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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이 뚫어져라 쳐다보는 시선 정말 싫어요 ㅠㅠ

청파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10-08-13 19:45:00
20대 중반 처자인데요
요리관심 있어 이 사이트에 오게되는데 좋은정보 많네요 ^^

암튼 각설하고..
아저씨,할아버지들 젊은여자 뚫어져라 쳐다보는 시선 정말 끈적끈적하고 싫어요 ㅠ

전철을 주로 이용하는데 옆에 자리 많이 비었는데도 제 옆에 와서 앉는 아저씨들 뭔가요 ㅠ
젊은여자 옆이 편해서 앉겠거니 하는데 자리 비었는데 제 옆이 앉는경우는
걍 일어나서 딴데로 가버려요 짜증나서 ㅠ

일반화는 아니지만 아저씨들 옆에 앉음 불쾌한 냄새 간혹나고 헛기침에 계속 뚫어져라 쳐다본다던가..
이런것땜에 아저씨,할아버지라면 좀 진절머리가 나요 ㅠㅠ

어제 달라붙는 원피스 입고 다니는데 정류장서 버스 기다리는데 계속해서 몸매와 다리와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아저씨.
눈빛이..정말 오바해서 말하자면 '강간할 기세'로 뚫어져라 쳐다보더라구요..
정말 너무 역겨워서;;;

앉아서 틴트 바르고 있으니 고개를 90도로 돌려서 쳐다보는 옆자리 할아버지 등...

집에 오는 전철칸에서 내려서 소주한잔 하자는 술취한 아저씨..
앉아있는 저한테 변태미소 날리면서 껌 깔짝대던 아저씨 등등..


암튼 너무 자주 겪어요..
남자는 나이가 들면 다는 아니지만 많은 경우 정말 추하고 역겹게 늙어가는거 같단 생각까지 들어요...
나이가 들어도 테스토스테론은 계속 분비되니 어쩔수 없겠지만
젊었을 적 민망해서 못할 짓들을 나이 잡수시고들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남눈 전혀 의식않고...

암튼 정말 역겹고 토나올거 같아요.. 그런 시선들 ㅠ
IP : 121.162.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3 7:54 PM (183.102.xxx.165)

    ㅋㅋㅋ 강간할 기세..너무 웃긴 표현이네요.
    맞아요. 그런 아저씨들 너무 많아요. 뭐랄까...눈빛으로 사람을 훑는듯 하다고 할까요.
    저도 그런 사람들 정말 기분 나빠요.

  • 2. ㅇㅇ
    '10.8.13 7:56 PM (122.32.xxx.193)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중년 남자분들이나 노인들보다 원글님 말씀 하신 그런 추접시런 남자들이 더 많다는데 동감입니다.
    저도 완전 징글징글하게 싫어요
    지들 나이보다 조금이라도 젊어 보이는 여자(어려보일수록 더 많이 쳐다봄...)들한테 그리 추접을 떨어야 하는지... ^^;;
    동네산책길에선 부인이랑 같이 산책하면서도 끈적한 눈알을 굴리고... 정말 역겹고 징글 징글해요

  • 3. ..
    '10.8.13 8:13 PM (211.207.xxx.109)

    몇년전에 버스를 탔는데 제앞에 대학생쯤 보이는 아가씨가 앉았어요
    그아가씨 앞에 60대 정도 되보이시는 할아버지가 서시더라구요
    그 아가씨가 자리 양보해준대도 굳이 마다하시고 그아가씨가 앉은
    의자손잡이를 잡고 가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뜨악!

    갑자기 그아가씨 손을 잡으시는거에요..
    그아가씨 굉장히 순하신분 같았음..
    그냥 살짝 당황하더니 손 뿌리치네요..별소란도없이..

    그 영감탱이 하는말
    "아가씨 손이 너무 고와서..헤헤"
    윽..보는 제가
    정말 소름끼쳐서 혼났네요..

    그아가씨는 아무말 없이 담정거장에서 내리더라구요..

  • 4. ...
    '10.8.13 8:30 PM (118.217.xxx.120)

    지난번에 비슷한 글 올리신 분인가요?
    저는 그 글 읽고 옛날 생각 났어요.
    그 떄는 그렇게 아저씨들이 옆에 타서 다리를 쩍쩍 벌리던지...지금은 아줌마 되니 아무도 안그래요.

  • 5. 아저시들
    '10.8.13 9:03 PM (121.129.xxx.79)

    뿐 아니라, 60-70대 할머니들도 사람얼굴 빤히 보는 거 기분 나빠요.

  • 6.
    '10.8.13 9:55 PM (118.91.xxx.53)

    얼마전에 헬스장갔더니 왠 할아버지가 윗몸일으키기하는 날 빤히 쳐다보길래 짜증나서 일어나 다른거하니...다른 아가씨 운동하는 뒷태를 또 빤히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완전 욕나오더라구요. 미친 영감탱이같으니라구!!

  • 7. -
    '10.8.13 10:35 PM (112.151.xxx.229)

    막말좀할께요
    전 그놈들 눈깔을 확파버리고 싶을 정도로 치가떨리고 싫어요
    정말 변태같은것들 많아요
    전 그런경우 악착같이 한부분만을 뚫어지게 같이 쳐다보는것으로
    맞대응합니다
    그러면 꼼짝도 못ㅎㅏ고 눈깔고 쨔져있더군요..
    딸들하고 같이 다닐경우엔 더 신경쓰고 눈알이 빠져라
    방어자세로 돌변합니다..어떤놈이건 걸려봐라 내가 더
    너의 별로인 부분을 똟어지게 쳐다봐주마...하고
    남편들한테 제발 교육좀 시킵시다.
    곱게 늙자고......

  • 8. 저도
    '10.8.13 10:57 PM (175.117.xxx.77)

    시러요... 느무 시러요... 젠장할 숫컷들...

  • 9. .....
    '10.8.14 10:58 AM (124.51.xxx.171)

    같이 째래보세요. 눈을!! 집중적으로 .

  • 10.
    '10.8.14 2:04 PM (124.56.xxx.217)

    싱가폴 일본 그리고 런던에 가봤는데 그 나라 남자들은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라도 안 쳐다보는 것 같더군요. 다른 나라들은 어떨까 궁금해요.
    제 딸아이가 미니스커트 입고 싶어해서 제가 그런 시선에 대해서 얘기해 주었더니 지도
    유심히 보고 와서는 정말 그렇더라고 하더군요. 첨엔 잔소리 한다고 신경질 냈었거든요.
    저도 나이 많은 남자들의 그런 시선과 표정이 참 추악하게 느껴져요. 좀 내색을 안할 수도
    있을텐데.

  • 11. ..
    '10.8.14 6:39 PM (115.140.xxx.18)

    어떤 할배....
    백주 대낮에 ...
    대로변에서 ...
    찰랑 찰랑한 스커트 입은 아가씨 뒤를 바짝 쫓아가던(30센티도 안떨어져서 바짝...) 모습 생각나네요
    곱게 늙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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