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인 딸 아이가 지금 고시원에서 종합반 다니며 공부중인데요.
학교생활과 비슷해서 원하는 시간에 배변이 좀 어려운가 봐요
혈변을 봤다고 하는데,
고모가 대장암수술을 받아,,가족력도 있고해서
아이가 3주 정도 됐고 매번은 아니고 간간히 그렇다고하는데,
이거 단순히 변비로 인한 치질이나 뭐 그런거였음 좋겟는데
혹시라도 대장암과 관련이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렇다고 고모에게 첨 증상이 어땠냐,어느 병원에 가는게 좋겠냐고 물어볼수는 없고
혹시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대장 항문과를 가면되나요?
아님 좀더 지켜 볼까요?
ㅜㅜ 공부만으로도 너무나 힘든 시기인데,,, 걱정은 되고
어찌해야 좋을지를 몰라 이곳에 문의드립니다,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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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도움 좀 주세요~(대장관련)
대장 조회수 : 453
작성일 : 2010-07-28 17:29:51
IP : 115.139.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병원
'10.7.28 5:40 PM (211.110.xxx.160)가보세요
단순히 치질 같은걸수도 있고...
저같은 경우는 치질일꺼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염증성 장질환이었어요...ㅜㅜ
그게 희귀 난치질환이라 2달에 한번씩 대학병원 가요..
대장쪽은 아산병원이 유명합니다2. 소화기내과
'10.7.28 5:41 PM (121.165.xxx.220) - 삭제된댓글동네병원에 가셔서 소견서 하나 끊은 다음, 대학병원 소화기내과로 가보세요,
그리고, 치질일수도 있어요.3. 토마토
'10.7.28 5:49 PM (222.101.xxx.22)저희집이 친정아버지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셨구요.
식구들중 제가 제일 체질이며 모든게 비슷해서 조심하는데도 저도 장이 안좋아요.
늘 장염달고 살다가 혈변도 자주 봐서 미루다미루다 내시경했더니 궤양성대장염,이라네요.
장염이 심해져서 그 염증부위에 궤양이 생긴거라고,,암으로 발전될 위험도 충분히 있다고4. 병원
'10.7.28 5:54 PM (211.110.xxx.160)토마토님..
저도 궤양성 대장염이예요.
전 아직도 약쓰고 있어요. 발병한지 1년가까이 되어가는데....
전 불임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인지.... 집안에 대장쪽이 나쁜 사람도 없는데
걸렸네요....
그냥... 같은 병 갖고 계신 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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