할거라네요.
어찌하면 성적을 좀 올릴까 하는 고민은 안하고......아무튼 날도 더운데 속 터집니다.
IP : 211.60.xxx.7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에서
    '10.8.17 7:33 PM (183.102.xxx.165)

    볼일 안 보면 변비되요..^^
    따님..참으시옵소서..ㅎㅎ 변비 되면 더 골치 아프구요.
    그냥 시원하게 싸요..뭐가 어때서요. 똥 안 누는 사람도 있답니까? ㅋㅋㅋㅋ
    대신 물을 자주 내리면 냄새가 좀 덜 나지 않나요..한 두번 내리세요. 정 신경 쓰인다면..
    아님 아예 사람들 별로 없는 시간을 이용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뒤에 사람 기다리고 있으면 신경 쓰이니까요.

  • 2. .
    '10.8.17 7:34 PM (123.205.xxx.215)

    보던 중간에 물 한 번 내리라고 하세요.
    그럼 냄새가 많이 약해져요.
    볼일 다보고 다시 내리고 좀 있다가...냄새 좀 빠진거 같으면 나오면 되지요.

    아니면 아침에 집에서 볼일 보고 학교가라고 하세요.
    정상이면 아침에 한 번 보면 하루종일 안봐도 되니까요.

    참지는 말라고 하세요.
    변비되면 개고생

  • 3. eee
    '10.8.17 7:34 PM (58.235.xxx.125)

    흠 전 학원다닐때 남자여자 섞여 있다보니 변볼때 좀 불편하긴 했어요
    제가 휴지를 들고가야 하니..그럼 다 알게 되는거고.
    그기분 이해는 되네요.

    저는 무조건 일찍 일어나서 일찍 밥을 먹고 커피를 한잔 했어요
    제가 고삼때 그랬는데.제가 커피를 고삼때 마셨거든요
    밥먹고 커피한잔 하면 변이 잘나왔어요
    따님은 지금 커피 안먹으면 소용없을듯.
    아무튼 일찍일어나서 밥을 먹고 활동을 하면 장도 활성화 되어서 잘 나오드라구요.

    너무 급할때 참는 방법은 없어요.
    안그럼 방귀가 나올텐데 그게 더 부끄럽잖아요
    자연스럽게 누라고 하면 안되는지.

  • 4. ㄴㅁ
    '10.8.17 7:35 PM (115.126.xxx.174)

    그러다 변비에 걸리기 십상인데
    변비의 고통을 한번 당해보면...
    지금까지 딱 두 번 변비의 고통을 당해보고...
    변비 심한 동생 심정 이해되더군요...진정으로

    이런 얘기 아무리 해봤자...당해봐야 아는데
    그냥 물 흐르듯...

  • 5. ..
    '10.8.17 7:43 PM (175.114.xxx.220)

    화장실에 따님만 아는 장소에 성냥을 갖다두고 변을 보고나서 성냥을 한개피 켰다가
    다 타거든 버리고 웨이브 한번 흔들고 나오라고 하세요.
    변 냄새가 사라집니다.
    혹시 담배핀다고 의심 받는거 아녀? 하시겠지만
    담배 냄새와 성냥냄새는 확연히 다르고 웨이브 흔드는 사이 성냥 냄새가 퍼지니 염려마소서.

  • 6. ㄷㄷㄷ
    '10.8.17 7:45 PM (58.235.xxx.125)

    지금 생각난건데 페브리즈 들고다니면 안되나여? 공기에 뿌리는 페브리즈 있잖아요 냄새 잡는거..그런데 그건 담배피는 아니들이 잘 들고다니는거라고 알고 있는데.그래도 휴대용 용기에 넣고 변누고 뿌리면 될듯하네요.

  • 7.
    '10.8.17 7:47 PM (121.151.xxx.155)

    성냥을 피우면 담배핀다고 오해받지않을까요?

    아침에 식이섬유가 들어간것으로 먹이는수밖에없을것같아요
    그것도 안되면 어쩔수없지않을까요
    아무래도 지금은 그렇지만
    딱 부딪히면 화장실가게 될거에요
    지금 고민할것없을것같은데요^^

  • 8. 다리
    '10.8.17 8:01 PM (119.70.xxx.162)

    딱 붙이라고 하세요.
    변기 틈새가 없이 잘 막고 앉아서 일을 보고
    보는 중간중간 물 내리고..ㅋㅋㅋ

  • 9. ....
    '10.8.17 8:04 PM (218.38.xxx.228)

    외국제품중에 매직드랍인가 뭔가 이름 기억안나는게 있는데요..
    볼일보기 전 변기에 한방울 똑 떨어뜨리면 막을 형성해서 변을 봐도 냄새가 올라오지 않는데요..
    헐리웃 스타들의 필수품이라던데..
    전 그얘기 듣고 걔들 참 피곤하게 산다.. 생각했네요...ㅎㅎㅎ
    뭐 그런 원리를 이용해서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식용유를 물약병에 넣고 다니나요? 향초를 들고 다녀야 하나?

  • 10. 0_0
    '10.8.17 8:18 PM (121.88.xxx.236)

    윗님이 설명하신 제품 지금 펀샵에 팔아요. 효과도 좋다고 하는데.. 저도 하나 살까 하네요.
    저는 이상하게 도서관에 가면 꼭 큰일이 보고 싶고... 아뭏든 밖에서 더 민감해지는듯...

  • 11. ..
    '10.8.17 8:21 PM (175.114.xxx.220)

    ㅎㅎ 윗님! 도서관에서 큰 일이 보고싶은건 이론적으로 근거가 있대요
    책의 그 냄새가 변의를 부른다네요. ㅋㅋ

  • 12.
    '10.8.17 8:31 PM (211.54.xxx.179)

    우리딸 학교는 애들이 머리도 감고 똥이야 뭐,,대놓고 싸고,,심지어 라지에타에 베이컨을 구워먹는다는 ㅠㅠ
    겨울엔 수면바지,,선생님 엘리베이터에 선생님 밀어내고 타요 ㅠㅠ

  • 13. 참으면..
    '10.8.17 8:33 PM (218.55.xxx.243)

    참으면 떵배 나온다고 해주시옵소서..
    그 떵배는 평생 없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

    평생 떵배 안고 살래, 그냥 좀 챙피하고 말래? 하고 다독여주시길..

  • 14. 저는..
    '10.8.17 8:33 PM (211.207.xxx.222)

    주로 교무회의 시간에 가서 봤어요..^^;;
    애들은 자습중이고 선생님들은 회의중이고..
    넓은 화장실을 혼자 독차지하고 썼지요...

  • 15.
    '10.8.17 8:48 PM (218.237.xxx.104)

    예민한 편이라 집 외에는 절대 큰걸 못 봐요.
    그래서 무조건 아침에 볼일 다 보고 등교 혹은 출근을 했는데요,
    제 경우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수 2컵을 쭉 마셔요.
    그러면 바로 화장실 직행~~
    요즘은 생수 한 컵에는 매실식초 약간 타고, 나머지 한 컵은 그냥 생수로 마시는데,
    매실식초 탄 게 좀더 효과가 빠른 것 같아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니까 혹시 생수만 들이키기 힘들다면 식초 한 숟갈 정도 타서 마셔보라고 하세요. 반드시 눈 뜨자마자 실시!!!

  • 16. 여깄네요
    '10.8.17 9:39 PM (221.155.xxx.250)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236&itemno=9436

  • 17. 아~
    '10.8.17 10:01 PM (61.83.xxx.79)

    링크 따라가보니까, 광고문안도 재밌고, 댓글들도 웃겨요. ㅎㅎㅎ

  • 18. 변신
    '10.8.18 1:59 AM (118.33.xxx.72)

    변느님, 변神 이라 불리우는 저희 남편, 늘 설사와의 사건사고가 많은데요,
    이번 휴가때도 고속도로에서 차가 엄청 막히는데 그분이 오셔서 엄청 참느라 애쓰더라구요.
    무려 두시간을 설사를 참았는데.....나중엔 새끼손가락을 심하게 깨물더군요.
    그러더니 진정이 되었답니다. 실제로도 그게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 19. 원글
    '10.8.18 9:12 AM (211.60.xxx.73)

    여깄네요님 덕분에 방금 주문했어요.^^
    딸내미가 좋아할것 같아요.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댓글 달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623 '밥 줘' 끝났나요? 4 the en.. 2009/10/26 902
497622 프로포즈 받았어요. 근데 싫어요. 10 예비신부 2009/10/26 2,309
497621 여러분 퇴직하고 노후까지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2 궁금한조사 2009/10/26 750
497620 컴질문이요 1 질문 2009/10/26 174
497619 효성일가 의혹의 열쇠 쥔 ‘유상무’ 3 세우실 2009/10/26 571
497618 신종플루 의심환자... 5 걱정맘 2009/10/26 828
497617 82에 복사 기능이 안되네요 3 복사 2009/10/26 300
497616 목에 뭐가 걸린것 처럼 불편한데...갑상선암인가요?? 8 ... 2009/10/26 1,448
497615 파리바게트케잌 8 궁금 2009/10/26 1,417
497614 캠코더로 찍어 놓은 동영상들을 DVD로 만들고 싶은데요 1 컴맹 2009/10/26 279
497613 캠리가 그랜저급인가요?? 21 도요타에서 .. 2009/10/26 2,150
497612 추천해주세요 중1 2009/10/26 188
497611 우리 집은 똥천지 1 삼형제 맘 2009/10/26 500
497610 피겨감상 초보 궁금증 풀어주세요... 19 피겨.. 2009/10/26 988
497609 '그대 웃어요' 란 드라마 보시는 분 있으세요? 25 드라마..... 2009/10/26 2,056
497608 자궁 보호하는 한약 추천 해 주세요 살자 2009/10/26 341
497607 들깨가루 문의 좀 드립니다 3 감사 2009/10/26 695
497606 친정일에 간섭하시는 시엄니.. 9 관심 뚝!!.. 2009/10/26 1,242
497605 모든 정신과에선 상담이 가능한지?/연세진정신과가 어떤지? 4 궁금이 2009/10/26 870
497604 애매모호한? 질문 뭘까 2009/10/26 182
497603 오늘 아침 부사장님께 제대로 들이밀었습니다. 20 사표 써야할.. 2009/10/26 1,614
497602 치솟던 강남 전셋값 콧대 꺾였다 4 세우실 2009/10/26 1,033
497601 해지가 이렇게 힘든일인줄 예전에......... 1 기남넷짜증 2009/10/26 349
497600 생활비의 기준이 뭔가요?? 2 열불나.. 2009/10/26 668
497599 장광근,,,,,,, 협박에다가,,, 이번에 동정표를??? 4 verite.. 2009/10/26 300
497598 신플 식약청 인증된 마스크 비싼데 일회용이라네요. 2 .. 2009/10/26 627
497597 어제 양산에 다녀왔습니다 7 ^^* 2009/10/26 614
497596 해외살다 온 아이의 첫시험.... 5 실망 2009/10/26 959
497595 중국어 해석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4 ektndb.. 2009/10/26 275
497594 슈퍼에서 파는 초코칩 쿠키도 맛있을까요? 4 수퍼 2009/10/26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