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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전화.
집에 있지 않는 직장맘인데
집으로 오는 전화들이 가끔 이상한 것이 있어도
그냥 대략 끊어버리거나 신경이 안쓰이는 전화인데
어제 저녁에 아이가 혼자있는데
이름을 대며 누구네 집이냐고 ...그러더니 엄마 계시냐고 안계신다하니 몇학년이냐고 묻더니 끊더래요.
아이는 자기 이름을 아니까 학년도 말해주고 한 모양인데요
아이가 고학년이지만 그래도 두려워 해요.
저는 어제 일때문에 늦어지고 비도와서 예민해진 상테에서 아이 전화받고는
어린애도 아닌데 그런 답 해줘았다고 혼내고..
나중에 달래주긴 했으나 암튼...어제 정신 없는 상황이고
애는 자기이름 아니까 대답해주고 아뿔사 한 모양입니다.
이 무슨 전화일까요.
오늘은 늦게 출근해서 집에있었는데 아무런 전화 없었구요.
괜하게 걱정입니다...ㅠㅠ
1. ㄴㅁ
'10.8.11 1:55 PM (115.126.xxx.174)어른도 무심결에 주민번호 얘기하고 그러는데 아이라면 당연하죠..
그렇다고 아이한테 부정적으로만 교육할 수 도 없지만 또 사회가 그러니...
당분간은 저녁 때 친구집에 있게 하거나 주변 가까운 엄마나 동생 집에 와있게 하면...
집전화 발신자번호 안뜨나요...뜨면 전화해보면 좋을 텐데...2. 발신자번호
'10.8.11 1:56 PM (115.93.xxx.122)발신번호 서비스 신청하시고, 전화기도 발신전화기 한대정도 두셔야 합니다.
(발신표시제한으로 오는전화 받지마세요)
그리고 다음에 그런전화 또 오면..
"녹음하고 추적하겠다" "당신누구냐" "왜그러냐"
그렇게 하시고여~
그럼 다시 안오지않을까 싶네요
걱정되시겠네요.
먼저 조심 해두는게 좋을듯 합니다.3. 걱정맘
'10.8.11 1:59 PM (203.239.xxx.149)네네.그래서 어제 그 상황에 애 혼낸거 반성하며
오늘 일찍 가서 아이랑 차분하게 대처 방안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려구요.
이젠 낮에도 집문을 열 수도 없고 ...
정말 인생이 아주 빡빡한게 아이들이 짠해요...정말...ㅠㅠ
감사합니다...4. 저도
'10.8.11 2:17 PM (58.123.xxx.90)오래전일이기는 하지만 그런 비슷한 전화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밤 10시즘 됐는데 전화가 왔어요
그러더니대뜸 저희남편하고 아는사람이라 그러더라구요
있으면 바꾸어달라고요
그래서 아직 안들어왔다 그러니깐
전에 우리집에도 한번 졸러온적이 있다면서 그땐 여럿이 차를타고 가서 기억이 안난다면서
여전히 거기 사시지요?..하면서 집 위치를 묻더라구요
자기가 남편을 좀 봐야하는데 가까운쪽에 와서 기다리겠다구요
그러는찰라에 남편이 들어왔구요
제가 전화바꾸면서 남편이 들어왔네요
잠깐 기다리세요~~~하는데 딸깍 전화 끊는소리가 나더라구요
남편이 누구냐고 해서 얘기를 했더니 깜짝 놀라면서 이젠 도둑놈들이 저러고 다니나보네..하면서
저한테 얼마나 난리를 치던지요
에구~~그때는 핸폰없던시절이니 가능했겠지만요
아찔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떼니깐요
별놈들이 다 있어요...암튼 조심 또 조심하는수밖에 없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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