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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민영화 반대” 뜨겁다
지맘대로 조회수 : 317
작성일 : 2009-09-16 12:48:34
“인천공항 민영화 반대” 뜨겁다
경향신문 원문 기사전송 2009-09-16 04:02
ㆍ서명운동 24만여명 참여
ㆍ인터넷 반대의견 줄이어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성장하고 있는 공기업인 인천공항을 민영화하겠다는 정부의 조처에 대해 반대 여론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은 지난해 6월 노조 홈페이지(iiac-union.or.kr)에 ‘국가 관문 인천공항 해외매각 사유화, 국민의 힘으로 막아내야 합니다’라는 서명운동을 펼쳐 이날까지 24만9000여 명이 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불과 2만여 명에 불과했으나 최근 이채욱 공항공사 사장의 민영화 옹호 발언과 맥킨지 중간보고서가 나온 9월에만 12만 명 이상이 참여해 인천공항의 민영화 반대에 어린아이 할 것 없이 전 국민이 나서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홈페이지의 ‘한 줄 의견’에는 수백 건의 민영화 반대 의견이 올라와 있다.
‘길만환’이란 아이디의 소유자는 “현재 세계 굴지의 공항 중에 민영화하여 성공한 곳은 별로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서비스가 엉망이다”며 “흑자와 서비스도 세계 최고인데 공항을 왜 매각한다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썼다.
‘국민을 위해’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람은 “ 국민을 위해 세 번만 더 천천히 생각해보고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욱씨는 “민영화를 막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행동으로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왜 청개구리처럼 국민들이 하지 말라는 짓만 하느냐” “어떻게 국민의 기업을 국민 모르게 매각하려고 하느냐” 등 민영화 반대 의견이 줄을 이었다.
공항공사 노조는 “대다수의 국민이 민영화에 반대하는 만큼 이를 10월16일 예정된 국정감사에서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준철기자 terryus@kyunghyang.com>
IP : 119.196.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6 12:52 PM (96.49.xxx.112)어맹뿌는 민영화라고도 안 하고, '선진화'라고 부르더라고요.
선진병에 걸렸는지, 뭐만 했다 하면 선진이라고 gr
다 민영화 하고 나면 나라에 남는 거 뭐 있겠어요.
국민들 뼈 빠지게 일해서 세금 내봤자 쥐만 살찌는거지요.2. 후..
'09.9.16 12:57 PM (211.51.xxx.159)열받고 머리아파서 체온쟀더니 37.5.... 뜨거워요.
순간 신종플루일까 의심했는데 지금은 좀 가라앉았네요.
하...................3. 이론
'09.9.16 1:14 PM (122.153.xxx.2)기사 보자마자 노조 홈피 들어가서 서명했어여....아직 안 하신 분들 하세요...
4. ,,
'09.9.16 3:04 PM (114.204.xxx.24)맹뿌의 선진화는 70년대 사고방식으로 선진화니 그게 문젠거죠.
덜떨어지고 한치앞만 내다보는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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