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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회사 여자선배 시아버지 장례식장을 갔는데 이상해요..

이상한 생각? 조회수 : 9,421
작성일 : 2010-08-13 22:21:42
원글은 펑 할께요..챙피해서리..ㅋ

--------------------------------------------------

남편이 생각보다 일찍 헐떡거리면서 와서 놀라고 미안했어요.

소금은 까먹고 못뿌렸고요...ㅋ

그리고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제가 여중, 여고, 여대에 여자만 상대하는 직업이 전직이라 그런 회사 생활을 잘 몰라요.

덧글들 보니 울 남편 좀 답답할때가 많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암튼 덧글들 감사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됐네요..*^^*
IP : 118.220.xxx.1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3 10:24 PM (125.186.xxx.38)

    저(40대 여.)도 직장선배 시어머니상 당했을때 장례식장 다녀왔는데,,남자 직원들도 갔었고요..

  • 2. ...
    '10.8.13 10:26 PM (220.86.xxx.141)

    회사동료면 시아버지상도 챙겨서 갑니다. 이상한거 아니에요.

  • 3. 가는건
    '10.8.13 10:26 PM (116.41.xxx.180)

    맞는거 같은데요..
    시부모님이래도..

  • 4. ...
    '10.8.13 10:28 PM (218.156.xxx.229)

    원글님 글에서 "여자"라는 단어만 빼면....전혀 이상할 게 없는데요.
    물론 저는 "여자"라는 단어와 같이 읽어도 이상하지 않구요...
    충분히 갈 수 있는 자리라고 봅니다.

  • 5. 저는,
    '10.8.13 10:32 PM (115.137.xxx.90)

    남자 선후배 동료 장인상, 장모상 갈 때 도 있는데요.
    똑같은 케이스죠.

  • 6. ...
    '10.8.13 10:33 PM (121.136.xxx.112)

    이상하지 않아요...

  • 7. ...
    '10.8.13 10:33 PM (125.186.xxx.14)

    저라도 보낼 텐데요. 이상치 않아요.

  • 8. ^^*
    '10.8.13 10:36 PM (211.105.xxx.153)

    직장 동료간에는 친청 시부모 구분없이 양부모님 똑같이 조문갑니다.
    더욱이 직장 상사라는데 ,....여자 남자 구분이 있나요?
    조문간다고 꼭 일하는것은 아닐것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시고.........
    중요한 오늘밤 편안한 맘으로 준비하세요

  • 9. ?
    '10.8.13 10:37 PM (121.164.xxx.188)

    왜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시는지...
    전 그게 이상합니다.^^;

  • 10. 원글
    '10.8.13 10:47 PM (118.220.xxx.16)

    제가 직장 관두고 1년간 사회와 단절했더니 좀 이상해졌나봐여.
    그나저나 오면 소금이라도 뿌려야 되는지 하필 오늘같은날..에휴..

  • 11. 올리버
    '10.8.13 10:52 PM (125.143.xxx.24)

    울 신랑 아는 사람은 자기의 처형인가? 처남이 죽었는데 오라고 해서 갔는데요!

    정말 여자라서 신경이 써였나 보네요.

    전혀 이상하지 않는것 같아요

  • 12. ㅁㅁ
    '10.8.13 10:53 PM (211.58.xxx.123)

    남자 동료 장인장모상도 다 가던데요.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13. 험;;
    '10.8.13 10:53 PM (119.207.xxx.51)

    별로 이상하지 않아요;;;
    그리고 사회생활하면 혼자 여자여도 팀원끼리 술 마시고 노래방 갈 수 도 있죠^^;;;

  • 14. ^^
    '10.8.13 10:54 PM (218.156.xxx.229)

    원글님 맘이 조금이라도.... 편해지신다면,

    소금 뿌리시구요. 뜨거운 밤 보내세요~~~~~~~~~~~^^

  • 15. ///
    '10.8.13 10:56 PM (122.17.xxx.195)

    왜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시는지...
    전 그게 이상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6. .
    '10.8.13 10:59 PM (118.41.xxx.115)

    시부모나 장인장모 상도 부모상과 같아요...며느리나 사위도 상주가 되는거고 상 치를동안 힘들어요...

  • 17. 이상하다
    '10.8.13 11:04 PM (122.100.xxx.77)

    이상해 보이지 않아요,
    보통 직장에서 미혼이야 한쪽이지만 기혼자들은 조사는 친가,처가 모두 인사하고요 조문가서 늦는건 일하고 돕는경우보다 다들 자리를 지켜주는게 예의이니 늦을지 모른다는것 또한 당연한,
    오히려 늦을지, 일찍올지 모르는 일에 일찍온다고 공수표 날리고 늦으면 더 이상하고 밉상이예요
    오늘의 조사가 진실이라면 굉장히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 18. ..
    '10.8.13 11:43 PM (183.102.xxx.165)

    아마 오늘 중요한 날이라 원글님 신경이 많이 쓰이셔서 그런거 같아요.
    윗분들 말씀대로 별거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19. 원글
    '10.8.13 11:53 PM (118.220.xxx.16)

    감사해요 남편한데 저 잠들기 전에 오라고 협박 해놨는데 진짜 더 미안해지네요.
    남편이 평상시에 모범적인 남편이어서 이해해줄일 생기면 꼭 이해해주고 편하게 해줘야지 결심하고도 이래요.

  • 20. .
    '10.8.13 11:56 PM (122.42.xxx.73)

    본인도 일년전까지 사회생활하셨다면서 어찌...헐.

  • 21. gma
    '10.8.14 2:04 AM (122.38.xxx.27)

    저도 여자인데 남자직원들 장인장모상 갑니다.

  • 22.
    '10.8.14 10:02 AM (114.204.xxx.121)

    남자 직원들 장인장모상 가는거랑 똑같다고 이해하시면 되요. 그런 문제로 화내시면 부부불화 생깁니다. 만약에 본인이 직장다니시고 시부모님 상을 당했는데, 남편이나 다른 식구들 직장 동료들은 오는데 본인 직장 동료는 하나도 안온다고 생각하면 뻘쭘할것 같지 않으세요?

  • 23. 아직 젊어서
    '10.8.14 10:53 AM (203.90.xxx.239)

    원글님이 젊어서 잘 모르시나본데요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직장에선 문상 갑니다.
    회사에 여자 직원이 적어서 처음인가 보네요 남자직원의 장인장모상도 가는거 잖아요 왜 시부모상을 가는게 이상한거라고 신랑이 말했는지 그 자체가 이상하네요
    가서 문상간 사람이 뭐 돕고 그런것은 없어요
    아주 가족이 적거나 진짜 일할 사람도 없다면 몰라도
    그냥 가서 절하고 인사하고 차려준 밥먹고 오는겁니다.
    회사생활했는데 아무도 안 온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하죠

  • 24. 글에서
    '10.8.14 12:12 PM (211.215.xxx.39)

    여자란 말만 빼면...
    이런글 아예올릴 생각도 안하셨을거예요.
    그리고 조금 더 살아보면...
    돌이나,결혼식 참석하는것보다,
    일면식도 없던 고인...잘 보내드리는게 더 중요하다는거 아실거예요...
    전 친정 아버지 돌아가시고...남편 친구,후배 ,직장,선후배...그와이프들까지...
    와주신거...죽을때까지 고마울것 같더군요.
    솔직히 제 결혼식 참석해주신분들보다 더....

  • 25. ..
    '10.8.14 12:20 PM (183.99.xxx.147)

    직장 동료끼리 양가 똑같이 챙기던데요

  • 26. 결혼식보다
    '10.8.14 12:29 PM (121.144.xxx.174)

    그런 자리 더 참석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같은 직장이라면 안가는게 더 신경쓰일듯................

  • 27.
    '10.8.14 2:25 PM (71.188.xxx.173)

    소금 뿌리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제가 시집 상 당하고 며칠후 친구집에 잠깐 들렀어요.[제가 꼭 전해 받아야 할게 있어서요]
    친구집에 벨 누르고 들어서려는데, 친구가 잠깐만 그러더니 소금을 제 발쪽을 향해 뿌리는데 기분이 영 그랬어요.
    물론 사업하는 집이라 그런 미신 믿ㄴ느건 이해 간느데, 당하는 입장에선 기분이 아주 그랫다는.
    거기다 차 한잔 하고 나온느데 다시 현관에다 제 등뒤에서 소금을 뿌리는데 기분이 아주 상했고요.
    집으로 오는 길에 친구가 전화해서 이해해 달라고 말했지만, 기분은 좋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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