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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욕심이 끝이 없나봐요.
이사오면서 애들때문에도 그렇고,차가 한대 더 필요하더라구요.
마티즈나 모닝을 살까 하던중에,
친구가 10년된차를 줬어요.
아주 싸게요~
너무 고맙고, 좋았어요.
그런데 다른 10년된 차보다도 여기저기 긇히고,
겉모습은 좀 안좋아요.
그치만 차는 아주 잘 달리지요.
차가 한대있을땐 고물차라도 있기만 하면 좋겠다했는데,
막상 이차를 타고 다니다보니
저희애 학교애중에 좀 말을 막하는 애가 있는데,그애가 차가 오래됐다고 놀린다고도 하고,
자꾸 새차가 타고 싶어져요.ㅡ.ㅡ
남편은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제생각부터 고치라고하지만
저도 뭐가 어때 이렇게 생각했다가도
운전하고 가다보면 다들 좋은차를 타고다니고
거기다가 썬텐이 안되어 있어서 차안이 다 보이기까지하니 신경이 쬐끔 쓰이는건 숨길수가 없어요.
그것도 제가 이차를 매일 타고 다니는게 아니고 남편이랑 번갈아가며 타는데도 이래요.ㅡ.ㅡ
그렇다고 돈이 풍족한것도 아닌데
이놈의 욕심은 참...ㅡ.ㅡ
제가 이차 말고 다른차 타고 싶다고 하니
또다른 친구가 자기에게 물려달라더군요.
이욕심 꼭 누르고 돈 굳힌다 생각하고 잘 타고 다녀야겠죠?
1. ㅎㅎㅎ
'10.8.5 4:58 PM (124.53.xxx.12)그럼요~ 그런차도 없어서 부러운 사람 많답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고...
2. ㅎㅎ
'10.8.5 4:58 PM (183.97.xxx.17)그래서 차랑 집욕심은 점점 커질수 밖에 없단말이 맞나바여
저는 오히려 타던 차 엄마 드리고 버스 타고 다니는데..그렇게 편할수가 없네여..ㅎㅎ3. 으
'10.8.5 4:59 PM (211.114.xxx.86)돈 여유 많으시면 yf소나타 2.4 gdi 풀옵션 3천5백에 지르시던지요~
4. *^^*
'10.8.5 5:01 PM (116.125.xxx.197)[차가 오래 됐다고 놀린다는 애] 말이 귀에 박히는 이유는 원글님이 차를 바꾸고 싶어서죠 아니라면 한번 풋 웃어주고 말았을 거에요
그럼 그 아이가 겨우 국산차냐 하면 외제차 하실거에요?
그냥 돈 굳히시는게 좋을듯 합니다5. 차
'10.8.5 5:01 PM (119.206.xxx.52)으잌님~
저 기절해요.^^;;
3천오백에 지르라시면...ㅡ.ㅡ
그냥 맘 꼭 잘 누를께요.6. 플로랄
'10.8.5 5:02 PM (175.196.xxx.240)그럼요.. 욕심을 누르시고 잘 타고 다니세요.. 차가 잘 달린다면서요.. 그만큼 돈버는 거죠~
7. 차
'10.8.5 5:04 PM (119.206.xxx.52)맞아요.
정작 제아이는 아무렇지도 않는데 저혼자 걸리는걸 보면 제가 차 바꾸고 싶어서 그런거 맞아요.ㅜ.ㅜ
세차하고 광내서 잘 타고 다녀야죠.
혹시 다니시다가 오래된 썬팅(그러고 보니 윗에 썬텐이라고 썼네요.ㅜ.ㅜ)안된차를 보시면
양보 잘해주세요~^^8. ....
'10.8.5 5:08 PM (221.139.xxx.222)사람이라는 동물이 원래 만족이라는 것을 모르는 동물이잖아요...
또 한국이라는 사회가..
워낙 겉을 많이 보니..
아무래도 신경 쓰이는건 맞지요...뭐..
아님 그냥 이번에 좀 그러시면 도색을 한번 해 보세요...
그래도 새차 사는 돈 보다는 적잖아요..9. ..
'10.8.5 5:08 PM (116.45.xxx.56)차가 잘 굴러간다고 하니..
전체 도색하고 썬팅하면 또 달라보입니다10. ㅋ
'10.8.5 5:14 PM (115.143.xxx.210)앞으로 그런 일 많이 생길 거예요. 저 정말 차 관심없는데 엄마 5명이서 밥 먹고 나서 차가 한 대씩 나오는데 벤츠, 렉서스, 아우디, 제네시스, 하다못해 그랜저...아벤떼는 그만 죽고 싶더라니까요!!! 그래도 밥 값은 더치 페이니 꿀릴 것 없다, 고 마음을 다스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