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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싱타일 거실 부엌바닥.. 관리가 되나요?

바닥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09-10-22 10:00:13
분양권 전매를 받았는데요
옵션 부분에 거실 부엌 바닥을 온돌마루로 할것이냐 폴리싱타일로 할 것이냐가 있었나봐요

저흰.. 아이가 2둘 좀 지난 상태라 내년에 입주한다해도 아직 어려
폴리싱타일에 물기 있음 엄청 미끄럽다길래 온돌로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처음 분양 받은 사람이 옵션을 폴리싱타일로 해놔서 바꿀 수 없다네요 ㅠ

어쩔 수 없이 타일로 시공이 될 듯한데..

이거 관리가 될까요?? 줄눈부분은 뭐 코팅시공 이런걸로 때 안타게 할 수 있다는데
청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걱정이네요

돈 들여서라도 다 뜯어내고 온돌로 바꾸는것도 고려중이예요 ㅠ
(온돌도.. 잘 찍힌다는 단점이 있지만)
IP : 211.109.xxx.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2 10:11 AM (118.45.xxx.61)

    폴리싱타일이...거의 화장실에 타일같은 질감이구요..
    좀 많이 차요...보일러돌려도 돌종류다보니 좀 시간이 더 걸리구요..
    그리고 틈사이있죠? 타일과 타일사이...
    거기를 한번 전처리 따로 하시고 입주하셔야 때가 안낀다하네요...(그쪽사람들말로..--+)
    그사이에 뭘 메꾸나봐요...

    그릇이나 유리종류 떨어뜨리면 완전 와장창이구요..
    전 왜 요즘 그게 추세인지 도대체 모르겠던데요...ㅠㅠ

  • 2. 쓰기 나름요.
    '09.10.22 2:48 PM (125.139.xxx.123)

    제가 생각하는 좋은 점은 보일러 돌리면 빨리 뎁혀진다 예요. (윗분과 반대네요.)
    마루보다는 빨리 뎁혀지고, 뜨근한 온도까지 올라가요. 반면 잘 식어요. 마루보다는.
    그래서 카펫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는 2돌 안된 아가가 있어서 그냥 지내네요. )
    저는 베란다를 확장해서 비오는 거 별로 신경 안쓰고, 창문 열고 외출할 때가 많아요.
    마루는 혹시나 비들이치고 하면, 그 부분이 잘 썩는 편이라서 신경 무지 쓰였거든요.
    아이 둘이 아토피가 있어서, 환기에 무지 신경 쓰는 엄마라서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점은 이거였어요.
    마루에 비하면 집이 정말 넓어보여요. 인테리어로 인기있는 이유는 이것 때문인 듯 해요.
    반면 단점은 물 떨어뜨리면, 미끄럽다. (근데, 전 마루에서 살때도 오래 두면, 들뜨고 할까봐 열심히 닦았어요. )
    그릇은 떨어뜨리면 거의 깨진다라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이게 젤 불편한 부분이예요.
    그리고 머리카락같은 거 떨어지면 넘 티나서 청소 열심히 하게 되요. 하지만 청소하기만 하면 마루보다 훨 깨끗해 보입니다.
    줄눈은 작업해도 떨어져요. 난방을 하니, 그 틈이 벌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작업안했어요.
    물들기도 하고 그러는데, 차라리 긁어내고, 백시멘트로 다시 메우는 게 나아요. (저는 청소할때 한번씩 매직블럭으로 닦아요)
    장단점은 다 있으나, 저는 대체로 만족하고 있네요. 둘째도 나름 무지 조심하는 지 잘 넘어지지는 않아요. 오히려 욕실에서는 엄청 자주 넘어집니다.(저도 이유를 모르겠네요.특이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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