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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해골 스카프가 웬말인가요...-->오늘의탑글을보고
오늘의 탑 글을 봤네요..
오늘의 탑은.. 김희선의 해골 스카프네요~~~ㅎㅎ
사실..저는 그사진보고...아무생각 없었던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김희선씨랑 앙드레김 선생님이랑... 많은 작업을 했구나..슬프겠구나...'라는거정도...
그런데...많은 분들의 반응은 다르군요..
아님..기자분들의 이야기를 보고 그러는걸까요~?
저...갠적으로 기자분들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단지..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할 뿐이죠~~ 그래서 이해하려고 할 뿐이죠.
제가 고등학교 1학년시절....저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어린자식들.. 다섯명이나두고...
100%로 상대방의.. 졸음/중앙성침범/과속 등등등...
이거..참 억울하죠~??
사고가나고 다음날... 여기저기 기자분들 여럿 찾아오더군요..
초상난 집에 무엇을 찍어.. 무엇을 방송하고 싶은건지..
.. '지금현재 상황과.... 이런저런 부분들을.. 취재하고..싶다더군요...'
물론..인터뷰와 곁들여~~~ 방송과.. 신문사에..내보내고 싶다더군요..
현명하고 똑똑한 저의 큰언이가..'no'라고 대답을 했답니다~
진짜...초상집에서...그들은... 과연.. 취재가 가능할까요~?
그들이 원하는건..무엇이였을까요?
그렇게 취재해서.. 방송하고 신문에 내면... 어떤 보상이 따를까요?
제가 울고 있는 장면을 찍었다면... 그중에서..가장 슬피우는 부분만 캡쳐해서 내보냈을테이고~
저랑 인터뷰를 했다면.. 시시한부분 모두 빼고... 덫붙여서.. 내보내지 않아을까요?
그런걸 해야하는..기자분들이..더 안쓰럽지만...
이번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뭔가..잇슈가 될만한 부분을 찾으려고 한게아닐까요??
김희선이 어떤옷을입든..그게 머가 문제입니까`?
빨간옷을 입고왔더라도... 촬영하다가..급히오다보면..그럴수도있는거 아닐까요~?
당시에..고인이 선물했던 스카프라서..하고왔을수도...
고인이 좋아하던..물건이라서 하고왔을수도.....있는거잖아요...
저는 지금도...부모님... 산소에 찾아뵐땐..
부모님이..살아생전 좋아했던 음식들을 챙겨갑니다~
그 음식이 제에 어긋날지도 모르지만..
그냥.. 고인이 좋아했던음식을 드시게 하고싶어서 말입니다~~
격식이라는게..그리 중요한가요~??
그냥..서로 이해하면서 살려고 노력할수는 없을까요~~
1. ㅡ
'10.8.13 11:51 PM (122.36.xxx.41)영안실에 그렇게 카메라 세워두고 사진찍어대고 슬퍼하는 사람들한테 질문 던지는 기자들 진저리 나요. 연예인 죽었다고 그렇게 벌떼 처럼 기자들 몰리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래요.
일본만해도 그런일 절대 없데요. 진짜 어이가없는 기자들..2. 방송이
'10.8.13 11:52 PM (121.161.xxx.59)원래 그렇죠.
시사 프로그램 같은 것도 가만 보면
피디들의 개인적인 생각에 맞춰서 촬영, 편집해서
방송 내보내는 경우가 많쟎아요.3. 마지막
'10.8.13 11:55 PM (58.148.xxx.169)한동안..해골스카프때문에...게시판에 지리한 싸움이 시작되겠군요..
마지막에..하신말씀...
격식이란건..중요합니다.
님은..조문갈때..그럼..격식이 않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래서 물어본거예요?
예의범절을 왜 배우겠습니까? 그리고 그걸 간과했을때..못배웠다고 왜 욕하겠습니까?
마음이 다는 아닙니다.
격식은 교양이고 기본소양이기 때문이지요.
김희선씨 해골 스카프와 별개로,
마지막에..하신말씀에 대한 제 생각이예요.
특히나..조문할때는...격식,예의는 기본이라는 생각....4. 덧붙여
'10.8.14 12:14 AM (58.148.xxx.169)격식이란 "격에맞는 일정한 방식" 이란 뜻인데....그게 중요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면...ㅠㅠ
다 기치관이 다르겠지만...일하다 뛰어온것도 아니고, 집에서 소식듣고 나온것같던데,
예전에 어떤 연예인 장례식에 일하다 바로 뛰어온 모 배우..청바지 입고 있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던데요..딱봐도..일하다 급하게 바로 뛰어나왔구나..하는게 보여서요....
스카프는 악세서리에 들어가는 소품인데..구지 안해도 될껄...하니...소리를 듣는것같네요.
차라리 앙선생님을 기리는 의미라면...선물받은 해골스카프보다는 다른걸로 표현했음이 더 나을듯 싶고, 이런 이슈가 되는건..김희선이 유명인이기 때문이겠죠.
남 옷입은거에 관심이 많아서가 아니라..좀...화제에 오를 패션이었기 때문같아요.
한떄 A급 연예인이었잖아요~유명세라는거가 결국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거구요.
격식을 잘 차리지 않고 편하고 실용적인 미국인도, 조문갈때는..철처하게 격식을 차리던데,
하물며 우리나라처럼 남눈 의식많이하고 보수적이고 예의찾는 나라에서 화제될만 하죠^^
기자들이 어쩐다 말들 많은데, 우리나라 패션계에 한 획을 그었던 분이 돌아가셨는데 취재를 안해야 합니까? 그 과정에서 연예부기자들은..당연히 연예인 사진 찍는거고, 연예인들도 당연히 조문가면 카메라 있을꺼 알고오지 모르고 오나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전혀 사진이 없이,부고만 딱 올리면....더 알고싶고, 더 궁금한 사람에겐..너무 목마르지 아닐까요? 대중들은...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보면서...계속 소식 접하는데요....5. ...
'10.8.14 12:17 AM (175.117.xxx.77)나라면 저리 입고 가지는 않았겠지만.. 누군가의 실수에 이렇게 까지 돌팔매를 하지는 않았지 싶습니다...
6. 억
'10.8.14 12:21 AM (112.119.xxx.5)돌팔매라뇨...
좀 그렇다 싶다고 하는걸 돌팔매라고 하시면 ...7. ...
'10.8.14 12:28 AM (175.117.xxx.77)좀 전까지 네이버 뉴스홈에 떠있던데... 문상 가며 기본적인 예의도 안갖춘 인간으로 이름을 올렸는데... 당하는 입장에선.. 돌팔매.. 그 이상이지 않을까요?
8. ..
'10.8.14 2:28 AM (122.252.xxx.185)돌팔매가 아니라 문제시되는 행동에 대한 질책이겠죠.
경우 없는 행동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거나요.....9. ..
'10.8.14 2:29 AM (122.252.xxx.185)안 그래도 야후 메인에도 네티즌의 구설수에 올랐다고 큰 사진 올라왔더군요.
투표까지 진행되고있던데요??10. ..
'10.8.14 2:29 AM (122.252.xxx.185)투표진행에서 해골스카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60프로를 넘었던군요
11. ..
'10.8.14 4:20 AM (175.118.xxx.133)욕먹고 않먹고는 단 한가지..
평소 그 연옌이 팬질을 많이 했냐 않했냐 아닐까요..
몰려다니면 팬질 하는데는 장사 없더군요.
그건 용납할수 있냐 아니냐와는 별개의 문제에요..
저밑에 고현정이 사진에는 전부 찬양일색...그 차이에요...12. .....
'10.8.14 10:23 AM (124.51.xxx.171)해골 스카프보다 맨발에 헐벗고 온 조수미가 더 개념 없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