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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하신분들, 전절제인지, 반절제인지 결정을 하라는데...
한쪽은 작은 암세포 한쪽은 암은 아니나 그보다는 좀 큰 3개정도 결절
처음 병원은 전절제 동위원소치료
두번째병원은 전절제 반절제 나보고 알아서 결정해라, 반절제 가능하냐는 질문에
재발 위험은 있다
전절제는 그냥 약 한알 먹으면 된다
부작용이나 후유증 질문에 누가 그딴소리를 하더냐
원래 걱정이 태산인 남편은 제가 수술한다고하는 아산에는 아는 사람이 없고
서울대나 강남성모에만 친구들이 있어 거기로 가자고 난리이고
(세침하고 퍼지는 사람도 있다는데 근 1년후 수술이 말이되냐고, 저를 들들볶습니다)
저는 그냥 여기저기 게시판보고 한분 딱찍어 갔는데 조금 실망스럽고,,,
전절제를 하면 재발이 안되는건가요? 다른 자리에 생기기도 하는건가요?
제 선택에 조언을 좀 주세요
1. 반절제
'10.8.13 7:09 PM (121.155.xxx.59)전절제 선택 하시는거 보니까 임파선까지는 전이가 없으신가봐요 정말 어려운결정이죠,,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전절제해도 나중에 임파선까지 전이 되신분들도 있어요 한쪽의 암세포가 1cm이상이면 저같으면 전절제 할꺼같아요,,전절제하면 평생 약먹어야하는데,,여자들경우에는 갱년기때 힘들다고 들었어요 저는 4월에 여포성종양으로 반절제 수술했어요 지금은 약 안먹고 있고요,,,수술전 정말 마음이 괴롭고 힘들죠 그러나 이것또한 시간이 해결해주는면도 있어요 몸에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없어지고요,,,님 부디 좋은결정하셔서 마음 홀가분하게 수술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 음
'10.8.13 7:41 PM (210.123.xxx.78)서*대 윤** 의사는 무조건 전절제 + 약 한알 처방입니다. 부작용이니 뭐니 물어봐도
없다...끝. 완전 갑상선 떼어내는 공장 처럼...개인별 맞춤화 치료 개념이 없는 듯.3. 용준사랑
'10.8.13 8:08 PM (124.216.xxx.37)전 다 절제했어요 현제는 호르몬제랑칼슘약먹고있구요
남겨두면 아무래도 전이될까봐서 그러는것같은데 현제는 일년이돼가는데 괜찮아요4. ..
'10.8.13 8:22 PM (116.33.xxx.115)판단은 환자와 의사가 잘 상의해서 결정하시구요.
재발의 여지는 전절제, 반절제 모두 있다고 알고 있어요.
전절제라 재발이 없는 것도 아니고 반절제라 재발이 잘 되는 것도 아니구요.
의사에 따라 자기 갑상선 조금이라도 남기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남기자고 하는 선생님도 계시구요.
제 주변을 보니 갑상선을 조금 남긴 사람들이 다 절제한 사람들보다 수술후 덜 힘들어 하긴 하더라구요.5. .
'10.8.13 8:32 PM (121.147.xxx.118)제 가족이 갑상선암에 걸렸을 때 도움을 받았던 카페입니다. http://cafe.daum.net/thyroidcancer 여기에 문의해 보시면 도움이 될듯
문의할 때 카페에서 정한 서식에 맞게 쓰세요. 그렇지않으면 글이 없어지는 경우가 ~~
임파선 전이 여부도 수술을 해 봐야 아는 경우도 있고 세침결과가 암인 것 같아도 아닌 경우도 있으며 단순이 결절인 줄 알았는데 암인 경우도 있답니다. 수술후 대부분 결과가 좋다고 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잘 결정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6. 네이버
'10.8.13 11:40 PM (175.117.xxx.4)네이버에도 갑상선 관련 카페있어요. 다음 카페는 좀 잘못된 정보가 있다는 말을 82게시판에서 예전에 본 것같아요. 두군데 다 가입해서 한번 둘러보세요.
전 두달전에 반절제했어요. 수술전까지 의사가 전절제할지 반절제할지 열어봐야 알 수 있다고 했는데 반만 절제해서 현재 호르몬제 한알 먹고 있어요. 약은 어느정도 있다가 끊을 거구요.
수술 잘 받으세요.7. 민애
'10.8.14 12:12 AM (59.3.xxx.104)일단은 열어봐야 하지 않나요? 환자에게 물어보는 것은 참고만 하는 것이고 막상 열어보면
상황이 달라질수 있어요.저는 아주 작은 크기라 안심하고 수술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임파선이
많이 상해서 전절제하고 임파선까지 같이 떼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