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주에 정말 맛있는 집 아시는분 추천부탁해요^^
숙소는 한화콘도 예약 해 놓았는데
끼니는 경주에 있는 맛집 순회를 해볼려구요~
경주에 오면 이 음식은 꼭 먹어줘야 한다든가
이식당에 이메뉴는 정말 맛있다든가 하는것 있으면
찾아가서 먹고 싶어요
그냥 지니치지 마시고 부탁드려요^^
1. 경주별로
'10.7.31 12:39 PM (118.220.xxx.30)경주는 특별히 미는 음식이 없어요,,
저도 식신인데 경주가서 완전 실망하고 관광만 하고 왔는뎅..2. 맛집...
'10.7.31 1:41 PM (123.109.xxx.136)...이라기 보다는
대명콘도 뒤쪽 보문호수 있는 쪽으로 '천년'이라는 음식점 있습니다.
한번 가보셔도 될 듯...3. ^^
'10.7.31 2:01 PM (211.196.xxx.34)우리아들이 현대밀면 진짜 맛있대요
경주 다녀오고 2일후 부산가서 밀면 먹었는데 경주현대밀면이 더 맛있다고..4. 첨성대쪽
'10.7.31 3:46 PM (211.54.xxx.179)아줌마 이름걸고 하는 쌈밥집이 그래도 그중 낫더라구요,
2박하니 먹을게 없어서 경주역 부근 그럴싸한 한정식집도 갔는데 1/3가격인 그 아줌마 쌈밥이 그래도 낫더라구요,,나중에 알아보니 유명한 집이던데 찾아보심 나올거에요,
황남빵은 꼭 오리지널로 드시구요,,경주에서 먹으면 맛있어요5. 경주 맛집
'10.7.31 4:31 PM (124.216.xxx.120)맛집까지는 아니고 가족끼리 오붓하게 먹을 수 있는곳으로 향적원.
양 많은 거 안좋아하시면 쑥부쟁이. 한끼 정도는 영양보충하고 싶으시면
누룽지 삼계탕(겉절이가 좀 짜긴해도 맛있어요).
이것도 저것도 별로면 드라이브도 할겸 그냥 감포나 정자가서 회드세요.
횟집이 싫으시면 정자회센타 가서 회뜨고 야채 사고 초장 사서 정자 바닷가에서
드셔도 좋아요.6. 경주
'10.7.31 5:04 PM (59.26.xxx.128)며칠 전에 다녀왔는데요.
대릉원 근처 숙영 쌈밥집에 보리밥 정식인가가 먹을만 했어요.
토속적인 맛이랄까 저는 잘 먹었네요.
식당 옆에 있는 경주빵 집에서 경주빵도 샀는데 별로 안 달아서 좋더군요.
단 거 좋아하심 별로일 듯.7. 수미니
'10.7.31 6:53 PM (121.88.xxx.121)도솔마을요..분위기좋고 맛도 괜찮아요..정식드시면되요..경주사람이 가르쳐주어서 가보니 괜찮더라구요..
8. ...
'10.7.31 8:27 PM (125.130.xxx.71)쌈밥집 저는 비추.
경상도 음식 좋아하시면 가실만 하겠지만 서울 토박이인 저랑 후배는
몇 숟가락 뜨다 그냥 나왔네요.
돈 아까와요.9. 어제
'10.7.31 8:49 PM (221.149.xxx.150)어제 경주에서 돌아왔어요. 저도 가기 전에 조사 많이 했는데 별로 답은 못 얻었구요.
제가 하나 건진 맛집은 불국사 근처 현수막 보고 찾아간 곳인데요.
'콩이랑'이라는 두부요리집입니다. 아침식사로 콩이랑 정식(7,000원), 황태 정식(8,000원)이구요.
전 콩이랑 정식 먹었는데 아무 것도 안 들어간 옛날 순두부, 김치순두부, 청국순두부, 비지찌개 중 하나 선택하고 나머지는 밑반찬과 생선구이, 돼지양념구이 나오는데 가장 좋았던 건 작은 양동이 갖고 다니면서 잔반 모두 모아 넣는 거였어요.
반찬도 전체적으로 간이 잘 맞아서 저와 남편이 이 식당이 훌륭한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반찬을 다 먹고 왔습니다.
식당에 가보니에 올릴까 하다가 얘기 나온 김에 댓글 달고 갑니다. 근처에 현수막 많이 걸려있더라구요. 아침 식사는 8시부터 가능합니다.10. 진짜
'10.7.31 8:57 PM (175.113.xxx.89)맛없더라구요. 음식이 영... 도솔마을 음식이랑 서비스에 완전 실망...
11. 저기요..
'10.8.2 12:08 AM (58.227.xxx.121)이거 보시려나.. 제가 이글을 넘 늦게봐서..
맛있는 집은 그닥 추천해드릴만한데가 생각이 안나는데요..
절대 드시지 말아야 할것이 있어서요.
한화콘도 1층 한식당에서 파는 불고기 정식..
한우라고 써있던데.. 세상에.. 내 평생 그렇게 맛없는 불고기 처음 먹어봤어요.
일부러 그렇게 만들려고 해도 어려울거 같은 오묘한 맛에 고기는 질기고..
가격도 그닥 안착하고 양도 적고..
오죽하면 내가 서울와서 불고기 잔뜩 만들어놓고 이리저리 맛보는 꿈까지 꿨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