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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담배피는 아랫집아자씨땜에 너무 괴로워요ㅠ.ㅠ
아마 그시간이 기상시간이고 일어나자마자 베란다에 나와서 담배를 피우나봐요.
안방베란다에 서서 피우니 저희집에선 문이란문은 모두 활짝 열어놓고자다가 그시간이면 담배냄새땜에 잠을 깹니다 항상~
주말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저녁시간도 마찬가지구요.
한번씩은 일부러 짜증스럽게 베란다문을 쾅쾅 닫아보기도했지만 전혀 달라지지않더군요.
담배피울때 아래 내려다보니 윗옷도 안입은채 상채를 내밀고 담배를 피우는데 살짜기 머리위에 침이라도 뱉어서 얹어주고 싶더라구요^^;;
어제는 너무 화가나서 아저씨가 담배필때 일부러 이불을 들고 베란다에 나가서 죽어라 털어댔습니다^^;;
그나마 소심해서 안방베란다 아저씨 머리위에다는 차마 못털고 거실베란다에서 털었어요.
이불을 털던말던 개념치않고 끝까지 피운후, 담배꽁초까지 베란다밖으로 던지고는 들어가더군요.
앞으로는 담배 피울때마다 이불을 털까싶어요.
안그래도 이불털때도 없어서 레이캅 매일 돌리느라 손목이 아파죽겠는데^^;; 이불턴다고 항의하면 그때 담배얘기 해볼려고하는데, 이방법 어떨까요???
아~ 그리고, 혹시나 이불턴다고 항의왔을때 제가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지말아달라고 얘기한건데, 혹 그쪽에서 그럼 어디서 담배를 피우냐고 물어온다면 제가 어떻게 대답해야되나요??
별고민을 다하죠? ㅎㅎ
1. ...
'10.8.12 7:40 AM (115.86.xxx.14)우리집과 똑깥네요...저희는 해결했어요...한 두달동안 잠을 못자니 뵈는게 없더군요...
남편이 내려가서 이야기 하고 그래도 안돼서 담배 냄새날때마다 미친듯이 뛰었어요...
한 번 해보세요...효과 만점이에요...2. 우리도
'10.8.12 8:28 AM (59.3.xxx.222)베란다에서 담배연기 올라와서 못살겠어요.
어느날 아랫층 남자 여자 그리고 저 엘리베이터에 함께 타게 됐어요.
담배냄새 땜에 죽을 것 같다했더니
아랫층 남자는 고개를 푹숙이고 죄송합니다 그러고
여자는 그것땜에 우린 매일다퉈요.제발 피지 말라해도 그러네요.
그랬는데....요
또 담배 냄새가 납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정말 머리 아퍼요3. ///
'10.8.12 8:41 AM (211.38.xxx.16)에이구...많이 힘드신가 보네요...
글쎄요,,,
전 저희 옆집 할아버지,,현관 나와서 아예 집안에선 할머니가 못 피우게 하시는 모양..
쪼그리고 앉아 담배 피우시면, 뭐 문 열고 나갈 때랑,,,냄새 많이 납니다만,,,
그러게 글쎄요,
이와 같은 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자주 뵙는데
조금만,,,마음을 넓게 가져 보심은 어떨지,,,
담배연기,,,길어야 1,2분,,것도 바로 앞 아니니,,,같은 공간 아니니,,,내게 오는 피해
산출해보면,,,정말 아무 것도 아닐 일,,
요즘 너무 각박해서,,,
오히려 흡연인들,,,참 안되었단 생각까지 들어요,,,4. ..
'10.8.12 8:42 AM (119.64.xxx.38)아~ 진짜 베란다에서 담배좀 안피웠음 좋겟어요..
진짜 요즘같은때는 정말 담배피는게 민폐인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길거리에서도 담배연기 넘 싫고 앞에서 피는거 뒤에서 맡고 그거 맡기 싫어서 냅따 앞으로 뛰어가야하고 내집에서 있는데도 담배냄새땜에 힘들어해야 하고..
기호식품이라고 해도 담배 남생각안하고 피는 사람들보면 넘 이기적이란 생각들어요~5. 흡연인들이
'10.8.12 9:28 AM (220.90.xxx.223)안됐다니요.
담배 연기는 엄연히 남한테 피해주는 행동이죠.
저도 아파트 살기까진 담배 연기 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줄 몰랐어요.
주택에선 잘 몰랐다가 아파트 왔는데,
진짜 아래층에서 담배 피우면 그대로 올라옵니다.
순식간에 거실이고 방안이고 죄다 담배 연기가 가득이에요.
게다가 식사시간에 담배 연기 올라오면 욕나옵니다.
담배연기 한번 집안에 들어오면 못해도 30분은 있어야 냄새가 가셔요.
그것도 계속 안 피운다는 조건하에요.
진짜 누가 이기적인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담배 피우는 거 자기 거실이나 방안엔 냄새 밸까봐 베란다 창 열고 피우는 거잖아요.
그럼 그 냄새가 다 위아래로 가죠.
그렇게 좋아하는 담배 그냥 자기들 집에서 창문,방문 닫아놓고 열심히 냄새 안 나가게
피우면 좋지 않나요.
그런데 그렇게 안 하죠. 자기들 식구한테는 피해주기 싫고 남의 집엔 연기 들어가든 말든...
그것도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담배 연기 억지로 맡은 입장에선
내가 왜 담배도 피지 않는데 다른 사람 때문에 날마다 간접흡연을 당해야 하나 짜증이 나요.
하다못해 밤에 자가다 담배 연기 올라와서 잠 깨고 나면 정말 소리소리라도 지르고 싶어요.
더 가관인 건 담배 꽁초를 그대로 창밖으로 버려서
화단쪽 나무 우둠지 부분에가 꽁초가 수북하더군요. -_-
관리실에서 경고 방송 내보내도 여전합니다.
아파트 공터 있는 곳에라도 가서 피우면 냄새가 그나마 집중되지 않고
공중에 빨리 퍼질텐데 그건 또 귀찮고.
옆집 피해받든 말든 자기 편한 게 다란 거죠.6. 소리한번
'10.8.12 9:30 AM (203.247.xxx.203)지르세요. 저희 남편이 그런 흡연인 이었습니다... ㅡ..ㅡ;; 안방 베란다 쪽에서 담배 폈는데 아랫집 아주머니가 막 소리지르시더랍니다. 누가 담배피냐고. 그 이후로 현관문 열고 나가서 피고 와요.
저라도 아침에 자는데 담배 연기 들어오면 짜증 나겠어요. 한마디 하세요.7. 아랫집인간
'10.8.12 11:18 AM (180.69.xxx.64)아랫집 인간이 베란다에서 담배 핍니다.
그럴때마다 저희도 미친듯이 뛰고...에프킬라 아래층으로 심하게 뿌려줘요...
지들도 당해봐야 알지...지네집에 냄새 남는건 싫고 그럼 그 담배 연기 어디로 다 갑니까?
공중으로 다 날아서 다른집으로 들어가는데...자기집에서 피는데 아무말 못한다는건 말이 안된다
고 생각해요...공기는 자기집 공기가 아니죠...자기집이라고 할려면 베란다문 닫고 피워야지8. ///님 때문에
'10.8.12 11:56 AM (183.102.xxx.20)로그인 했습니다.
///님, 정.신. 차리세요!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제 정신 찾으십시오!!!!!9. 헉
'10.8.12 12:50 PM (180.66.xxx.21)1타 10피 아닌지...
그 하나때문에 10집이 괴로워하는데..
대놓고 말안하니 괜찮은가하나봅니다.
저희는 앞동에서 담배피운다는 명목으로 복도나와서 뒷동 베란다를 얼마나 열심히 들여다보는지..
같이 서서 마주보고 서있어도 저사람이(저이지요)자길 보겠냐는 식으로 두리번거리고 피워댑니다.
아주 재미들었나봅니다.10. ㅋㅋ
'10.8.12 3:35 PM (118.137.xxx.74)에프킬라 라니 .. 엄청웃고갑니다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은 정말 하지말아야 겠죠.11. 누군지 몰라요
'10.8.12 6:16 PM (221.162.xxx.74)우리도 2시간 간격으로 아래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오는데 어느 집인지 모릅니다. 그냥 짐작은 합니다. 아래아래층 할아버지 일거라고... 누군지 확실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말을 못합니다. 저도 소리도 질러봤지만 전혀 효과 없어요. 흡연자가 강심장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