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 얘기에 달린 덧글들 보며 든 생각이..

[예단]

시어머니들이 요새 며느리들 보며 도리를 안하겠다 얘기할 거면 돈도 바라지 마라~~ 이런 댓글들 많이 보이는데요.

저도 정말 원하는 바에요. 진짜 그런 분위기가 되었음 좋겠어요. 결혼할 때, 둘이 번 돈으로 결혼해서 부모 도움 안받고 살았음 좋겠어요. 부모 도움 받으면 좀 모자르다는 시선.. 이런 거 있음 좋겠고요. 사회가 그런 분위기라면 굳이 부모 도움 받아가며, 비굴하게 기대어 사는 자식들 없어질 것 같아요.

...아.. 제가 먼저 실천해야 하는 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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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단 꾸밈비 .. 다 없애고 둘이서 알아서살자 주의대요
전세값이 워낙 비싸니 양쪽에서 형편되는대로 약간의 도움은 줘야 할거 같기도 해요
월세부터 시작하면 너무 힘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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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해준거없는시집이라고 바라는거 없는건 아니더군요
오히려 더 내놓으라고 하는 시집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