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0년 연하에 꽃혔다는 글, 사실 같아요

. 조회수 : 6,054
작성일 : 2010-07-31 00:44:54
방금 보니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지워졌어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기에 이해가 될듯해요
고민되어서 글을 올렸는데
글의 일부분에 대해서 혹독한 댓글들이 있어서 부끄러워 곧바로 지워버렸던...
그글을 쓴 분도
고민 중에 글올렸다가 댓글 보러 들어와
너무 많은 비난을 읽고 쥐구멍 찾는 심정이 되어 순간적으로 지운것 같아요

솔직히 부럽네요
부족한것이 없는 사람들은 이런식의 고민을 하는구나 생각이 들어요
IP : 58.140.xxx.18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ㅎㅎ
    '10.7.31 12:46 AM (118.216.xxx.241)

    미친아줌마 같아요. 압권은 20년 연하남도 지한테 흔들린단말...지대로 미쳤습니다.

  • 2. 정맓
    '10.7.31 12:54 AM (211.209.xxx.168)

    댓글들이 지나치게 도를 넘어섰어요.
    그분은 그런 감정을 어떻게 할지몰라 올린 글인데
    완전히 돌을 퍼부은 댓글이었죠.. 익명의 게시판에도
    본심을 털어 놓아 좋을것 없단 본보기 ..아닌가요?
    왜들 그렇게 까칠한지 이해가 않됩니다.

  • 3. 그럴수는
    '10.7.31 12:54 AM (211.54.xxx.179)

    았는데 글이 진행될수록,,,뭔가 자뻑의 향기와 착각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들이 그렇게 달리는것 같아요,
    20년 연상은 젊은 사람 눈에는 아줌마도 아니고 할머니에요,,,

  • 4. .
    '10.7.31 1:10 AM (61.73.xxx.198)

    20살 많으니 심하게 많은 거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 할머니로 보이지는 않아요.

    미친 아줌마라느니 그런 말은 너무 심한 말인듯 해요.
    사랑의 감정은 예기치 못한 것이고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것인데 그걸 어떻게 풀어나가느냐를
    고민하고 도움을 주면 좋을텐데 아예 미친 사람 취급하는건 정말 심하죠.

  • 5.
    '10.7.31 1:12 AM (112.149.xxx.16)

    자게는 그런방향의 글은 쌍욕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그런 댓글들 정말 보기 거북해요
    나이차 많이 나는 연상에게 흔들리는 연하남도 흔하진 않지만 분명 없진않아요
    그리고 요즘 40대 여성들이 예전처럼 다 푹퍼진 아줌마들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사실인지 아닌지 저도 알순 없지만
    맘이 흔들린다류의 글에 조건없이 퍼부어대는 쌍욕좀 자제하시길

  • 6. 그러게요
    '10.7.31 1:22 AM (123.215.xxx.129)

    그 분은 어쨌건 자기통제 하려고 애쓰면서 올린 글 같던데 유난이 심한 글들이 많았어요.
    지대로 미쳤다는둥....
    저는 예전에 외부 개발업체에서 파견되어온 13살 어린 남자직원이랑 결혼한 여직원도 봤어요. 여직원은 애 하나 있는 돌싱. 물론 여자가 엄청 능력있었어요.
    원글님 케이스는 말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글에 표현된 20살 어린 남자도 원글님을 할머니로 보고있지은 않다는게 느껴지두만....
    연하남에게 여성으로 느껴짐의 대상이 된 것같은 원글님께 질투가 났던 건 아닐까요?

  • 7. ,,
    '10.7.31 1:53 AM (175.112.xxx.184)

    그 분 엄친아들 있다면서 그 아들이 스무살 많은 유부녀한테 설렌다고 정신 못차리면 어떨까 한번쯤 생각도 안해봤을까 싶더군요.

  • 8. .
    '10.7.31 1:55 AM (112.149.xxx.16)

    그 총각은 무뇌아 인가요?
    아무나 흔들면 흔들리게 ㅋ
    그 총각은 애인도 있담서 유부녀한테 왜 흔들린데요?
    돌을 던지려면 둘다 똑같은거지

  • 9. ...
    '10.7.31 2:13 AM (220.88.xxx.219)

    착각이 참 어이없고 웃기더군요.
    뭐, 40대 후반이라도 전인화나 몸짱 아줌마나 그정도 되시는 분이라면 20세 연하분도 흔들릴 수 있을지도요. 그 정도 미모 아니라면 100% 착각.

  • 10. .
    '10.7.31 2:34 AM (123.204.xxx.172)

    지운게 아니고 글 올린지 24시간 지나면 많이 읽은 글에서 자동으로 내려갑니다.
    검색해보면 그 글 나와요.

  • 11. 착각이
    '10.7.31 10:11 AM (110.8.xxx.175)

    심하신듯..그글 보고 이해한다..그 총각도 당신 좋아한다 이래야 하나요?
    제정신이라면 여친도 있는 총각이 20살 많은 유부녀아줌마한테 끌리겠어요?..
    억만분의일로 그 총각이 돈에 끌렸는지..뭐에 끌렸는지 몰라도 자기입으로 서로 통했다는둥..
    하여간 치료가 필요한 분인듯...
    전인화나 몸짱아줌마도 20살 연하가 좋아할지..저 남자가 자기 좋아한다 본인입으로 하면 웃길듯해요...

  • 12. 겪어보진
    '10.7.31 10:49 AM (183.102.xxx.147)

    못했지만 내가 안겪어 봤다고 100% 불가능한 일이라고 단정할 수 있나요?

    치료가 필요한지 다른 것이 필요한지는 우리는 모르는 일이니 입찬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 13. 그런
    '10.7.31 3:14 PM (75.62.xxx.71)

    그런 경우도 있어요.....
    저의 집안 친척 오빠중 하나가 거의 20살 연상의 애딸린 이혼녀에게 푹 빠져서 몇년째입니다.
    집안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결혼은 못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그여자가 미인이라거나 돈이 많은것도 아니에요. 그냥 평범한 여자에요.

  • 14. ...
    '10.7.31 3:28 PM (112.72.xxx.192)

    그런생각이 들어도 혼자 자중을해야지 양심은 가지고 있나모르겠네

  • 15. 100%
    '10.7.31 3:28 PM (110.8.xxx.175)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해도..그분이 그남자도 자기한테 끌렸다하니 ;;;;
    (82에도 22살남자랑 이혼녀 (39살이었나?)좋아해서 미국가서 살고싶다 올라왔었잖아요.)
    20살 어린 남자분이 글 직접 올려주면 젤 정확한건데...아쉽네요.
    설령 가능한일이라도 저 여자분정도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보통 정상(?)적이면...유부녀가 20살이나 어리니 멋있다..좋다 그냥 그러다 말지 그남자도 자기한테 필받았다..이런소리는 안하죠.생각하고 고민할 필요조차 없구만...
    본인들은 사랑이라고 할 자유(?)가 있듯이..참 추하다..왜 저러지 말할수도 있는거죠.

  • 16. 그 글이
    '10.7.31 8:12 PM (112.148.xxx.28)

    사실인지 아닌지는 차치해두고라도 험한 댓글 쓰신 분들은 어느 글이나 있더군요.
    뭐 익명의 공간이니까 다른 사람들이 나 모르니까..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글만 봐도 그 사람의 인격이 보이지않나요?
    똑같은 표현을 해도 굴려서 이쁘게 포장해서 하면 전달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가봐요.
    저는 남 상처주는 댓글보면 그 사람 아이피를 유심히 봅니다. 뭐 외우지는 못하지만요...
    그것조차 자기 표현방법이니 뭐라하지 말라고 하면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유난히 까칠한 댓글쓰신 분들이 계신건 확실하더군요... 아름다운 댓글만 쓸 순 없겠지만 좀 부드럽게 자기표현 하길 바라면 오지라퍼인가요...

  • 17. ---
    '10.7.31 9:35 PM (211.207.xxx.10)

    ㅋㅋ
    요즘 젊은애들은 이삽십살 나이 먹은 여자들도 막 사랑해요.
    모르셨구낭..
    주위에서 그런일 어쩌다 보는데요.
    너무 욕할일은 아니라고 봐요.
    그냥 마음이 오고갔다는 것만으로 욕먹을 일은 아닌듯...

  • 18. 그럴 수 있어요.
    '10.7.31 10:42 PM (76.94.xxx.44)

    저희집안에도 한 명 있어요. 15살이 차이나는데 그쪽은 이혼녀에 애 둘인데 집안 반대로 그냥 그러고 있어요. 능력있고 똑똑한 오빠가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집안이 난리도 아니에요. 윗 댓글처럼 미인도 아니고 날씬하지도 않고 정말 아줌마라는데 지금 10년이 다되어가는 것 같아요.
    사람 마음은 알 수 없는 듯. 없는 말 지어가면서 써서 욕먹자고 한 건 아닐 것 같아요. 그럴 수 있다고 봐요.

  • 19.
    '10.8.1 1:08 AM (67.201.xxx.9)

    저는 실제로 애 4 있는 이혼녀하고 스펙 좋은 총각하고(14살 연하) 결혼한 것 봤습니다.
    한 7년 전 인가였는데 아직도 아무 잡음없이 잘 살고있는 거 같아요.
    숙덕거림과 눈총이 안 고왔지만 이겨내고 잘 사는 듯
    총각의 부모가 마구 반대했지만 사랑 앞에는 소용이 없은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101 “DJ 묘를 지켜라” 현충원 긴장…보수단체 또 이장 촉구 12 세우실 2009/09/18 403
490100 윗층때문에 정말 cctv 2 미쳐요 2009/09/18 1,030
490099 봉급 차이가 440 배인 나라. 1 2009/09/18 524
490098 사과쨈 요리에 응용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0 바다 2009/09/18 558
490097 강남 서초 전세로 4억정도 강남 ,양재, 고속터미널역가까운 교육좋은곳 10 궁금 2009/09/18 1,903
490096 짜증나게 하는 동네 여대생... 50 너 뭐야!!.. 2009/09/18 8,161
490095 롤러코스터란 프로에서 본 이상형 12 남녀 2009/09/18 1,586
490094 입술이 마취되는거 처럼... 7 입비뚤이 2009/09/18 602
490093 도우미 아주머니가 다치셨어요 ㅜㅜ 18 산업재해 2009/09/18 2,067
490092 태어난지 한달된 외국아이 선물? 선물 2009/09/18 264
490091 도우미 부르시는 분들 노하우 좀 가르쳐주세요. 5 힘들어.. 2009/09/18 924
490090 오래 묵은 김 5 질문 2009/09/18 856
490089 어린이집 꼭 보내야 할까요? 5 고민맘 2009/09/18 580
490088 시각장애인 구하고 받은 사례금도 기부 2 세우실 2009/09/18 191
490087 7세에게 선물할 영어사전 1 추천해 주세.. 2009/09/18 2,048
490086 낼 처음 운전연수 시작 합니다...조언 좀...^^ 8 장롱면허 2009/09/18 711
490085 반품시 택배비는 누가 부담하나요? 6 반품 2009/09/18 590
490084 댁의 남편들은 인터넷 활동 어느정도 하시는지요. 7 문득 2009/09/18 424
490083 남편이 저보고 사자래요..자기는 토끼이고.. 3 남편이 미워.. 2009/09/18 460
490082 0303배테기로 진한줄 나오기 전에 하고 임신되신 분 있으신가요?? 그리고 임신증상... 1 힘듬 2009/09/18 690
490081 아이책이 없어졌어요..ㅠㅠ 3 속상녀.. 2009/09/18 515
490080 고무패킹에 낀 때로 LG에 세탁조 청소 문의했더니... 3 트롬 2009/09/18 1,498
490079 여자 콧수염? 8 면도 2009/09/18 981
490078 요즘 은행 아파트 담보대출 이자 얼마나... 2 @.@ 2009/09/18 1,267
490077 상도동 래미안3차 근처에 있는 중고등학교 어때요? 3 상도동 2009/09/18 735
490076 나이40인데도, 살빼면 이뻐질 수 있을까요? 17 가을냄새 2009/09/18 2,675
490075 여러분~~~ LCD당첨 됐어용~!^^ 18 콩닥콩닥 2009/09/18 1,194
490074 선배님들.. 저 연애할수 있을까요? 2 ㅠ.ㅠ 2009/09/18 567
490073 어떤 열정... 가지고 계신가요? 5 궁금이 2009/09/18 501
490072 작년 송편이 아직도 냉동실에 있는데 또 추석이네요 12 .. 2009/09/18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