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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시 주인이 어디까지 .....
포장이사는 청소까지 다 해주는건가요?
이사를 하면 냉장고도 청소해야하고 장농도 다 해야할텐데 건드리지 말라고 하셔서..
어디까지 주인이 치워놓아야하는건가요?
처음 이사를 해보는거라 아는게 전혀 없네요
혹 포장 이사해보신분 좀 알려주십시오..
1. 저는
'10.8.14 5:33 PM (110.15.xxx.203)포장이사할때 이불이나 침대 매트리스,옷은 커버 씌웁니다.
이삿짐센타에서 싸는 박스나 천이 과연 깨끗할까요
나중에 다 빨거면 모를까 그럴순 없구요.그리고 혹시 흠집이 생길수 있는것은 제가 한번 더 신경씁니다. 성격 나름인거 같아요. 말이 포장이사지 계속 쓰는 박스에 우리집 물건 또 넣는건데....2. 저는..
'10.8.14 5:37 PM (115.23.xxx.23)귀중품, 속옷, 세면도구, 비싼화분, 값나가는 물건(도자기, 모피, 명품가방...) 따로 챙겨 놉니다.
남편 임원 승진할 때 들어온 귀한 난 화분도 미리 챙겨 놓습니다.
빗자루, 쓰레받이, 걸레, 행주도 이사해서 꼭 필요합니다.
저는 밥통. 김치찌개. 수저. 김..당장 먹을 반찬 큰 바구니에 담아놓고
이사할 집 가서 젤 먼저 밥하고 김치찌개 뎁혀서 밥 먹어가며 짐 정리합니다.
이사하면 생각보다 돈이 슬슬 빠져 나가더라구요.
자장면도 별로 안좋해서 걍 밥 해 먹습니다. 흑!
버릴 물건 미리미리 샥! 정리하는 것이 제일 먼저 필요합니다.
옷장부터 신발장, 서랍까지 미리 정리 하세요.
안그럼 이사해서 버릴 물건 한 트럭 나옵니다.
정신없이 버리고 정리하려다 귀한 물건 걍 쓸려버려진 기억 있습니다.ㅠㅠ
냉장고 물건은 이사업체에서 온 아주머니들이 다 알아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주고
냉장고 청소까지 해 줍니다. 그릇도 원하는 곳에 잘 넣어주시고 장식장 그릇은 귀신 같이
기억해서 제 자리에 잘 넣어주십니다.
입주 청소 아주머니 불러서 청소랑 같이 하면 구석구석 깔끔해지더라구요.
입주 청소아주머니는 부동산에서 연결해줍니다.
짐을 다 치운 후에는 구석에 남아있는 큰 먼지나 굴러다니는 쓰레기. 신문조각들 한 번 쓸어서
정리해주는 것이 예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사올 사람에게 편지 써놓고 떠납니다.
이 집에서 행복했었다. 어떤 좋은 일이 있었다...
집안 시설에 주의할 점, 주변의 시설 중 알려 줄 정보들을 씁니다.
기분좋은 이사하시고 행복하세요.3. ..
'10.8.14 5:45 PM (61.79.xxx.38)집청소까진 안해줍니다.
다만,님이 손하나 까닥 안하셔도 원래 집있던 고대로 다른데로 옮겨서 다시 고상태로 원상복귀시켜줍니다. 그러나 이삿짐박스에 님집물건 다 들어가니까 옮길때 인부들 손타니까 미리 귀중품 다 챙겨놓으시라는거지요.깜박하고 안 챙겨놓으시면 잃어버리시거나 다시 원상복귀될때까지 속 타실테니까요.냉장고도 싹 닦고 청소해주고 씽크대도 닦아줍니다만 집청소를 해주진 않습니다.
짐 들어오기전 미리 조금 청소해두시고 물건 다 들어오면 다시 청소하세요.
그리고 짐 나가고들어올때 이왕이면 인부들 신발 벗고 들어오라하시면 깨끗하게 할수 있죠.
그리고 짐쌀때부터 다시 짐들어올때까지 옆에 지켜서셔서 일일이 지켜보시면서 장농같은경우 걸레 들고 짐넣기 전에 미리 닦아서 넣으시구요 위치 바꾸고 싶으실때도 그때 바꾸시면 되요.
그정도만 하시고 너무 이것저것 한번에 하시면 녹다운되니까 다소 깔끔치않아도 이사끝내시고 하나씩 다시 정리하시고 세탁하시고 그러시면 될거에요.편하자고하는 포장이산데요.4. ...
'10.8.14 5:45 PM (119.69.xxx.16)포장이사 5번정도 해봤는데요
예전에는 그냥 박스에만 담아 있던자리에 놔주고 정리는 주인이 다 했는데
요즘에는 정리정돈까지 완벽하게 해주는곳이 많더군요
냉장고나 장롱은 청소까지는 안해주고 대충 닦아주는 시늉만 하니 나중에 주인이 다시 해야돼요
그리고 집안 전체 청소는 이사가기전에 사람 불러서 해봤었구요
남편과 제가 이삿짐 옮기는데 있었더니 귀찮아하는듯해서 남편은 그냥있고
저는 밖에서 시간때우다가 들어갔네요
딸애방에 책장이 한쪽 벽면 전체를 차지할정도로 큰데 대충 가져가 놓으면 제가 나중에
책들을 정리할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메모장에 무슨책은 몇번째칸 이런식으로 적어와서 거의 다 원래 있던자리에 꽂아
놔서 놀랬던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제 속옷등이나 귀중품등은 큰 가방에 넣어서 미리 옮겨놨어요5. 저는
'10.8.14 7:00 PM (121.131.xxx.119)이사한지 4달 정도 됐나봐요.
이사하기 전 저도 82에 물어 눈을 떳답니다.
그 전엔 뭐 이사를 한 적이 있어야지요.
정말 암것도 몰랐는데,,,
결론은,,,,,
걍 아무것도 안하셔도 돼요.ㅎㅎ
고대로 옮겨줘요.
귀중품 정도만 챙기면 끝!!
전 가게를 하나 오픈하는 시기와 맞물려 몸과 마음이 정말 피곤하기에
청소니 뭐니 하나도 안하고 그냥 얼굴에 철판 깔았어요.ㅎㅎ
이사 잘하세요~~6. 물, 음료수
'10.8.14 7:09 PM (222.235.xxx.194)얼음물이랑 음료수 그리고 종이컵 넉넉하게 챙겨두세요.
7. ......
'10.8.14 11:28 PM (221.139.xxx.189)버릴 것만 미리 다 버려놓으세요.
비닐봉지 모아놓은 것까지 고스란히 다 옮겨주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