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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애기엄마들
슈퍼 전체가 떠나가도록 20분넘게 여자 아이 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필요한거 사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바로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다섯살쯤된 여자 아이하고 엄마가 있는데 그 여자아이가
그렇게 악을 쓰며 울더군요.
에스컬레이터를 혼자 타려니 너무 무섭다며 엄마랑 실갱이중이었어요.
이 더운데 남의 아이 우는 소리 20분넘게 듣는 것도 고역이었는데
저를 보자 마자 저 아줌마 손잡고 올라가라고 애한테 말하더군요
모자 눌러쓰고 고개 푹숙이고 ..
초면에 부탁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그러는데 짧은시간에도 눈치가 채지더군요
싸가지 바가지구나
애가안되서 달래서 에스컬레이터를 타서 올려주고 뒤를 돌아보니
모른척하면서 고개를 여전히 숙이더군요.
한번 보고 말 사이니까 애들울고 짜증나는데 그럴 여력이 없으니
그냥 속된 말로 쌩까자는 심리가 눈에 확보이는데
정말 제가 인정에 이끌려 해놓고는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애가진 엄마니까 사람들이 우선 배려해주는거 다 알고 그러는 심리
참 않 좋아보였어요
감사합니다 정도는 하는게 매너 아닐까싶었지만
그냥 오던길 왔는데 스치는 생각이 저런 매너라면 잘못하다 애라도 넘어지면
완전히 덤테기 쓰는거 아닐까 싶은게..
다시는 애기엄마들한테 친절베풀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뿐만이 아니라 엘리베이터 탈때 유모차 먼저타게 배려해주거나
길에서 넘어지려는 아이 잡아주거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자리 양보해도
고맙다는 인사나 목례정도도 잘 안하고 그냥 아래만 쳐다보거나 하더군요.
아이를 데리고 있는 엄마들이 먼저 배려받아야 하는것은 사실이지만
가벼운 목례정도는 해야 하는게 제가 생각하는 기본매너인데..
제가 애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저도 애 낳으면 저렇게 이기적으로 자기 상황과 아이 생각만 하게되겟죠?
솔직히 애기가진 회원님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저 상황에서 제가 친절을 괘안히 베풀었나 싶고 후회되는 저 애기엄마한테
좀 당황되는게 제가 이상한가요
1. 애낳아야
'10.7.24 4:51 AM (117.123.xxx.226)어른된다는 말도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2. 애낳아야
'10.7.24 6:57 AM (59.7.xxx.145)어른된다는 말도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22
3. 애낳아야
'10.7.24 7:24 AM (112.161.xxx.175)어른된다는 말도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3
4. 그려러니..
'10.7.24 8:20 AM (211.41.xxx.140)몇 번 경험 해 보니 이제는 그려려니 해요..
엘리베이터 문 잡아줘도 쌩..
은행에서 유모차 밀고 들어오길래 문 잡아 줬더니 쌩..
놀이터에서 우리 아이 간식 먹는걸 쳐다봐서 엄마한테 물어보고 간식 나눠줬더니 쌩..
아이가 콧물을 주르륵 흘리고 있는데 엄마가 휴지를 안가져와 손으로 닦길래 휴지 줬더니 쌩
아이가 모래를 뿌려 우리 아이 눈에 들어가서 울고불고, 안경 기스 생기고 해도 자기아이만 살짝 야단치는 흉내내고 우리한테는 쌩..5. 애낳아야
'10.7.24 10:35 AM (58.227.xxx.121)어른된다는 말도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4444
어제도 댓글에서 그런말 봤어요.
애를 낳으면 경험의 폭이 넓어져 어른이 된다고... 도대체 말도 안되는 논리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이기적인 경험으로 경험의 폭을 넓힌다면 그냥 애로 사는게 낳겠네요.
이기적인 사람들은 애를 낳으면 더 이기적이 되는거 같아요.
단지 전에는 자기만 알던것에서 자기와 지 자식만 알게끔 이기의 범위가 조금 넓어진다는 점이랄까..6. 그렇다고
'10.7.24 10:39 AM (110.9.xxx.43)애 생각하면 안해줄수도 없고 그야말로 영악하네요.이런 된장.
7. 음
'10.7.24 10:45 AM (121.151.xxx.155)저는 요즘 젊은 엄마들에게 참 불만이 많은사람이죠
그러나 또 달리생각해보면
젊은 엄마들뿐아니라
세태가 그리 변하는것 같네요
처음부터 그엄마들이 엄마들이였을까요
미혼들이 결혼해서 엄마가 되는거죠
요즘 젊은사람들 자기만아는 안하무인이 많죠
사실 나이든 사람들도 그런사람들 많구요
늙은엄마의 이야기이네요8. **
'10.7.24 12:22 PM (119.64.xxx.14)음님말 맞아요. 애를 낳으면 그렇게 이기적으로 변하는게 아니라 원래 그랬던 여자가 애엄마가 되서 그런 것뿐이죠.
미혼 때 싸가지 바가지였던 여자가 애 낳았다고 달라질까요? 미혼 때 예의 바르고 경우있는 여자들이 애 낳았다고 이기적으로 변할까요?
절대 그건 아니죠.
주변 친구들 보면 원래 성격 이상한 애들은 결혼하고 애 낳아도 똑같애요..
그리고 원래 괜찮았던 애들이 애엄마 됐다고 갑자기 이기적으로 변하는 거 본 적 없어요.9. 이래서
'10.7.24 1:24 PM (121.166.xxx.138)인성교육이 우선입니다...다들 애 하나나 둘인 가정에서 오냐오냐하고 자라서 다들 자기들밖에 모르고 이기적이지요....학교에서 어짜피 공부안가르칠거면 인성교육이라도 좀 확실히 하면 싶어요...전 정말 아이 키울때 음식점에서 아이들 절대 식탁주변 돌아다니게 안하고 아이 울면 바로 데리고 밖으로 나갑니다..누가 자리 양보하면 바로바로 고맙다 하구요..일본 잠깐 살 때, 일본인들 우리랑 여러가지로 관계 안좋은거 있어 싫어하지만 공중도덕, 남에게 폐끼치는거 죽어도 안하는 거 정말 배울 점이었어요...
10. 다시는
'10.7.24 2:14 PM (118.91.xxx.53)애기엄마한테 친절을 베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셨다니 안타깝네요.
그런분만 어찌 만나셨는지..
저역시 이기적인 젊은 아가씨들 많이 봤지만...그렇다고 모든 아가씨들이 그렇다곤 생각 안합니다...11. .....
'10.7.24 4:04 PM (61.84.xxx.77)애 가진 엄마들이 다 그런게 아니라는거 아시잖아요. 원래 그런 개념없는 여자들이 많다뿐이겠죠. 차라리 그럴 때는 한마디 하세요. '고맙다는 말도 안하네.'...하구요. 님이 아직 미혼이라 그런가봐요. 저도 아이 둘가진 사람이되니 낯이 많이 두꺼워져서 그런지 불의를 보면 참지를 못해요. 꼭 한마디를 해야 된다는 어떤 사명감같은게... -_-;;; 그리고 그런 낯두꺼운 사람들은 도움 주지마세요. 얄밉네요. 근데 아이들 데리고 다니다보면 진짜 체력 약한 사람은 버거울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아이들 두고 외출할 수도 없는 사정 많구요. 좀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주세요. 그러면 님도 나중에 도움 많이 받으실꺼에요. 베푸는 대로 돌아옵니다. 마음 조금 더 넓게 쓰세요.
12. .
'10.7.24 5:42 PM (180.64.xxx.136)저는 고맙다는 말, 입에 달고 삽니다.
저같은 사람을 만나주세요.^^13. 인성교육
'10.7.24 11:31 PM (211.200.xxx.182)인성교육을..학교에서 가르치나요? 댓글중에..
학교에서 어짜피 공부안가르칠거면 인성교육이라도 좀 확실히 하면 싶어요...라니요.
참 거슬리네요. 죄송하지만 인성교육은 가정교육에서 먼저랍니다. 가정교육이 안되있는 사람이
즉 부모말도 안듣는 사람이 학교 선생말이라고 들을지 의문스럽네요14. 애엄마
'10.7.24 11:48 PM (222.109.xxx.105)아직 아이 없는 분들은 다른 사람들 엄마 노릇에 대한 이야기나 아이 이야기는 안 하시는게 좋아요. 나중에 아이 생기고 나면 그런 말 한거 참 경솔했구나 생각됩니다. 저라면 그런 부탁 하기 전에 먼저 '아줌마 손 잡고 올라갈까? 위에 가면 재미있는거 많은데...' 이러고 진땀 줄줄 흘리고 있을 애 엄마 먼저 도와주겠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애가 20분씩 울면 갓난애까지 데리고 유모차 밀면서 애 엄마가 얼마나 당황했을까요...그거 도와줬다고 여기 들어와서 싸가지가 바가지네...헐. 차라리 싫다고 하고 뒤로 욕이나 하지 말지.
15. 그런
'10.7.24 11:51 PM (116.124.xxx.235)사람 한 명 만났는데, 왜 글 제목이 "이기적인 애기엄마들"이 되어야하나요?
'이기적인 애기엄마'도 아니고.
세상 살다보면
진땀나고 혼자서는 어쩔 수 없어서 남의 도움 받아야하는 상황,
경황이 없어서라던지
아니면 공공장소에서 말 안 듣는 아이 때문에 이미 폭발할 지경이 되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때 고맙단 말한마디 했어야했는데...' 하는 생각이 뒤늦게 드는 상황
나라고 없으란 법도 없지요.16. ...
'10.7.24 11:55 PM (112.186.xxx.149)저는 고맙다는 말, 입에 달고 삽니다.
저같은 사람을 만나주세요.^^ 22222217. 저두애엄마
'10.7.24 11:59 PM (112.186.xxx.149)저도 애기 낳기 전에는 이해못했던 일들이 결혼하고 애기 낳아보니깐
그럴수도 있겠구나 이해가드라구요~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 그렇다고 모든 애기엄마들이 이기적인것은 아니랍니다!!18. ...
'10.7.24 11:59 PM (121.138.xxx.188)저는 그 요즘 애기엄마인데요.
저는 정말 다른 사람들한테 황당한 꼴 많이 당했어요.
우리나라는 정말 아이 데리고 다니는 엄마들에게 너무 배려없는 나라라는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니 애를 옆으로 안고, 비닐봉투 짐 들고, 가방 들고... 이거야 제 개인 사정이죠.
그러나... 이 상태로 그 대문짝만한 유리문을 당겨서 여는데!!!
(밀리면 좋으련만, 밀리지도 않는 경우 왕왕 발생하더군요)
맞은편에서 이때다 싶은 듯이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 정말 짜증나요.
내가 니들 다니라고 문 열어줬니? -_- 한 두번도 아니고 정말 질리게 많이 당해서 짜증나요.
유리문인데 애는 보이지도 않나봐요. 어찌나 당당하게들 밀어대시던지....
아이 다칠까봐 귀한 분들 지나가실때까지 팔 떨어지게 문 잡아드려야 하는 심정. -_-
대중교통 자리 양보는 정말 바라지도 않아요.
임신 때도 양보받은 경우 한번도 없었고, 아기띠로 아이 메고 버스타도 정말 단 한번도 양보 안해주더군요.
뒷좌석 시트에 혼자 앉기 싫다고 빡빡 우는 아이, 한달에 걸쳐서 겨우 적응시켜서 차 몰고 다닙니다.
이런 꼴만 경험한 저는... 솔직히 애기 엄마 질타하는 글 보면 정말 화나요.19. ㅡ
'10.7.25 12:26 AM (122.36.xxx.41)그냥 해주지를 말아야해요. 배려해줘도 고마운거 모르는것들은 좀 당해봐야한다 생각함.
오늘도 엘리베이터 잡아줘도 목례정도는 할수있을텐데 쌩까고 쏙 타더니 쏙 내림... 일부러 올라갈수있는걸 발자국 소리 듣고 한참을 문 잡고 기다렸건만....
그사람 만나면 앞으로는 걸어오는거 빤히 보여도 닫을라고요...ㅡ,.ㅡ20. 쿵야
'10.7.25 12:37 AM (211.213.xxx.232)또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이기적인 엄마들이라고 모든 엄마들을 싸잡아서 욕하고 싶은신거죠? 미혼들 그런 어투로 아줌마들 싸잡아서 공격하는 거 많이 봤어요. 심지어 애들 데리고 왜 돌아다니느냐고 그런소리까지하더라구요. 그런 무개념 엄마들도 있고, 개념 엄마들고 있는거지요. 또한 무개념 미혼들도 있고 개념 미혼들도 있는거지요. 당신들은 엄마 없나요? 또 어린시절이 없었나요? 가뜩이나 더운데.. 또 애 데리고 다니는 아줌마들 싸잡아 욕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한 미혼들이 계신거 같아서 더 짜증나네요.
21. 에구
'10.7.25 1:21 AM (118.33.xxx.38)딱 제가 그 엄마입니다.. 5살, 1살 엄마요.
전 그 상황만 봐도 아찔한 생각이 드네요.
그나마 큰애는 잘하는 아인데..둘째가 유모차를 죽어도 안 타서 유모차만 타면 계속 소리지르며 울거든요.
이 여름에 아기띠하는건 정말 죽을 것 같고.. 할 수 없이 유모차 몇 분 태울때 있는데,
다른사람에겐 그 울음소리조차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었군요.
물론 저도 그러리라 생각되어 민망하고 당황스럽지만 그렇다고 우는 아기를 어쩔 방법도 없습니다.
큰애도 둘째때문에 가끔 위의 상황처럼 말도 안되는 떼를 쓸 때도 있어서 참...종종 당황하는 일이 발생하구요.
저는 그래서 그 엄마가 십분 이해되는데(고맙다는말 안했단건 빼구요)..
아마도 그엄마..많이 당황하고 다른사람들에게 미안한 죄책감때문에 그랬을거에요.
저도 둘째가 미친듯이 울어대면..어찌할 바를 몰라 정말 고개를 땅에 박고 다니거든요.ㅠㅠ
버스나 지하철 타면 아이 소리질러서 미안하고.. 택시는 비싸서 못 타고..
자가용은 또 할일없는 애엄마가 밥이나 할 것이지 차막히게 끌고 나왔다고 욕하는 이런 사회..가 싫어집니다.(원글님께 하는 말은 아닙니다.)22. 1234
'10.7.25 1:24 AM (122.38.xxx.5)제 경험상으론 오히려 이기적인 아가씨들을 더 많이 만났는데...그런 아가씨들이 결혼하면 그런 엄마 되겠죠? 원래 그런 성격이었지 엄마가 되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님!
요즘 세상은 애가(정신상태) 애를 키우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거 같으니까 결혼 전엔 수양 좀 쌓으면 좋겠죠.^^ 애 내세워 진상 떠는 엄마들 좀 지양해야 하고 애가 애 키우려면 너무 정신 없어 그러니까 이해(뭘 해주라는 건 아님)는 좀 해주면 좋겠죠?23. ㄷㄷㄷ
'10.7.25 3:19 AM (221.141.xxx.14)제가 볼때는요 젊은엄마나 늙은엄마나 인성자체가 이기적이면 이기적인거라고 봅니다.
이기적인 인성은 그 사람 부모가 잘못키운 일차적 책임에 커가면서도 그 인성이 자리 못잡고 쭉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간혹 아이키우면서 남편 대하면서 이기적인 성향이 바뀌는 사람이 있긴 해요. 그러나 이기적인건 좀 타고난것과 어릴때의 교육영향으로 자리잡힌거라 쉽게 못바뀌죠. 고로 그사람 인성이 그런거고 요즘사람들과 비교하긴 그래요.24. 좀
'10.7.25 3:58 AM (59.10.xxx.85)봐주세요.
애기 엄마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애 둘 데리고 나가서 한명이 저리 자지러지게 울기라도 하면 정신이 반쯤 나갈듯요. 전 하나인데도 애가 울고 사람들 쳐다보면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구요. 또 애기랑 같이 나가면 신경쓸 데가 많아서 고맙단 인사 해야할 때도 놓치는 경우 있어요. 물건이라도 잔뜩 들고 애가 보채기라도 하면 더더욱 그래요. 그냥 저 아짐 불쌍하다 정도의 측은지심으로 봐주세요.
애 하나 안 딸린 한껏 멋부린 젊은 아가씨한테 친절 베풀었는데도 아무말 없이 쌩~ 하는것보단 그나마 낫잖아요. 원글님 아량으로 좀 봐주세요~~25. 좀.
'10.7.25 5:12 AM (218.39.xxx.77)그 엄마 참 상식이 없네요. 근본도 모르는 사람한테 자기애를 덥썩 맡기다니, 참 큰일날 엄마네요. 글쓴분도 뒤로 욕하실거면 애초에 친절을 베풀지마세요. 뭐 대단한 친절을 베풀었다고 인터넷에 애기엄마들 운운하면서 싸잡아 욕하십니까. 그 엄마가 싹수없는 것은 맞습니다.
26. 정말
'10.7.25 5:58 AM (88.172.xxx.122)그런 엄마가 있군요..
육아에 힘들어서 지쳤다고 해도 기본 예의는 지켜야하는 게 도리아닌가요??
참나...27. 제가
'10.7.25 11:13 AM (121.130.xxx.12)이상한건가요? 전 지하철에 앉아 있는데 어떤 엄마가 아이 데리고 타더니 제 앞에 서자마자 아줌마랑 같이 앉아서 갈래? 이러더니 제 무릎에 애를 그냥 앉히길래. 그럴까?...그러고 그냥 같이 앉아 타고 오다가 먼저 내렸어요. 엄마가 참 개념이 없네...뭐네 그런 생각 들지도 않았고 이 무더워에 어린애 데리고 볼일 보러 다니려면 힘들겠다는 생각밖엔 안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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