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이란 분

[Musical]

일전에 한 10여년전이었던 것 같네요.
그때 무슨 프로그램에서 보고 참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남자의 자격에 나오시는 군요.
그때는 성격이 아주 강해"만"보였는데 지금은 강하기보다는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고 사람을 아우르면서도 저절로 따르게 싶게 만드는 카리스마가 풍풍 풍기는데 너무너무 멋져요. 저 날고 긴다는 사람들도 다 존경하는 눈빛으로 박칼린 선생님을 진지하게 따르는 모습도 흥미롭고요.

저는 개인적으오 사람을 아우르거나 이끄는 게 전혀 없고 마냥 어리버리 해서 그런지 강해보이는 사람들 남자나 여자나 다 부담스러워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박칼린 그 분같은 멋진 카리스마의 아우라는 정말 멋지고 닮고 싶어요. 이런것도 타고 나는 거겠죠?

인터넷에서는 이분의 정보가 많지 않던데 혹시 이분에 대해 하시는 분 있으세요? 그냥 궁금하네요. 어떤 인생을 사시고 어떤 삶의 가치를 두고 살아 가시는 분인지. . 저랑 나이 차이가 6살 차이뿐이 안나던데 멋진 인생을 사시고 계시는 것 같네요. 또 이런 친구가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

[오래전]

인간극장에 나온 적 있어요.
그 때 한국인 아버지랑 함께 사는 것 같았는데..

진짜 어디하나 흠잡을 데 없이
예쁘기도 하고 진행도 시원스럽게 잘 하시더라구요. ㅎ

[양이]

전 남자의 자격에서 처음 봤는데
원글님이 표현한것 처럼 부드러우면서 멋진 카리스마에 여성인 제가 봐도
너무 멋져서 반했어요.. 단순 이쁜 외모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내부에서 쌓인
강인한 내공이 절로 느껴지네요.. 그런데 오늘 게시판 이분이 신장병으로 오래 못산다고
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