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가족식단좀 봐주세요
완벽한 채식주의자가 되고싶다기보다는
그저 막연하게 고기와 생선을 멀리하고싶다는생각이들기도하고
몇달전부터 제가 고기만 먹으면 설사를 해서
멀리하다보니 생선(생선은 남편이 영 못먹네요)도 안먹게 되네요
그래서 아에 채식으로 식단을 차리는데
부족한 영양이 있지않을까하고 적어봅니다
점심과 저녁은 도시락으로 지참하고있습니다
오늘 식단을 적어볼께요
아침은 사과반개와 브로콜리3개
점심은 감자현미밥과 호박고추장찌개, 파래무침,오이무침,김치전,김치
간식은 배반개와 호두4알
저녁은 현미밥과 배추된장국, 고사리볶음,오이무침,감자조림,김치
입니다
이정도이면 영양에 문제가없겠지요
남편이랑 저는 다들 앉아서 하는일을 하는지라 경도비만정도이구요
운동할 시간이 거의없답니다
아니 게을려서 못하고있다는것이 맞겠지요
저녁에 퇴근후 108배를 할려고하는데 못하고 잘때가 너무 많네요
살을 빼는 다이어트 식단이면 좋겠지만
그렇지않아도
영양상 문제가 있을까
어떤것을 더 신경써야할까 잘 몰라서요
여러분들의견을 듣고싶습니다
1. 잡곡밥
'09.10.22 9:53 AM (211.210.xxx.30)잡곡밥과
멸치와 두부 콩이 좀더 들어가면 어떨까 싶은데요.
월말이면 통장 잔고때문에 어쩔 수 없이 초식을 하는 저의 경우엔
두부와 달걀, 멸치, 김, 콩밥, 우유
이렇게 힘써요.2. ...
'09.10.22 9:53 AM (125.139.xxx.93)단백질 식품도 드셔야 할 것 같아요. 콩종류라도요
3. 원글
'09.10.22 9:55 AM (121.151.xxx.137)오늘은 남편도 저도 늦게 일이 끝나서 도시락으로 가야하기에
두부를할수가없었어요
금방상하는것은요
저녁에 집에와서 두부종류로 해야겠습니다
어제는 점심도시락에 콩밥이였네요4. 채식위주
'09.10.22 10:00 AM (58.29.xxx.50)저희 집도 그래요.
영양부족이 신경쓰여서
콩요리를 많이 합니다.
두부반찬과 콩을 따로 삶아서 밥반 콩반 양으로 먹구요.
계란 반찬은 찜으로만 담백하게 먹고 있구요.
우유는 남편이 워낙 나쁜 거라고 질색하는 지라 멀리합니다.
나물 반찬을 다양하게 잘 해서 드시네요.
그리고 국이나 찌개엔 꼭 들깨가루를 넣어서 지방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구수하고 맛도 좋아요.5. ..
'09.10.22 10:19 AM (211.189.xxx.250)콩 단백은 흡수율이 떨어지는 것도 고려하셔야 할 걸요.
6. 갑자기
'09.10.22 11:17 AM (123.213.xxx.30)고기먹고 설사를 하면 일단 검진부터 받으셔야 할듯한데요. 대장내시경이라도..
7. 아침에
'09.10.22 12:18 PM (76.29.xxx.11)탄수화물도 드셔야 좋은데요.
단백질도 보충하시고요.8. 단백질
'09.10.22 2:43 PM (121.143.xxx.51)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데요? 저 같은 사람은 너무 부실하게 느껴지는 식단이에요
9. 단백질
'09.10.22 2:51 PM (58.224.xxx.12)은 성장이 끝난 성인에게는 그닥 많이 필요치 않고요
잉여된 단백질은 살로 갑니다
또한 단백질은 체내에서 재활용이 가장 많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나이들수록 채식,잡곡밥으로 소식하는 것이 가장 좋구요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만...아침 식단이 좀 더 풍성하면 좋겠네요10. ...
'09.10.22 3:46 PM (221.146.xxx.3)김과 콩류를 꼭 챙겨드세요.
전 유제품과 꿀까지 끊고 완전채식 했었는데 살만 빠지고 건강했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