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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맑게 해주고 기억력 높이는 약
담임샘이 머리 맑게 해주고 기억력 증진시키는 약 꼭 먹으라 하셧다네요
고3경험도 많으시고 아주 자상하시고 애들한태 참 잘해주시는 분인데
그런 분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니
그냥 한귀로 흘려들을 수는 없을 것 같아서요
약국서 알아보니 종**에서 나오는 약을 보여주는데 두달치 십사만원이네요
가격도 그렇지만 효과가 있나 싶어
그냥 나오긴 했는데
혹 이런 약 구입해보신 분 계시나요?
효과는 어떠한지?
큰 효과를 기대한다기 보다는 수능 앞두고 있는 애한테 뭔가 도움이 되고 싶은 엄마맘에
이렇게 여쭈어봅니다.
참 담임샘이 홍삼도 꼭 먹으라 하셨다네요
홍삼도 진작부터 먹고 있었구요..
1. hjkl
'10.8.11 12:56 PM (116.41.xxx.169)홍삼을 왜 드세요?
홍삼도 이제 유행 다 지나갔는데요.
(매실, 헛개나무, 글루코사민 등등 이런류와 같이 그냥 건강보조식품인데)
광고를 너무 잘 해서 그런지 홍삼을 맹신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고3이면 한의원가셔서 진맥하고 한약 지으세요.
돈 어먼데 쓰지 마시구요.
한방에서 "총명탕"이라고, 님이 원하는 약이 있긴하지만,
아이 데리고 가서 진맥하고 지어야 아이한테 맞게 지을 수 있지요.
저도 고등학교 때 한약 한 번 안 먹어 본 것이 사실 서운 하더라구요.
정말 고2, 고3 때 체력이 많이 약해 졌었는데, 저도 체력이 약해져서 힘들구나 그런 생각 못하고
그냥 잠이 많이 부족해서 그러나 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울 부모님들은 한약 한번 안 해주셨나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들더라구요...
그러면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구요.
핑계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정말 그 때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지금 생각해도 너무 피곤했었거든요.
이제 수능도 얼마 안 남았는데 저는 한의원 가서 한약 지어 먹일 것 같아요.
아이가 공부를 잘 하려면 3가지가 필요한데. 그 3가지가
할아버지의 경제력,
엄마의 정보력,
아이의 체력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리도 나중에도 뭐라도 아이한테 도움을 주었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2. .
'10.8.11 1:10 PM (58.227.xxx.121)윗님 말씀대로 믿을만한 한의원 데려가서 진맥하고 보약 지어주세요.
홍삼도 체질에 안맞으면 오히려 탈날수 있어요.
고3 막바지는 정말 체력싸움 맞아요.
저도 고3때 여름 지나면서 체력 고갈에 스트레스로 이런저런 탈이 나서 손해 많이 봤네요.3. 저도
'10.8.11 2:25 PM (61.252.xxx.71)작년에 고 3 치뤄 봐서 엄마 마음 충분히 이해가네요.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
지금 찾으시는 약이 아마도 "바이오톤'을 말하시는 것 같기는 한데
약값이 워낙 비싸서 (작년에 한포에 6000원=하루 6000원)
저도 한달 먹이고 말았어요.
그래서 효능을 보았는지 말았는지 답드리기는 애매해요.
그런데 저는 겨울방학에 미리 총명탕을 먹여 놓았다가
아이 살이 디룩디룩 찌는 경험을 하고는 헉 하고
(여기에도 반론의 소지가 많다는 것 압니다만, 아무튼 제 소견으로는 그게 원인이다 싶어서요)
여름방학에 한번더 먹이려다가 취소하고 이걸 먹여 보았답니다.
한번 알아보시기나 하세요.4. 여에스더
'10.8.11 3:24 PM (116.38.xxx.201)바이오톤은 은행잎을 이용한 혈액순환 개선정도로 알고 있고요.
위에 말씀하신 것보다
에스더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메모리 포뮬러 추천해요.
제 친구 딸도 고3인데 최근 이것 먹고 효과 좀 보고 있다고 슬쩍 알려주더군요.
압구정이랑 강남 신세계에 매장도 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