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질만 해온 세탁물..... 어떻해야 하나요..T.T
작성일 : 2010-08-14 01:39:37
905469
저..단발머리 사연댓글분만큼 만만하기로 따지면, 지나가던 강아지도 우습게 볼만큼 물러터저서요...
나이 서른 넘어서 이런 상담 드립니다.
뭐... 제가 우수고객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파트동수 옮겨가면서도 일부러 찾아가던 믿음있던 세탁소였습니다.
간만에 가는거라 위치가 헷갈려 검색하면서 평판좋은것두 다시 확인했구요..
12벌 화요일에 남편이 찾아온거 지금에서야 확인하니.. 제생각엔 다림질만 한게 확실합니다.
솔직히 세탁소에서 이런경우 당한게 처음은 아니나, 이전에는 그냥 거래종료하는거로 마무리 지었지만.
믿고 어려운 걸음했던탓인지 몹시 불괘해 그냥 넘어갈수가 없네요.
문제는 ㅋㅋ 위에도 언급했던 제 성격..
최근들어 어딜가도 왠지 무시당하고, 대접을 못받는 기분을 많이~ 많이 느낀지라....
외모는 나이들어보이나, 행색.태도?는 그에 못미쳐 보이나 싶어 괜시리 주눅들고 있거든요.
보상을 받고 싶은 마음보다, 예전의 서비스를 받고 싶은 제마음 과한 욕심인가요?
IP : 210.117.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
'10.8.14 2:11 AM
(122.36.xxx.41)
저같으면 확인과 동시에 바로 얘기했겠지만 원글님의 성격이 좀 여리신편인것같네요.
그래도 찝찝하시다면 말씀을 하셔야하지않을까요? 원글님께서 그냥 넘어갈수있다면 모를까...
신경 쓰이셔서 여기 글 올리실정도면 금새 잊으실것같지도 않은데...
단골이신데... 말씀하시면 불쾌하지않게 얘기를 할것같네요. 꼭 내일 전화해보세요.
2. 제 경우도
'10.8.14 3:32 AM
(211.179.xxx.17)
요즘 여름 옷이 땀 때문에 자주 세탁하게 되는데요.
가끔 그냥 주름만 펴서 오는 경우 있어요. 아파트에 전속으로 매일 오는 세탁소이구요.
가격도 비싼 편이구요.
저는 주로 냄새를 맡아 보는데, 향수 냄새도 그대로 나더라구요.
단골이라 자주 머라하기도 해서..
이젠 얼룩이 확실한것, 손으로 지적하고 맡기면 , 그건 제대로 드라이 되 옵니다.
3. 거의 다!
'10.8.14 11:55 AM
(180.66.xxx.21)
전 이미 거의라고 생각하고 맡깁니다.
고객이 이미 그런거 다 알고있다는거 확실히 드러내세요.
여기 그대로더라..라고 말하면 한번쯤은 다시 세탁해주마해서 해주기는 하지만
우리집만 특별히 비세탁해가지고 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집 바꿔야해요.
저희집 세탁비만해도 매달 10만원이 넘는데,,입대어야 한두번 까다로운 고객으로 취급해요.
일은 했는데 꼭 트집잡는다?라는 분위기...
향수는 물론이고 김치궁물(양복이라 입은 사람은 알고 척보기에는 모르는 그런 경우),막걸리 흘린자국은 잘 빨리지도 않겠지만
말 그대로 제대로 세탁하기만 하면 되는건데도 그냥 힘줘서 다림만 해가지고 오더군요.
특히 까만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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