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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질극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0-07-24 17:59:00
남자가 여자 애인이였던게 맞더만요.
남자가 자살하겠다고하는데 여자가 너 죽으면 나도 따라 죽는다고해서
자살을 막았다는데

고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 남자 때문에 엄마가 죽었는데
이 여자는 이 남자 면회가거나 출소하면 다시 만날까요?

면회도 안가고  안 만나주면
나중에 이 남자가 이 여자를 그냥 내비둘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어차피 살인전과라 인생 망쳤고 변변한 곳 취직하기도 어려울텐데
에라 나도 모르겠다..하는 심정과 사회에 대한 원망으로요.

에휴..하여간..남자고 여자고..상대를 잘 만나야하는 것 같아요
부모가 반대하는 만남도 안하는게 안전하고. ㅠ.ㅠ

(제가 글을 쓴 것은 여자분 비난..뭐 이런 차원 아니구요
그 여자분이 나중에 그 남자분을 과연 만날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예요)
IP : 203.142.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내
    '10.7.24 6:16 PM (121.151.xxx.155)

    그럼 그여자도 덤벼서 나도 죽자 할수있습니까
    그여자가두는 수갑까지 가지고와서 수갑채우고 감시햇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여자가 할수잇는것은
    달래면서 마음을 진정시키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
    그여자가 취할수있는 방법이 뭐가 있엇을까요
    남의 일이라고 제발 함부로 떠들지 말앗으면 좋겠네요
    님들이라면 칼들고 있고 나는 수갑채워서 가두었는데 거기서
    우리엄마 살려네 하면서 소리지르고 울다가
    칼에 맞아서 님도 죽어야합니까
    지금 제일힘들고 지친사람은 그여자입니다
    그식구들이라고요
    제발 말함부로하지맙시다

  • 2. .
    '10.7.24 6:25 PM (115.126.xxx.13)

    더웃긴건 님... 이해력이 부족한 듯...미틴놈이 들어와 자기 엄마까지 다치게 한 상황이면
    거의 패닉 상태일 테고..까닥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그런 상황에서
    뭘 더 바라는 건지

  • 3. .....
    '10.7.24 6:32 PM (115.143.xxx.174)

    그 여자분이 남자 자수시키려고 그런말 한거잖아요.
    자기 눈앞에서 자살한다고 하면..
    그 어느 누가 그러라고 하겠어요.. 자살막고 자수를 권하기에 젤 유리한 말이
    그럼 나도 죽을꺼야.. 겠죠.
    그여자를 너무 좋아해서 일어난 일이니까요

  • 4. 어머
    '10.7.24 7:07 PM (59.29.xxx.218)

    저 상황에 여자분이 좋아서 술 마셨을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진짜 두려운 상황을 맞닥뜨리면 목소리조차도 안나오더라구요
    저 여자분은 그래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협상하러 올라간 경찰들 지시를 잘따른거에요
    남 일이라고 참 함부로 말 하시네요
    그럼 엄마가 죽었으니 너 죽고 나 죽자로 나가서 저 여자분도 희생당해야하나요?
    지금 저 여자분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 5. 근데
    '10.7.24 8:33 PM (59.86.xxx.116)

    출혈과다로 사망했다는 데. 그 엄마요. 참 처음엔 의식이 있었을텐데..무섭네요.
    자기 스스로 죽어가는걸 느껴가면 죽었으니. 참..

  • 6. 분당 아줌마
    '10.7.24 10:44 PM (121.169.xxx.215)

    그러게 그 엄마 얼마나 무섭고 분했을까요?
    어떻게 처치할 방법이 없었을까요?
    너무 마음 아파요

  • 7. 제발생각좀
    '10.7.25 12:26 AM (222.238.xxx.247)

    해보고 삽시다.........더 웃긴건님.....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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