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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결혼하면 정말 바뀌나요?
남편이 밥도 해주고 ㅋ 19금사랑도 만히 나누는데요
어제 유부녀 친구들이. 곧 달라진다고 하네요 ㅋ
친구 하나는 애기 가져야 하는데 자기만 밝히는 사람된거 같다구 울상이던데
그렇다고 ㅏ랑이 식은건 아닌거 같은데 왜들 그렇게 변하는거죠?
1. ㅎㅎ
'10.8.15 4:08 PM (218.37.xxx.250)여자도 바뀌는걸요....ㅋ
2. 로짱
'10.8.15 4:11 PM (121.158.xxx.109)사람마다 다 다른 것 아닐까요?
남자라고 다 결혼 생활 익숙해지면서 가정이나 아내에게 소홀하게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사람들이 좀 많긴 하지만 ;; 그렇다고 미리부터 안 그런 남편 걱정할 필욘 없죠.
저도 아직 결혼 3년차이긴 합니다만
제가 전업이어도 남편이 특별식도 자주 해 주고
부부관계도 연애할 때 처럼 자주 하고 사랑하면서 살아요.
저에게도 사람들이 원글님 친구분들의 말처럼 말들 많이 하지만
전 그냥 듣고 흘려요.
혹시 내 남편이 변한다면 그건 그 때 가서 우리 부부가 풀어야 할 숙제인 거죠. ^^3. .
'10.8.15 4:12 PM (125.185.xxx.67)그게 아니고 지금이 바뀐거고
좀 있으면 본성대로 돌아가는 거지요.4. ㅡ
'10.8.15 4:17 PM (122.36.xxx.41)연애때는 서로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노력하잖아요. 결혼은 한공간안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는거니까 연애때 모르던 서로의 생활습관이나 단점들을 알아가게되고 그걸로 서로 부딪히게 되죠.
그리고 각자 집안의 개성(?)에 따라 부딪힘이 생길수도있구요.초반엔 원래 사랑 많이 나누고 그러는데 점점 횟수가 줄어들게도되요. 결혼은 생활이고 현실이지 달콤한 연애는 아니니까요. (그건 케바케입니다. 횟수가 늘어나는 부부도있다데요. 간혹 ㅎㅎ)
글구 애기도 생기고 서로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게되면(교육문제나 경제적문제등등)서로 싸울수도있고 서로 살기 바쁘죠. 특히 남편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장으로써의 책임감에 사회생활에 몰두하게되고 여자는 그게 서운할수도있는거구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결혼은 현실이고 생활이라는거죠. 서로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는데 언제까지 사랑타령만 할순없는거죠.글구 자상하고 말고는 원래 남자의 성격인거같구요^^
글구 여자또한 변해요. 점점 남편이 편해지고. 연애때는 죽어도 쌩얼 안보이고 이쁘게 입고 데이트하러 나가고..이쁜모습만 보여주려 노력했잖아요. 결혼하면 어쩔수없이 눈꼽도 보여줘야하고 일어나면 침자국도 보여질수도있고 입냄새도 나고 방구도 트고..그런거죠뭐 ㅎㅎㅎㅎ(너무 지저분했다면 죄송) 글구 집에서 늘 이쁘게 꾸미고있지도 못하구요. 남편들도 결혼해서 아내한테 환상이 많이 꺠진데요~~5. ^^*
'10.8.15 4:23 PM (222.101.xxx.22)남자만 바뀌나요? 여자도 바뀌져^^;
사람은 시간이 지나고 환경이 바뀌면 바뀌는데 정상인데 어떻게 바뀌는지는 서로 하게 나름이겠져^^6. ...
'10.8.15 4:50 PM (121.168.xxx.186)맞아요. 두가지!
여자도 못지않게 바뀌고,
연애시절& 신혼때가 평상시에 모습이 아니라 바껴있는거에요. 다시 원래대로 가는거지요.7. 음
'10.8.15 4:58 PM (221.160.xxx.240)맞아요..남자도 여자도 바뀌죠.
지금의 신혼생활을 즐기세요.
저 요즘 젖먹이 애 키우느라 남편 밥 해대는 것도 싫어서 대놓고 짜증내요.
이러는 내가 싫지만 어쩌겠어요. 힘들걸요.8. 점하나님
'10.8.15 6:20 PM (59.86.xxx.90)그게 아니고 지금이 바뀐거고
좀 있으면 본성대로 돌아가는 거지요. 2222222222222
완전빵 터졌어요..ㅋㅋㅋ9. ..
'10.8.15 11:14 PM (58.121.xxx.104)저두 그말 쓰려고 왔는데..
남자는 달라지는게 아니라 그동안 숨겨왔던 본색이 드러난다고 하네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