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열받아서 그냥 제 마음 달래려고 여기다 적어봐요..
제가 태권도 피아노만 보내다가
태권도 끊고 초3때 영어학원 보냈더니...그게 못마땅한지..
저희 아이가 초3인데 저희 아이한테 1등 못했다고 화내고 백점 못 맞아왔다고 화내는 시어머니
정말 짜증나지 않나요?
1학년때부터 받아쓰기 100점 맞거나 상 받아오면 2000원에서 ~10000원정도
용돈 주시더니 이젠 돈 깎을 거니까 100점 못 맞은 시험지 모두 다 가져와서
자신한테 확인 받으래요..
그러면서 제가 아이가 영어학원에서 상받아와서 자랑하면 이런거 필요없다고 학교에서 1등도 못한다며
신경질내고 학원 공부하느냐고 학교 공부 못하냐고 신경질 내고 ..
아이 사회가 어려워서 많이 경험하게 체험학습 다닐거라고 하면 책으로 보면 된다고..어떻게 모두 잘하냐고..요러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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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한테 1등 못한다고 화내는 시어머니
열받음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0-07-29 15:09:32
IP : 119.70.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9 3:10 PM (58.239.xxx.209)같이 사시나봐요. 시어머니가 아이교육 망치네요..
2. 열받음
'10.7.29 3:13 PM (119.70.xxx.227)같이 살지 않아요. 2주에 한번씩 찾아뵙는데..제가 열받아서 "어머니 그러시면 아이가 할머니네 집 오기 싫어해요.."라고 쏘아붙여주었는데도 자꾸 생각나고 열받네요.
3. 시모님이
'10.7.29 3:13 PM (222.235.xxx.45)더위드셨나 보네요.
4. .......
'10.7.29 3:15 PM (210.222.xxx.142)애 자존감은 어쩌라고...
그리고 애 100점 받을 때마다 돈 줘버릇 하는 것도 안 좋아요.
이제 주지 마시라고 얘기하세요.
자꾸 그러시면 남편 성적표 까보자고 하세요..;;;;;;5. 헉
'10.7.29 3:15 PM (115.41.xxx.10)어찌....... 남편은 1등하셨나봐요 ㄷㄷ
6. 헐...
'10.7.29 3:21 PM (121.148.xxx.81)시어머님은 항상 1등 하셨대요? 학교를 안다니셨다면 시아버님이라도 항상 1등 하셨대요?
주변 시어머니 친구분들중에 손자가 맨날 백점 맞아 온다고
자랑하는 사람이라도 있나 보네요7. ...
'10.7.29 3:31 PM (221.138.xxx.206)남편 초등학교때부터 학생부 다 떼다가 시어머니하고 면담 하셔야 겠네요ㅠㅠㅠ
8. 가능하면
'10.7.29 4:34 PM (220.72.xxx.200)안 만나고 사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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