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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연수 끝나고 오늘 처음으로 혼자 도로에 나갔다가...

심장이 두근 두근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0-08-13 22:08:50
정말 죽을뻔 했어요ㅠㅠㅠ
뒤에서는 빵빵대지... 전 빨리 달린다고 달렸는데 빵빵대고, 차선 변경을 해야 하는데 들어갈 타이밍을 못찾다가 겨우겨우 들어가서 목적지에 갔다 오긴 했는데... 등에서 땀이 줄줄 흐르네요.
지금도 심장이 두근 두근해요... 어떻하죠... 다시 운전대 잡으려면 용기가 필요할것 같애요.
이 고비를 어떻게 넘기죠... 정말 무서웠어요.ㅠㅠㅠㅠㅠ
IP : 112.149.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3 10:12 PM (121.138.xxx.188)

    혼자하는 첫날이 제일 무서워요. 다음날도 운전할까말까 망설이게 되긴 하지만...
    한 일주일만 지나면 훨씬 덜 무서워져요. 계속 나가야 공포심이 줄어들거든요.
    오늘 운전하신 코스를 내일 또 나가보세요. 같은 코스를 몇 번 다니면 자신감이 좀 생겨요.

  • 2. 억지로
    '10.8.13 10:14 PM (59.12.xxx.90)

    억지로 차 끌고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심장 두근거림이 사라지더라구요.
    홧팅~~~!!!!

  • 3. 그정도면
    '10.8.13 10:15 PM (61.103.xxx.100)

    연수를 한번 더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하다보면 는다지만..
    너무 준비안된 운전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사고도 유발할 위험요소잖아요
    전 연수를 받으면서 사이사이에 혼자서 단 10분이라도 운전을 했답니다
    두려움이 많이 없어질 때까지요... 그렇게 한 것이 지금도 참 잘했다고 생각돼요

  • 4.
    '10.8.13 10:23 PM (203.171.xxx.238)

    초보가 제일 두려워 하는게 차선변경과 주차지요..
    주차야 비교적 남의 눈치 안보고 낑낑대며 할수는 있지만 차선변경은 식은땀 나기 마련이거든요..
    본인 스스로 느낄때 많이 부족하다 싶으심 연수 조금 더 받으시구요.
    저도 기본 열시간 연수후 아무래도 안되지 싶어 차선변경 위주로만 알려달라구 해서 추가로 서너시간 더 받았던 기억이.....
    그리고 낄때는 주저주저 말고 이때다 싶을때 확 들어가야 해요...괜히 소심하게 미적대다가는 사고가 날수도 있어요...
    가까운 길부터 자주 왕복하시다보면 어느 정도 감 잡으실거여요...
    처음보다는 두번째가 쉽고 두번째보다는 세번째가 쉬운거 아시죠?
    이대로 주저앉지 마시고 힘내서 잘하시길~~~(운전 전후의 세상은 많이 다르더군요^^)

  • 5. 제나
    '10.8.13 11:43 PM (119.199.xxx.31)

    같은 코스 무한반복,
    요것만이 답이라던데요^^

  • 6. 저랑비슷
    '10.8.14 1:25 PM (116.37.xxx.217)

    저도 무한초보..ㅋㅋ.. 운전한번하고.. 한달동안 주차장에 쳐박아놨다가.. 또 한달쯤 있다가 한번하고.. 도통 늘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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