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면 82자게에 들어와서 퇴근할때까지 떠나지를 못하는 자칭 82자게폐인입니다~
무지 많이 올라오는 글 중 한가지가 바로 부동산에 대한 문의나 대처방안?같은것인데요
저도 부동산에 관심있으신 여러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하려고 이리 글을 올립니다
저희가 작년에 경기도 양주에 32평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신랑말에 의하면 P도 좀(꽤) 들어갔구여 그쪽에 대단지 LCD단지(공장)가 생겨서 집값이 오른다고 했다고(이건
소개해준 부동산이야기임) 그리고 전철역도 생길거라고 하더니 지난 초여름 전철역은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철역 공사는 2012년인가 2013년에 시작한다고 하구여..
암튼 없는돈에 대출받아서 샀는데요 현재 집값이 별로 오르진 않은듯해요(그냥 대출이자충당정도??)
현재 살던집이 시어머님이름으로 되어있어 아파트는 신랑이름으로 했는데요
이번에 이사를 하게되었는데 시어머님이 나중에 명의변경하려면 돈든다고 그냥 신랑이름으로 하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1가구2주택이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양주아파트를 내놨는데 매물이 없다네요 찾는사람이 없나봐요ㅠㅠ
일단 세금이 많이 나오겠죠ㅠㅠ
제가 궁금한점은
1. 양주에 아파트를 싸게라도 파는게 나을까요?
- 어떤분들은 지하철공사를 시작하면 또 오를거라고 놔두라고 하시는데 대출이자도 힘들고여
현재 이사한집도 대출을 좀 많이 받았거든요,,
2. 아파트 처분을 하면 세금은 대략 얼마정도 나올까요?
어,, 그리고 궁금한것이 많았는데 갑자기 글로 쓰니까 머릿속이 깜깜해졌네요
** 제가 재태크에 관해선 완전 무지해요,, 특히 부동산쪽은 더욱이,, 이것도 신랑이 알아서 산거라 저는
그저 신랑의 설명만 들을뿐인데요 그래도 이해불가ㅠㅠ
저 아무래도 돈 못모을 팔자인가봐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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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고수님들께 문의드립니다^^
고민중 조회수 : 742
작성일 : 2009-09-17 10:47:21
IP : 124.61.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먼저 죄송
'09.9.17 10:57 AM (122.36.xxx.11)도움 못될거 같아서..
제가 무언가를 팔때 원칙은... 이걸 산 사람이 이득이 볼까? 입니다.
사는 사람이 이득이 있어야 팔릴테니. 양주집에 호재가 있다면 아마도 팔리겠지요.
그리고 세금은 양도이득이 없어 보이므로 별로 나올거 같지 않아 보입니다.
집을 팔까 안팔까는 현재 소득이나 대출이자, 이후의 계획, 심지어 자신의 가치관까지..
많은 변수가 있으므로 두 부부가 잘 의논해서 하는 방법밖에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2. 성지맘
'09.9.17 11:19 AM (59.7.xxx.96)부동산이 어디에(서울 수도권등) 있으며 몇년도에 얼마에 매수하셨는지 등 다 알아야 세금이 나오고 일단은 양도차익이 적은거부터 매도하세요.
3. 양도세
'09.9.17 1:09 PM (121.132.xxx.152)세금을 무서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동산 처분시 나오는 세금은 양도소득세인데
그건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입니다. 집값이 오르지 않았다면 당연 세금도 없습니다.
신고만 하면 되죠. 그런데 P를 주셨다고 하니 분양권이거나 새아파트 였던가본데
사신가격보다 낮게 신고를 하셨다면 양도소득세가 있겠죠,
파는 시점은 본인의 사정과 판단에 따를수 밖에 없습니다.
값이 오른다고 해도 파는 시점까지 대출이자등 여러가지를 생각해서
때를 정해야 하고 지금은 매매가 잘 안된다고 하니
적당한 가격을 정해서 부동산에 의뢰하고 매수자가 나서면
미련을 버리고 매도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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