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도하는 남편 자꾸 이혼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심난 조회수 : 9,036
작성일 : 2010-07-24 01:36:21

정말 밖에서보면 천상 학자타입이고 선비같은 사람인데 완전 겉다르고 속다른 사람입니다.

벌써 이여자 저여자랑 깊이도 만났다가 짧게도 만났다가하는 외도를 7-8년은 해온것 같습니다.

아이가 이제 중학생인데(여자아이) 애가 상처받을까봐 이혼은 정말 못하겠는데 이혼하자고 절대로 같이 못산다고 난립니다. 집을 팔고 위자료도 줄테니 자긴 따로 나가살겠다는거죠.

그러면서 여자때문에 그러냐고 하면 펄펄뛰면서 니가 그러니까 내가 못살겠다고 하면서 여자때문이 아니라 저때문이라고 딱잡아뗍니다.

얄미워서라도 이혼해주기 싫은마음도 있고, 사실 아이학교에서 주민등록등본상 엄마 아빠가 이혼한사실이 드러나는것도 정말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이런인간 기다리면 정신차릴 날이 올까요..

정말 힘든 날들입니다...
IP : 221.138.xxx.14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자루
    '10.7.24 1:39 AM (114.203.xxx.197)

    칼자루는 님이 쥐셨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방방 뛰거나 말거나
    증거만 조용히 모으시고(내색하지 마시고) 보관하고 계시다가
    님이 이혼하고 싶을떄 하시면 됩니다.
    칼자루는 님이 쥐셨으니 맘대로 휘두르세요.
    지금 이혼하고 싶어 안달난 남편이니 원글님이 요리하기도 쉽겠네요.

  • 2.
    '10.7.24 1:40 AM (121.151.xxx.155)

    칼자루님하고 비슷한 생각이이에요
    그러든 말든 신경쓰지말고
    님은 님할일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정말로 님이 이혼하고싶을때하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 3. 증거...
    '10.7.24 1:42 AM (124.54.xxx.202)

    꼼꼼히 잘 모으세요. 7-8년 동안 고생 많았겠네요. 님의 슬픔과 고통의 세월이 너무 안쓰럽네요.
    잘 이겨 내시고, 꼭 행복해지세요~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 4. 원글
    '10.7.24 1:42 AM (221.138.xxx.149)

    집에서도 따로 각방쓰고 식구들이랑 말도 안하고 혼자 하숙생처럼 회사만 왔다갔다 해요...애도 있는데 정말 교육상도 걱정되고 속이 바짝바짝 탑니다.
    월급도 센 편인데 집에다가는 너랑 이혼할거니까 딱 이혼한후 자기가 주겠다고 하는 양육비만 내놉니다. 이런 인간을 어떻게하면 제가 요리할수 있을까요...너무 얄미워서 정말 천벌이라도 내렸으면 하는 심정이에요

  • 5. 칼자루
    '10.7.24 1:44 AM (114.203.xxx.197)

    원래 아쉬운 것이 많은 사람이 협상에서 지게 되어 있습니다.
    원글님은 지금 현재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아쉬울 것도 없으니
    정신만 똑바로 차리시면 이기는 판세입니다.
    남편의 감언이설에 말리지만 마시길 바랍니다.
    화를 내도 묵묵히, 감언이설로 꼬여도 묵묵히,
    어떤 협박을 해도 묵묵히, 모욕적인 언사를 퍼부어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잃지 않도록 하세요.

  • 6. ...
    '10.7.24 1:50 AM (119.64.xxx.151)

    글에서 느껴지기에 원글님은 이혼하는 것을 두려워 하시네요.
    경제적으로 홀로 서는 것때문에 그러시나요?
    원글님이 두려워하는 것을 알기에 남편이 저렇게 더 세게 나오는 겁니다.

    저런 남편 요리하는 것은 오히려 쉽지요.
    간통으로 집어넣거나 회사에 바람피는 거 알린다고 하면 바로 꼬리내릴 겁니다.
    자기도 밖에서의 명성에 누가되는 건 원치 않을 테니까요.

    아이 상처받을까봐라고 하셨지만 이미 각방쓰고 부부 사이에 저렇게 냉랭한 기운이 감도는데
    중학생인 아이가 왜 모르겠어요?
    오히려 저런 불안한 환경이 아이에게 더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일단 이혼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전제 하에 잘 이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세요.
    바람피는 게 확실하다면 간통의 증거도 잘 모으시고
    남편이 돈도 잘 벌고 양육비도 내놓는다고 하니 그 부분도 잘 이용해 보시구요.

    저런 인간 정신차릴 날 기다리지 말로 내 살 길부터 찾으세요.

  • 7. 원글
    '10.7.24 2:00 AM (221.138.xxx.149)

    답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네 윗님중에 이혼을 두려워하는것처럼 보인다고 하셨는데...그런점도 있어요
    이유는 생각해보니 첫째, 사회적으로 이혼녀에 대한 두려움이 있구요 둘째, 사실 이게 제일 큰 이유인데 저는 왜그런지 아이가 학교에서 혹시 선생님들이라도 아시면 애가 주눅들거나 기가 죽을까봐가 그렇게 신경쓰입니다. 네..그점이 제가 가장 이혼을 꺼리는 이유인것 같아요..

    경제적인건..저도 일을 합니다. 경제적인건 제일큰 이유는 아닌것 같아요..어차피 저인간이 저에게 돈몇푼 보내주지도 않으니까요..

    그런데 바람을 피다 걸리면 다른남자들은 무릎꿇고 싹싹 빌거나 부인들이 그뒤부터 딱 쥐고 살아도 꼼짝못한다는데 저는 어째서 이사람이 더 막나가고 더 큰소리치고 하는걸까요..제가 책잡힐일 한것도 없거든요..정말 제 팔잔가 싶습니다..;

  • 8. .....
    '10.7.24 2:01 AM (218.49.xxx.31)

    님,...맞아요... 저렇게 밖에서 호인인 사람은 남의 눈을 무척 의식하고
    사회적 평판에 민감하죠...
    일단 슬슬 흘리세요..."누구누구가 바람난거 회사에 알려져 짤렸다"하고
    운을 던지시고...아이문제를 자꾸 내비치세요.
    이혼하면 아이는 당신이 키우라고(물론 맘속하곤 다르시겠지만)
    그러면 아마 꽁지내리실 겁니다.
    난 혼자벌이 해서 애 못키운다.당신네 성씨 딸이니까 당신이 키우라고...

    강하게 나가시면 당분간 잦아들겁니다.
    이혼하겠다는 남자들 본인이 애키우라 하면 열의 아홉은 깨갱합니다.
    아마 이혼하고 키워도 본인 엄마들한테 책임 넘기지만...

  • 9. .....
    '10.7.24 2:03 AM (218.49.xxx.31)

    그리고 보아하니 자식하고도 말 안섞는거보니 솔직히 글르셨네요...
    이혼은 이혼이고 자식은 피를 나눈건데..막말로 부부는 헤어지면 남이지만
    자식은 그럴수가 없는건데..딸한테도 저리 냉냉하면 저분 희망 없네요...

  • 10.
    '10.7.24 2:24 AM (211.54.xxx.179)

    아이는 의외로 잘 극복할수 잇습니다,이미 아빠노릇을 잘 하고 있는것 같지 않군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매장시켜 버린다고 하시면 뜨끔 할텐데,,,
    원글님이 이혼 못하는거 알고 더 기고만장해서 저러는겁니다,
    또 한번 더 난리치면 다음날 서류 떼오시고 매장시킨다고 협박하세요

  • 11. 원글
    '10.7.24 2:32 AM (221.138.xxx.149)

    네 맞아요..
    사실 저도 저희 친정식구들(오빠 둘이 있어요)이 좀 나서서 그야말로 멱살도 좀 잡고 협박이라도 하면서 혼내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저희집 식구들이 좀 너무 용해요..;;; 그래서 제가 전화로 그런 부탁을해도 오빠들이 그걸 좀 어려워하고...말로는 본인들이 나서면 정말 그땐 돌이킬수없다 이렇게 말하는데 제가보기엔 험악한 장면 생길까봐 두려워하는것 같기도 해요..

    혼줄을 좀 내줬으면 싶은데 너무 심하게(?) 점잖게 나오는 오빠들과 부모님을 보면서 좀 섭섭하기도해요.. 저희 엄마도 자네가 이러면 되겠는가..이얘기 얌전히 한게 다예요..이때까지..휴..

  • 12. 원글
    '10.7.24 2:44 AM (221.138.xxx.149)

    아니에요..남편은 정말로 이혼하고싶어 정신없어요
    뭐에 씌웠는지 어떤여자가 재산뺏기고 위자료도 뺏기고 양육비까지 주게생긴 남자한테 그렇게 매달리는지(아님 남편이 매달리는지도 모르죠) 다줄테니까 이혼만 하자 거의 이분위기에요....

  • 13. 절대로..
    '10.7.24 3:48 AM (114.205.xxx.98)

    간통이니 처넣겠다던지..회사에 알리겠다든지 이런말 하지마세요...그냥 묵묵히 나가시고 뒤로 증거수집 천천히 해두세요...녹취부터 시작해서.....돈 몇백써서 심부름센터에서도 확실히 잡을것이 있으면 잡으시구요...님남편보니 돌아오기엔 먼강을 건넌듯싶어요...저런 자린고비에겐 위자료도 코딱지만큼만 줄거같네요...보통 저리 걸리면 집 다줄터니 이혼해달라..이렇게 나와야지 처분해서 위자료랑 양육비요??? 증거 확실히 수집해서 님께서 이혼하고싶을때 재산분할청구 하셔서 확실히 받아나오셔야해요...이정도는 님께서 마음고생하신거...에 비하면 세발의피네요....너무 착하게 그냥 그렇게 넘어가면 절대 안되요....제발 우리여자도 좀 약아지자구요~~

  • 14. ..
    '10.7.24 8:28 AM (118.223.xxx.228)

    그럴때 남편이 허걱할 정도의 한계까지 부르세요.
    정신 못 차릴때 받아낼거 다 받아야 해요.

    시간 좀 지나면 이혼은 하자고 버티면서 돈은 못 주겠다로 변합니다.
    그런예가 진짜 많아요.
    아예 재산 정리해서 도망쳐버리는 경우도 있고..
    대놓고 나가서 사는 경우도 있죠.

    이 여자가 내가 무슨짓을 해도 나랑 이혼 못 하는 구나 라는 인식을 주는 순간
    님은 그냥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보다 못 해 지는 겁니다.

    애 한테 애정이요...
    님이랑 이혼하고 싶으니까 애한테도 그렇게 대하는 것이죠.
    지금은 딸이란 생각 절대 안 들겁니다. 님과 같이 자기 앞길 잡는 돌멩이죠.

    원글님..
    딸을 위해서 딸때문이라고 하시는데 잘 생각해 보세요.
    과연 지금 상황이 딸에게 좋을지..
    아버지에게 돌멩이 취급을 받고 있는데...

    아버지가 왜 나를 사랑하지 않고 왜 나에게 말도 안 걸까?
    내가 무얼 잘 못 해서 아버지는 나한테 저럴까?
    라는 생각 딸한테 없을까요?
    잘못이 누구에게 있는지, 왜 아버지가 저러는지 딸이 아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유치원생도 아니고 초등 저학년도 아니고 중학생인데..

    저라면 딸이랑 진지하게 얘기하겠습니다.
    그리고나서 받아낼거 다 받아내겠습니다.

    재산 다 넘겨달라. 양육비 달라. 친권과 양육권을 넘기라.

  • 15. ///
    '10.7.24 8:46 AM (124.54.xxx.210)

    저도 위의 118,239님과 같은생각입니다. 나름 여러게시판에서 많은
    글들을 읽었는데요.. 정말 준다고 할때 얼른 받아서 챙겨야합니다.
    시간지나 이혼하고싶어도 오히려 지놈들이 배짱튕기고 너 남자생겼냐?
    합니다.. 받을것 다받으시고 양육권 친권 넘겨받으시고 끝내세요..
    중학생 정도면 세상돌아가는것 다 알 나이입니다. 뭐하러 선생들
    걱정을 하십니까? 선생들 아이들 공부만 잘하면 그만이지 특별히
    불량학생아니면 신경도 안씁니다.. 요즘 이혼가정이 얼마나 많은데요..
    정리할것 하시고 님도 님 인생사세요... 짜증나는 얼굴 매일 대하지 마시고...

  • 16. 허허
    '10.7.24 9:42 AM (118.223.xxx.23)

    오빠말이 맞죠.........
    오빠가 나서서 혼을 내주면 남편이 무서워서 부인한테 잘 하고 잘 산답니까????
    [어머니가 자네 이러면 되겠는가.....]가 다라니요.
    님이 좀 당당하고 강해지셔야 겠어요.....
    [바람을 피다 걸리면 다른남자들은 무릎꿇고 싹싹 빌거나 부인들이 그뒤부터 딱 쥐고 살아도 꼼짝못한다는데.......................]가 아니구요. 대부분의 남자들이 더 큰소리치고 기고만장합니다.

    님은 아직도 남편이랑 이혼하고 싶어하지 않고 같이살고 싶은거고(아이는 완전히 핑계) 남편은 그걸 아는겁니다.

  • 17. ..
    '10.7.24 9:42 AM (78.48.xxx.90)

    그런 남편과 도대체 왜. 어떻게 살고 계십니까? 하루하루 빠짝 말라가겠어요..
    본인도 해결 못하시면서 친정에 서운해 하지 마시구요.. 얼른 과감한 결단 내세요.
    정말 저라면 하루도 같이 못 있을 거 같은데 혹시 애정이 남아있으셔서 그런가요?

  • 18. .
    '10.7.24 9:55 AM (175.118.xxx.133)

    님 부부일에 괜한 친정 끌어들이지 마세요
    피붙이라도 제3자입니다. 님 부부일을 누가 해결해줄수 있을까요?
    조금 의존적 성향이 있으신듯.. (죄송)
    그리고 남편이 맘이 떠나면 십중팔구는 깨지더라구요.
    괜한 미련갖고 시간끌어봐야 아이한테도 별로 좋을거 없을거 같아요.
    잘 해결되길 바래요..

  • 19. 절대
    '10.7.24 10:14 AM (211.63.xxx.199)

    그렇게 이혼하려 안달이 난 사람에게는 절대 이혼해주지 마세요.
    굳이 같이 안사셔도 되요. 원글님이 힘드시면 일단 아이데리고 별거 하시고요.
    이왕이면 남편에게 나가달라고 하세요. 그 말 안들어주면 원글님이 나오시고요.
    다른분들 말대로 칼자루는 원글님이 쥐고 있으니 합의 안해주면 이혼 못합니다.
    아이 좀 더 클때까지 시간 끌고 유리하게 이혼 하시려면 전략이 필요해요.
    싹싹 빌고 용서해달라고 해도 션치 않을 판국에 어디서 이혼하자고 큰소리인지..
    절대 그렇게 해주지 마세요!!!!

  • 20. 사랑은
    '10.7.24 10:47 AM (175.197.xxx.42)

    더 많이 한 자가 약자라잖아요.
    님은 책 잡힐 일 하나도 안했는데 외도한 남편이 도리어 큰소리치는 이유지요.
    절대 집 나가지 마시고 님은 자신의 할 도리 성실히 하고
    이혼조건으로 재산몰수하고 위자료 양육비 받고 이혼하세요.
    그러지 않으면 이혼 못해 준다며 당당하게 사시든지요.

  • 21. 그런 남자
    '10.7.24 11:17 AM (222.120.xxx.72)

    일수록 자기가 잘못을 해도 더 당당한 법이에요.
    그러니 외도도 하고 그러는 거겠죠.
    저희 남편의 경우에도 뻔히 바람핀 증거가 있는데도 자기는
    바람을 피운게 아니라고 오히려 더 큰소리를 치더라고요.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이 너랑 더이상 못살겠다 차라리 이혼을 하자 그러더라고요.

    저도 이혼은 안된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난 너랑 살겠다 이렇게 버팅기다가
    어느 시점에서 이혼해야 겠다는,,,,제 마음이 조금 정리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법원에 가서 이혼서류를 제출하고 왔는데 남편이 아주 납짝 엎으렸어요.
    자기딴에는 용서를 비는 행동인가본데 오히려 그런 남편을 보니
    더 화가 나요.
    어찌됐든 자녀가 있으면 이혼서류를 제출해도 3개월이 지나야 판결을 받으러
    갈수가 있는 것이니까 서류라도 제출하러 가자 해보세요.
    이판사판 심정으로 한번 해보세요.

  • 22. 이해불가
    '10.7.24 1:30 PM (116.43.xxx.31)

    원글님은 상당히 의존적이고 남의 이목까지 신경쓰는 성격인것 같아요.
    부부간의 일을 친정오빠에게 의존해서 남편에게 혼내달라하고...
    친정엄마가 약하게 했다고 서운해하고...
    --->남편을 혼내는 일은 원글님이 해야해요. 왜 친정식구에게 그 짐을 지라하시나요?

    딸이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이혼가정임을 들키는 것이 걱정된다 했는데...
    남편이 딸에게 말도 안하는 것은 걱정 안되나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학교선생님에게 이혼녀임을 들킬까봐 걱정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학교선생님들은 한 반에 아주 많은 아이들이 있기에
    이혼이든 아니든 따님이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는가가 제일 우선입니다.

    남편은 원글님이 그렇게 우유부단하고 무능한 성격임을 알기에
    님을 함부로 하는 겁니다.
    지금 원글님은 남편분 외도 증거도 못 잡고 있쟎아요.

    남편이 소리치면 눈도 마주치지 말고 조용히 그러나 포스넘치게 한마디 던지세요.
    이혼하고 안하고는 너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너는 아빠로서 남편으로서의 책임도 내팽개치고 너 좋은 것만 찾아서 이리 난리지만
    나는 우리 가정 전체를 생각안할 수 없다.
    저도 너 맘대로 하듯이 나도 내 생각이 있다.
    더이상 소리 지르지 마라.
    내가 무슨 종이냐?

    그리고 문 닫고 나오세요.
    이제부터는 증거수집할 단계입니다.
    증거가 있어야 위자료도 제대로 받죠.
    남편은 바람피우면서도 그건 단죄받지않고 돈 몇 푼 줘서 끝내려나 보는데요.
    아빠의 의무가 돈으로 끝나는 것은 아닌데.. 암튼.
    남편 뒷조사하세요.
    님의 그 유약한 성격 이 악물고 고치지 않으면 평생 인간대접 못 받습니다.
    남편차에 소형녹음기를 부착하든지...
    일기를 매일 써서 있.었던 일 적어놓구요
    남편 미행도 하세요.

    그리고 확 차버리세요.
    아니 어떻게 사람대접도 안해주는 놈과 이혼도 안하고 계속 살 궁리를 합니까?
    그렇게 바보같이 구니깐
    남편이 더 막대하고 함부로 하는 겁니다.

  • 23. 다줄테니
    '10.7.24 2:43 PM (222.238.xxx.43)

    다줄테니 이혼만 하자. 이런 분위기인데 왜 망설이고 계시는지 모르겠어요.
    저 같으면 위자료고 뭐고 다 뺐어서 이혼하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 것 같은데.

  • 24. 기다릴것도
    '10.7.24 3:32 PM (121.55.xxx.97)

    이미 맘떠난 사람입니다.
    저같음 이혼할것 같아요.뭐가 아쉬우신가요??자녀때문에란건 핑계입니다.
    지금 그대로 사는게 자녀에게는 더 큰 불안감만 조성하는꼴이 되고 결혼은 불행한거다라는 인식만 심어줍니다.
    원하는게 뭔지 타협해서 얻어내시고 이혼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25. 친정식구들
    '10.7.24 3:35 PM (211.54.xxx.179)

    절대로 원래 성품이 그래서라기 보다 원글님 인생에 끼어들지 않아요,,,
    책임 지기 싫거든요,,,
    제 시누이가 지금 남편이 폭력 쓰는데요,,,친정동생들이 나 몰라라 해요,
    원글님,,,친정식구한테 바라지도 마시고,,,남편이 이것저것 준다 그럴때 빨리 공중받고 다 챙겨서 이혼하세요,
    나중에 딸이 나서서 이혼하라고 그럽니다,
    뭐 학교선생들이 밥먹여 주는것도 아니고 일년 보고 말 사이 무슨 신경을 그리도 쓰십니까,,,
    남 눈 신경쓰는 것처럼 실속없는 것 없어요

  • 26. 원글님
    '10.7.24 4:33 PM (124.80.xxx.232)

    성격이 우유부단하고 의존적이신게 맞구요. 지금 남편이 그이유로 더욱 큰소리 치는 것도 맞아요.
    집을 전부 준다는 것도 아니고 일부와 약간의 위자료와 약간의 양육비를 준다면서 이혼하자고 큰소리 치는 것 같은데요. 마음을 강하게 먹고 대응 하세요. 수임료가 좀 비싸드라도 유능한 여자 변호사를 만나 상담하시고 최,최,최대한 님과 아이에게 유리한 이혼을 하시는 게 좋을것 같네요. 그후에 남편이 피눈물을 흘리고 들어 올수도 있고요.이 상태로 시간을 끌 경우 위에 점두개님 말씀처럼 남편이 두집살림 할수도 있다고 봐요. 남편은 지금 의기 양양하고 무서운게 없는 것 같네요.

  • 27. 너무 싫은데
    '10.7.24 4:51 PM (221.140.xxx.217)

    남편입장에서 보면, 죄송한데 원글님이 미저리처럼 느껴질수도 있을꺼 같네요.
    사람 싫은건, 어떻게도 못하잖아요.
    바람피는 인간이니까, 그때메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냥, 너무 싫다....이러면, 원글님 역시 사람 취급도 못받을텐ㄷ.
    그럴바에야 위자료 넉넉히 받고 인간적인 삶을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런인간이 맘이 바뀌어서 원글님께 돌아올까요? 어느세월에..
    앞으로 남 녀로 살수 있는게 길어야 10년 남짓아닐까 싶은데.
    서로 한테 너무 잔인하게 살지 말고,그냥, 놓아주심이...
    왜 그사람이 나한테만 저렇게도 못되게 구는지...
    이유가 뭔지는 아시나요?

  • 28. 그냥
    '10.7.24 4:59 PM (114.205.xxx.254)

    남편께서는 마음이 완전히 떠난거 확실하군요.다른여자에게 푹 빠져있다고 볼 수 있군요.
    남자나 여자나 한번 마음이 떠나면 되돌리기가 쉽지 않죠.더더욱 둘 사이에 다른 사람이 생기면 말이죠.상대녀가 다주고 빨리 이혼하라고 채근하는 모양이군요.본인도 물론 간절히 원하고...

    주도권은 원글님께서 쥐고 잇는 상황입니다.님이 이혼을 원하지 않으면 남편분은 방법이 없습니다.다만 중요한것은 이미 마음이 떠나버린 사람을 미련때문에 부여잡고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살아야 하는지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설령,일 순간의 외도로 끝나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온다 해도 이와 유사한 일로 매번 님은 평생
    가슴앓이를 하다가 결국은 상처투성인채로 헤어지게 될것 같습니다.스스로 지쳐서 그때쯤엔
    님이 먼저 요구하게 될것입니다.

    남편이 정신 못차리고 오로지 이혼만을 해주길 원할때,모든걸 다 준다하니 집을 님 앞으로 먼저 해주고, 위자료 받아낼수있는 만큼 최대한 받아내시고,양육비에 관한 내용도 명쾌히 하신다음
    위와같은 내용을 법적구속력이 있게 담보해 놓은 다음이던가,아니면 미리 받아내든가 한다음에
    이혼에 합의해 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같습니다.

    싫다는 사람 붙잡아야 아무 소용없고,오히려 더 큰 상처만 남게 될테니까요.

  • 29. 님 앞으로
    '10.7.24 6:33 PM (121.161.xxx.248)

    재산을 일단 돌려달라고 하세요.
    지금은 이혼하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해준다고 하지만 막상 절차에 들어가면 십원한장 아까운 생각이 들게 뻔히 눈에 보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행적을 봐와도 너무 이기적인 인간인거 같네요.

    이혼해 주겠다 하지만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행적을 봐서는 당신말을 믿기 힘들다.
    다른것 보다도 난 집이 있으면 좋겠다. 집만 내앞으로 돌려주면 이혼해 주겠다 하세요.
    집받고 이혼은 님이 원하는 시기에 해주심 되는거죠.
    아님 가방에 짐싸서 내쫒으시면 될듯......
    님이 챙겨 받을거 먼저 받아낸 후 이혼하시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거 같아요.
    남의 이목이 무슨 상관이랍니까.
    이미 아이는 부모가 서로 냉랭하고 돌아올수 없는 길을 가고 있다는걸 다 알 나입니다.
    오히려 그런 불화속에 있으면 제가 보기엔 고등학교때 심한 방황을 겪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그건 상관없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이혼하기전 아이에게도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충분히 이해를 구하세요.
    잘 이겨내시고 꼭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 30. 원글님
    '10.7.24 8:28 PM (59.86.xxx.116)

    윗분 말씀대로 칼자루는 님이 쥐셨으니까 일단은 그쪽에서 어떻게 나오냐 대처에 대한 준비만 하세요. 저도 몇년전에 그런 경우 겪었는데 사실 사람으로서 할짓이 아닙니다 같은집에 살아도 하숙생이나 여관처럼 각자 알아서 살고 대화도 없고. 하여간 1년을 그렇게 살다가 별거를 했고. 별거 6개월만에 다시 합쳐서 살게되었는데요. 저런 류의 사람이 상간녀가 달달 볶으면 좀 강하게 이혼해달라고 했다가 다시 잠잠해지고 하는것 같습니다. 어쨌건 급한건 남편이니까 한번 버텨보세요. 힘드시겠습니다.

  • 31. ....
    '10.7.24 10:32 PM (125.128.xxx.187)

    껍데기랑 왜 사세요..
    그래도 돈 준다 하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요?
    다 달라하세요...친권, 양육권, 재산, 양육비(안 줄지도 모르니까 미리 넉넉히 받으세요)..
    그리고 갈라서세요..
    나중에 돈도 안주고 이혼해달라하면 어쩌실 건가요?
    그건 지금보다 더 최악이죠..
    이혼하고 싶어서 몸 달아있을때 선심쓰듯이 이혼해주시고 챙길 건 다 챙기시고요

  • 32. 중요한건
    '10.7.24 10:57 PM (175.115.xxx.14)

    바람핀 남자들 원래 다 뻔뻔하게 나옵니다.
    그 여자때문이 아니라 이 상황이 싫다는 것도 다 똑같은 변명입니다.
    그런 거에 신경쓰지 마세요.
    근데 문제는 지난 7-8년 동안 외도를 했다면 그동안 두 분 사이가 계속 안 좋았던 건가요?
    잠시의 바람이라면 원글님이 자존심 상하더라도 좀 참으시면 돌아옵니다.
    원래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요.
    그런데 7-8년이나 지속되는 동안 원글님과의 사이도 안 좋았다면 문제가 좀 있어요.
    우선 원글님이 이젠 도저히 못 살겠다 이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까지는 좀 버텨 보세요.
    잘해줄 것도 없고, 회사에 이르거나 하는 식의 유치한 행동도 마시고 그냥 지금처럼 있어 보세요.
    다들 말씀하셨듯 지금 급한건 남편분이니까요. 힘내세요.

  • 33. 원글
    '10.7.24 11:04 PM (221.138.xxx.149)

    입니다. 그사이에 답글들을 많이 달아주셨군요..모두 감사드려요..

    현재 제 마음상태는...글쎄요 우유부단하다면 우유부단도 맞는말씀인데요..그런데 아이가 있으니 정말 결정이 쉽지않아요..윗글들중 어느분께서 아이는 완전히 핑계라고 하셨는데...아무리 생각해봐도 핑계는 아닌것 같아요..저는 어렸을때부터 모범적인 가정을 만들어 보기좋게 살아가는 그런 꿈이 늘있었고 현재도 그건 마찬가지에요..거의 가느다란 끈만 남은 상태지만 아직도 그끈을 탁 놓는 포기가 안된다고 할까요..

    바로 윗님의 윗글님께서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것 같은데..현재는 어떠신가요..잘 지내시고 계신가요..궁금하네요..왜냐면 저도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현명한 결정일지 나중에 정말 후회없는 결정일지 섣불리 판단이 안서서요...그래서 나름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고 이러구 있는것 같아요....

  • 34. ..
    '10.7.24 11:11 PM (116.121.xxx.199)

    정말 뻔뻔하기가 그지 없네요
    바람 피다 걸리면 보통은 싹싹 빌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꼬리 내리던데
    남편분은 원글님을 아에 무시하는 처사네요
    이에는 이라는 말이 있잔아요
    간통 현장을 목격해서 신고해버리세요
    그리고 간통죄로 일단 넣으시고 사회적으로 개망신을 시키세요
    어차피 인간 대접 못받는거 원글님도 인간적으로 해줄 필요가 없을거 같네요
    원글님이 합의 안해주면 절대 그사람들 6개월정도 형을 살아야 한답니다
    간통죄로 들어간 사람들은 그안에서도 대우가 안좋다고 하더만요
    합의해달라고 싹싹 빌거에요
    그럼 재산은 원글님 명의로 다 해달라고 하고 다달이 애 양육비 달라고 하시고
    이혼에 합의 한다고 하세요
    그런 뻔뻔한 남자들한테는 강하게 나가야 한답니다

  • 35. ,,,
    '10.7.24 11:33 PM (99.229.xxx.35)

    마음 떠난 사람을 왜 붙잡으세요?

    딸아이도 다 아는 나이예요...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시나봐요.

  • 36. 힘내세요
    '10.7.24 11:36 PM (125.187.xxx.194)

    아이가 하나인가요? 하나이면 그나마 이혼하는데 있어서.. 살아가만할것
    같은데.. 저같음 양육비니 위자료 많이 준다고 하면,, 남편이 마음떠난 이런상황에서 이혼을 심각히 생각할것 같아요.. 같이 사는거 아이에게나 님에게나
    비참할것 같고, 중요한건.. 남편땜에 속썩는 이런시간들이 아깝워요.
    나중에 남편이 맘이 되돌아 온들.. 그때또한 온전한 가정이겠는지요
    늘..남편만 보면 미움과 분노가 가득할텐데..

  • 37. 정신 못차립니다..
    '10.7.24 11:57 PM (122.38.xxx.45)

    슬프게도... 이미 마음이 떠난 남자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단지 육체적인 것만을 위한 바람이라면 가정은 지키려고 하지 원글님 남편 처럼 저렇게 이혼하자고 생난리를 치지는 않습니다...

    아님 30~40년후에나 다 늙고 병들어서 원글님께 돌아올까요?

    아까운 세월 허비하시지 마시고
    받을것 모두 받은후 마음에서 남편을 지워낸후 새로운 삶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원글님!

  • 38. 평생
    '10.7.25 12:51 AM (78.51.xxx.120)

    속썩으시지 마시고, 아이에게도 저런 아빠보다는....이혼이..낫지 않나 싶네요. 그런식이면 서양아이들은 다 기죽고 삐뚤어졌게요?

    다 준다할때 챙겨받으시고..편안히 사세요..힘내시고.

  • 39. 흐음
    '10.7.25 1:10 AM (119.65.xxx.22)

    원글님은요??? 원글님은 행복하세요??? 아이를 위해서라는 부분이 가장 크시네요???
    곧 몇년 지나면 대학생 되요.. 대학생만 되도 엄마가 자신을 위해서 참았다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그런선택을 했다고 믿죠.. 원글님은 자녀분께 너때문에 내 행복을 접고 살았다고
    하실건가요?? 그냥 이혼이 사회적으로 부끄럽다고 여기셔서 서류상만으로라도 잡고 계셔야하는
    거라면 다시 생각해보셔요.. 원글님처럼 자녀의 앞길에 이혼이 상처가 될까봐 서류상만으로 부부로 존재하고 실상은 남편은 20여년 넘게 흔히 말하는 작은댁과 사는집도 있더군요.. 누구 좋으라고 이혼하냐 어차피 늙고 병들면 조강지처안테 오게 되있다고 하시면서 .. 그런데 자식들도 알아주지 않더군요.. 하물며 작은댁에서 살고 있는 남편조차도 돈 벌어서 작은댁 다 주고 자신이 늙고 병들때 대비해서 연금도 다 나오고... 원글님 인생은 어찌 되는건가요??

  • 40. .
    '10.7.25 1:15 AM (222.239.xxx.168)

    님의 남편분같이 밖에서는 멀쩡한 인간이면서 외도하는 남자는 자기 직장에서 까발려지는걸 제일 두려워할거예요.
    내가 아는 사람은 결혼20년 내내 바람을 피웠대요. 지금은 모은행지점장인데...
    참다못한 부인이 이혼할 결심을 하고 직장에 알리겠다고 했더니 그러면 죽여버리겠다고 했대요.
    성질을 아는지라 정말 죽을까봐 겁나서 직장에는 알리지 못하고 그냥 이혼해버렸다네요.
    마지막에 양육비 못 받을 각오하고 직장에 까발리세요. 그까짓거 못 받으면 어때요.
    복수는 해야죠.억울하지도 않으세요?

  • 41. ...
    '10.8.9 12:23 AM (121.135.xxx.171)

    겉으로 겁데기만 같이사는게 모범적인 가정이 아니예요
    이혼한 사람들은 모범적인 가정에 대한 꿈이 없어서 이혼한걸까요?
    저라면 저렇게 무시당하면서는 하루도 못살것 같습니다...
    딸도 똑같이 무시당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090 발산동? 발산역 근처에서 아이 학군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화곡동? 2010/07/24 1,050
565089 임신 초기...입덧은 없는데 계속 체합니다. 6 .... 2010/07/24 843
565088 연아선수 새 갈라 직캠 정말 ㅎㄷㄷ하네요~~ 13 d 2010/07/24 6,727
565087 이기적인 애기엄마들 27 . 2010/07/24 5,303
565086 스토커인질범..남일 같지않아요 2 자식얘기 2010/07/24 1,327
565085 연아 갈라쇼 급 예매 했어요 ㅎ 9 오늘본다~ 2010/07/24 1,287
565084 인질살해범 사진 떴네요 14 사진 2010/07/24 5,951
565083 남편은 왜 혼자서는 자기집(시댁)에 가려하지 않을까요? 다들 그런가요? 17 남편은 왜 2010/07/24 3,752
565082 인질범 자수했다네요... . 2010/07/24 1,007
565081 남편이... 1 별똥별 2010/07/24 545
565080 혹시, 용한 점집 아시면... 15 점집 2010/07/24 2,985
565079 외도하는 남편 자꾸 이혼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1 심난 2010/07/24 9,036
565078 젖 끊으려고 하는데요.. 10 .. 2010/07/24 519
565077 서울대 나온 우리회사 전 직원 11 학벌이란 2010/07/24 8,326
565076 "화장품의 비밀" 방송 보셨어요? 3 산낙지 2010/07/24 1,887
565075 의료경영..?? 4 고3맘 2010/07/24 512
565074 과외비 상담이요. ^^ 2 과외샘 2010/07/24 798
565073 저울 추천해주세요 1 아기사자 2010/07/24 183
565072 킥톡 6월 이벤트 발표글 좀 찾아주세요 1 ... 2010/07/24 181
565071 로얄코펜하겐 좋은 브랜드인가요? 13 ? 2010/07/24 1,585
565070 속싸개는 언제까지? 10 신생아 2010/07/24 799
565069 반얀트리 수영장 회원권있어야 가는간여? 6 ........ 2010/07/24 7,372
565068 만약 어떻게 2010/07/24 229
565067 목동이나 신정동에 교정 잘하는 치과 추천해주세요! 4 급하다 2010/07/24 1,023
565066 인질극 실시간상황!!!!!!!1 12 df 2010/07/24 6,999
565065 요리를 잘 하고, 상차림도 근사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슬퍼 2010/07/24 771
565064 외국인남편은 대체로 다정다감한가요? 32 df 2010/07/24 8,697
565063 7/31-8/5일까지 캄보디아가는데 날씨궁금합니다. 1 프놈펜 2010/07/24 191
565062 민감한 분들 세안제품 추천해주세요~ 1 .. 2010/07/24 403
565061 남편이 아직 안들어왔네요.. 5 야근 2010/07/24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