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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선배가 16억짜리 집에 부모님이랑 살았는데..
나도 저런집에 이사가야지 하고선 생각하다가..
바로 오늘.. 10년뒤에 그 집 매물을 보게됐어요..
근데.. 그 학교선배 집이 이미 2년전에 경매로 나와있네요..ㅜㅜ
경매나온 그해에도 그 선배는 살고잇었고..그해 10월에 경매로 나와서 2번유찰되었네요
부동산이 경매로나오는경우는 은행과 관련해 문제가 있어 된거 아닌가요?
부동산 매물이 어찌 경매로 나오게 되는건가요? 82님들의 지식을 좀 제게 주세요
저 좀 충격먹었어요..아직 그언니는 미국유학중이던데....뉴욕에서 갑자기 버지니아 간게 이상하긴했어요...
ㅠㅠ
1. 왜요?
'10.8.16 7:04 PM (59.7.xxx.70)버지니아가 뭐 이상한가요?
2. ,,,,,,,,
'10.8.16 7:06 PM (119.149.xxx.156)아니요..그언니 뉴욕에서 학교 다니면서 굉장히 명문학교에 그...전공을 전문으로 하는 학교 다녔거든요..
3. 은행나무
'10.8.16 7:16 PM (121.167.xxx.55)간단해요.
집 주인이 은행이든 사채든.. 혹은 세금을 미납했을 경우에
경매 들어가는 겁니다.
돈을 못 갚은것이지요...4. 음
'10.8.16 7:48 PM (218.102.xxx.114)그 집 재정상황에 문제가 생겨 그렇게 된 게 뻔한데 뭘 물으시나요?
그 집이 어쩌다 망했나 궁금하신가요...?5. 버지지아
'10.8.16 8:45 PM (222.109.xxx.64)버지니아가 저렴하게 지내기는 좋아요. 거긴 유학생이 엑셀 타고 다녀도 이상하지 않은 동네니까요.
6. ..
'10.8.16 8:53 PM (110.14.xxx.110)은행 부채 못갚으면 경매로 나오죠
7. 윗분
'10.8.17 11:58 AM (211.36.xxx.83)윗분들 말씀대로 은행이든 제2금융권이든 어디서 돈을 빌리거나 밀린세금이 많을 경우 경매로 나오지요,,
경매가격은 평균시세일테고 2번씩이나 유찰되었다면 아마 그 돈 값어치 만큼 집값이 못 따라가기에 아무도 경매로 낙찰 받지 않아 계속 그집에 살고 있는겁니다
몇년씩 사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8. 윗분님
'10.8.17 12:23 PM (124.49.xxx.81)경매해보면은 님이 생각하는것과 다르더라구요
제시된 가격이 그집의 값어치를 못따라갈때 유찰되더군요
유찰되었다하더라도 결국은 웃돈을 많이 써야 되구요
남편도 이번에 경매건을 잡아보려고 애썼는데 결국은 일반매물이랑 조금차이인데
골치아픈일을 겪을수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닥 좋은 조건이 아니라서
일반 매물..부동산에서...을 선택했지요...
나온 유찰가로 살수있는건 아니더라는거지요9. ㅎㅎ
'10.8.17 4:38 PM (116.38.xxx.64)그나저나 얼마나 좋은집이기에 16억씩이나 해요?
집을 그렇게나 비싸게 주고 살 이유가 있나요? 부자들에겐 검깞이겠지만...10. ㅎ
'10.8.17 6:29 PM (119.70.xxx.26)댓글 넘 까칠하게 올리는 분들 정말 왜 그러나 싶어요 암튼 그런 분들은 안습입니다.
11. 동감
'10.8.17 7:02 PM (112.223.xxx.67)윗님 의견에 동감.
도대체 댓글 왜 그런식으로 다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