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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익명 게시판인데 왜..
여기는 익명 게시판이에요.
완전 익명은 아니고
아이피정도는 드러나는 반 익명 게시판.
사실 아이디보다 치명적이죠.
전에 며느리님 사건을 생각하면 아직도 ㅎㄷㄷㄷ
여기서 고정닉 쓰시는 분들은 그냥 본인이 그러고 싶어서 하는거지
대단히 용감하거나 그런것은 아니죠.
덕분에 팬도 생기고 안티도 생기고
자기 말에 대해 어떤 일관성도 생기고.
고정닉 쓰다가도 이야기하기 힘든일 상담할때엔 잠시 익명닉으로 갈아탈수도 있는거고.
왜 존경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알바들만 없으면 아이피도 그냥 가려주시면 좋겠어요.
간혹 아이피 추적하시는 분들 무서워요.
이러면 또 네가 찔리는게 있지~ 라고 하시는 분 있으실까요? ^^;;
범죄자가 아니라도 하이패스로 내 이동 경로가 다 드러나는 것이 싫고
정부 욕 안했어도 내가 쓴 글을 국정원에서 모니터한다면 기분나쁘고
범죄예방에 도움 되는줄 알지만 내 일상이 cctv로 기록된다면 찝집하고
다 그런거죠 뭐.
전 고정닉으로 쓸데없이 쓴 댓글 다는 분보다
익명닉으로 조근조근 예의차리는 댓글로 위로해주시는 분들이 더 존경스러워요.
1. 그쵸
'09.9.17 10:22 AM (123.204.xxx.158)멀티닉이란 것도 존재하는데...
고정닉이 늘 한닉으로만 활동할거라고 철썩같이 믿는게 참 신기해요.
그리고 사실 고정닉이라 해도
그사람이 누군지 모르는데...
익명과 크게 다를게 뭐가있는지...
오히려 아이피 추적해서 어디사는 누구네 어쩌구 하는게 더 서늘하죠.2. 왜
'09.9.17 10:26 AM (124.51.xxx.120)왜 존경하는지 모르실꺼까지야..님의 원글에 해답이 있는데..
팬도 생기고 안티도 생기고...
고정 닉을 쓴다고 다 존경받는건 아니죠...
예를 들어 세우실님 같은 경우야 많은 사람들이 그 분께 공감하니깐 팬이 많은 것이고
정은이? 같은 경우야 안티가 많으니까 욕을 먹는거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3. dldaud
'09.9.17 10:30 AM (112.171.xxx.55)익명 쓰시는 분 중에 고정닉 쓰시는 분들 존경스럽다는 분이 계셔서요. 전부터 그런 글 많이 봤는데 그건 세우실님이 자꾸 올리시는 글의 성향이 마음에 드는 거지 고정닉 자체가 무슨 존경씩이나..
말그대로 고정닉 쓴다는게 용기의 소산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시는 걸 말하는 거에요.
여긴 익게인데 왜??4. 그쵸
'09.9.17 10:31 AM (123.204.xxx.158)폼나는 글은 고정닉으로 쓰고
찌질한 글을 쓸때는 익명으로 쓰고...
아주 평범함의 극치죠.
인정욕구도 남보다 강한거고...5. 암튼
'09.9.17 10:31 AM (221.143.xxx.192)여기 원래 아이피 안보였고 예전에 회원 가입 안해도 글써졌는데
무슨 사건이 발생해서 아이피 보이게 바뀐거에요
내용은 생각 안나는데
지금은 상상도 할수없게
게시판 뒤집어진 사건이 몇번 있었죠6. ...
'09.9.17 10:33 AM (58.233.xxx.136)아이피 맹신해도 안되나봐요
지금 공유기가 고장났는데 본체 아이피는 확 바뀌고 노트북은 이전 아이피가 나오네요7. 존경
'09.9.17 10:34 AM (218.209.xxx.186)까지는 아니더라도 고정닉을 쓰게 되면 남들의 표적이 ㅗ디기도 쉽고 안티도 생길텐데 그걸 감수하는 그 대범함(?)이 존경스럽다는 얘기겠죠.
보통 사람들은 익명으로 올려도 자기 댓글에 누가 뭐라고 하면 급소심해져서 손발이 덜덜 떨리고 종일 딴일도 안될 지경인데 자기 헐뜯는 댓글에도 아무렇지 않은, 않은 척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 대범함이 부럼다는 얘기 같았어요8. dldaud
'09.9.17 10:39 AM (112.171.xxx.55)알아요. 여기 초기 모습. 그때부터 회원이었으니까.
근데 여전히 아이피 드러나는 것은 부담스럽네요.
훽하고 탈퇴하고 다시 다른 이름으로 가입하면 땡인 아이디보다 아이피가 더욱
실명성이 있죠. 82 가입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장터에서 물건 팔 사람 아닌다음에야 몇번 자판 두드리면 되는건데요.
아이피는 고정인 경우가 많아요..9. 댓글중
'09.9.17 10:40 AM (210.216.xxx.252)폼나는 글은 고정닉쓰고,
찌질한 글은 익명 쓸 것이라는 말씀이 좀 그렇네요.
고정닉 쓰시는 분들이 꼭 그럴것이라 확신하시는 것처럼.
고정닉에 대해 별 생각 없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
윗님 말씀은 고정닉 쓰시는분들이 좀 모욕적으로 받아들이실듯.
글 쓰다보니 그리된것이지
꼭 그런 생각은 아니시죠?10. 에휴~
'09.9.17 10:58 AM (122.34.xxx.19)제가 바로 존경스럽다고
쓴 사람인데... 쩝
그만큼 소신있게 글을 쓰는 점이
대단하다는 거지요.
남들 뒷담화하는 거보담 !
그리고 고정닉을 쓰시는 분들
이곳에서 보면
대부분 충분히 공감이 가는 글을 쓰시니
더 호감이 가고요.11. dldaud
'09.9.17 11:10 AM (112.171.xxx.55)전 적당한 뒷담화가 더 나을수도 있다고 봐요. 죄송. 익게가 원래 그런건데 다들 고정닉을 익게로 뭐라고 한다고 하시는게 좀 이상해요. 고정닉은 본인 맘이고 익명은 원래 기본인건데. 고정닉분들도 알고보면 실명인가요 뭐.
그리고 그 소신이라는 것. 전 잘 모르겠네요.
세우실님이나 또 누가 계시더라.. 그냥 고정직 쓰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라 별 불만 없는데
그게 대단한 소신이라는 생각 안들어서요.
그리고 82에서 고정닉 쓰려면 82에서 공감받을 만한 글을 계속 써야 고정닉을 쓸 수 있죠.
안그럼 정은이 되는 거구요. 선택은 자유지만 존경은 뭐.. 별로..잘 모르겠어요. 그 분의 생활 자체가 존경스러울 수는 있지요. 고정닉을 쓴다는 거랑 별개로.12. 흠
'09.9.17 11:32 AM (211.61.xxx.18)맘대로 쓰는 게시판...존경하면 하는거고, 안하면 마는거고요.. 단순한걸 논리로 풀면 머리아플듯...
13. dldaud
'09.9.17 11:46 AM (112.171.xxx.55)그럼 익명으로 고정닉을 뭐라고 하지 말라는 말부터 없어야죠.
14. 어휴
'09.9.17 12:10 PM (211.212.xxx.2)익게니까 익명쓰는 사람도 있고 그냥 고정닉 쓰고싶어 그렇게 쓰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고
용감하고 대범해 보여서 존경스러워 보일수도 있고
별사람 다 있을수도 있는거지
뭐 그런걸 시시콜콜이 신경 쓰시나요?
고정닉을 존경하는 사람이 있으면 원글님처럼 그게 이상해 보이는 사람도 있을수 있는거구요.
어째 자기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그게 뭐 그렇게 유난해 보일까요.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저는 더 이상해 보입니다.15. 헐~
'09.9.17 12:50 PM (114.204.xxx.217)자기 생각이 그러면 그런거지 뭘...그걸 대단한 의견이라고...
굳이 글로 까지 올리는 건지...
이래라 저래라 남의 생각까지 컨트롤하려는 게 참...
하긴 나도 이런 댓글 일없이 왜 달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서도~16. *
'09.9.17 1:05 PM (96.49.xxx.112)저도 존경한다고 했는데..
원글에 쓰신 그대로 칭찬도 받겠지만 욕도 많이 먹을거 알면서도
고정닉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대단해보여요.
사실 82에서 큰 일 있을 때 마다 그 분들이 활동 많이 하시잖아요,
고정닉으로 다 드러내놓고 활동하시니 회원분들도 믿고 일 맡기시기도 하고요.
예를 들면 기적님 일 때 추억만이님, 피아니스트님께서 수고해주셨고,
은석형맘님께서는 알바들의 표적이 되어 여러번 피곤한 일 겪으셨고요.
푸아님은 정말 여러모로 수고 많이 해주셔서 늘 감사드리고요.
그런거 다 알면서도 고정닉으로 활동하시며 사실 알게 모르게 도움도 받고 그래서
저도 존경스럽다 생각해요.
참, 존경스럽다 한 마디에 '왜' 존경하냐는 말에 이렇게 이유도 대야 하는군요.17. 가로수
'09.9.17 1:13 PM (221.148.xxx.139)그냥 자기 방식아닌가요?
전 다른 곳에서는 글을쓸때 이름을 내놓고 쓰지요
그건 저에 대한 방어같은거예요, 실수하지 않겠다는.
고정닉을 쓰는 사람의 성향이 그런거고 또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싶은 사람은
또 성향이 그런거니까 각각 다른거라고 생각해요18. 난
'09.9.17 2:28 PM (210.181.xxx.108)저는 고정닉쓰는분들 부담스러워요
자기 블로그나 자기미니홈피에 자신의 정체성을 가지고 글을 쓰시던지 실명게시판에서 자기이름으로 글을 쓰시던지.하여튼 그렇게 하는것이 자연스러운 곳에서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여기는 익명게시판, 그 이유가 있는곳입니다19. dldaud
'09.9.17 3:12 PM (112.171.xxx.55)다들 반응이 안좋으시네요.
사실 위에 난 님의 의견이랑 제가 비슷합니다.
생각보다 고정닉이 많으시군요. 전 은석형맘님이나 피아니스트 님 등의 분은 생각도 못했는데.
그런데 그분들은 이곳에서 하시는 활동이 존경스러운거잖아요.
고정닉 쓴다는게 그다지 존경스럽진 않죠.
(정은이도 고정닉.)
가로수님 말씀대로 성향의 차이인데 존경까지야.. 싶어서 쓴 글입니다. 일일히 왜 존경하시는지 궁금하진 않았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1. 대범함
2. 정치적 활동의 감사함 (간혹 기적님 같은 경우도..)
이정도인가요?
아 또한, 익명은 비겁하고 고정닉은 당당하다는 식의 의견이 이상해서 올린 글입니다. 모두가 그렇다는게 아니구요 간혹 그런 댓글을 봐서요. 여기는 익게인데 고정닉은 그냥 본인 선택인데 굳이 그걸로 당당까지야.. 그분이 하는 활동과는 별개로요.
그리고 전 사실.. 정치적 입장이 82와 같지만 고정닉님들의 정치적 활동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돌 날아올까요 ) 그분들 수고가 좋지도 싫지도 않습니다.
뭐. 전 투표만 꼬박꼬박 제때하고 세금 내고 여론조사 참가하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존경한다는 말에 왜라는 이유 달라는 글 아니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마 고정닉은 그냥 선택 아니냐..는 요지의 글입니다.
익명에 비해 당당하다..는 식의 인식은 좀 아니지 않냐는 요지이구요.
전 작은 일에 파르르하고, 연예인 이야기에 재미있어 하고 가방 이게 낫다 이야기해주시고, 힘들때 위로해주시고, 모르는 일 조근조근 조언해주시는 다수의 익명님들이 82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익명중 하나입니다.20. 고정닉
'09.9.17 5:04 PM (78.48.xxx.196)고정닉 쓰시는 분들. 부담스러운게요.
저는 알고싶지 않은데 그 분들의 사생활들을 자꾸 하나씩 알게 된다는거.
집이 몇평인지. 아이는 몇살인지. 벌이가 얼만지. 외국에서 살다 왔는지.. 남편은 직업이 뭔지. 등등.
저같은 소심(?)쟁이는 제 사생활 혹시라도 들킬까봐 익명인데도 굉장히 조심스러운데21. 참...
'09.9.17 6:10 PM (122.34.xxx.19)별게 다 부담스럽네요.
그동안 고정닉을 쓰신분들이야말로
이곳 사이트를 이끌어 주는 기둥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익명의 글보다는 고정닉을 쓰고 계시는 분들에 대한
신뢰도가 훨씬 높구요.^^22. ..
'09.9.17 7:47 PM (68.37.xxx.181)원글님 댓글에서, 익명에 비해 당당하다..는 식의 인식은 좀 아니지 않나 하셨는데
익명에 비해 당당하지 않습니까?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익명은 실수가 기억되지 않지만
고정닉은 실수가 기억될 확율이 높은 게 사실이잖아요.
고정닉은 그것을 감수하겠다는 용기인 셈인데 당당하지요.
그 용기를 소심한 이는 존경할 수도 있고요.그게 뭐 그리 이상한지.....;;;23. .
'09.9.17 10:25 PM (211.212.xxx.2)고정닉 쓰는 분들의 사생활이 알기 싫어 부담스러우면 피해가면 되잖아요.
피해갈 수 있다는게 고정닉의 장점인걸요.
굳이 보면서 부담스럽다는건 또 뭔가요.24. dldaud
'09.9.18 10:18 AM (112.171.xxx.55)전 고정닉님 글 안봐요. 다른 댓글분들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이번 글 쓸때에도 댓글을 튀게 쓰시는 고정닉 분 빼고 피아니스트 님이나 이런 분들은 생각도 안났지요. 피하는건 아닌데 관심이 없어서 특정 분야 글은 잘 보지 않구요.
굳이 보면서 부담스럽진 않죠. 다만 부담스러운 댓글을 보면서, 댓글만으로도 이분의 모습이 그려지는게 좋진 않아요.
그리고 실수가 기억될 확률, 그걸 감수하는게 당당하다고 말하면서 익명은 당당치 않다는 식의 발언은,
쓸데없는 부담이죠. 익게에서.
점 두개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는게 아니라 고정닉을 익명으로 뭐라고 하면
왜 넌 고정닉도 아니면서..비겁하다 아이디 까라.. 이런식이 되는게 말도 안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