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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 부부 법원에 다녀왔습니다.

조회수 : 12,326
작성일 : 2010-07-22 23:47:40
벌써 일 년이 되었군요.
작년 여름 난생 처음으로 법원 문턱을 밟아 본 후
이런 저런  마음 고생이 적지 않았습니다.
내키지 않아 하며 함께 시간 맞춰
법정에 나가는 것도 무척 귀찮은 일이었고요.

오늘은 그 모든 고통이 마무리되는 날이었습니다.

11시 30분 재판 일정에 맞추기 위해
10시 30분쯤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안 그래도 더운 날씨에 짜증 더하지 않으려고
낮 시간엔 잘 타지 않던 택시까지 집어탔습니다.

목동 남부지원 얘기했더니
기사분도 조용히 운전에만 몰두하시더군요.
그저 영등포 쪽으로 가도 되겠느냐는
조심스런 한 마디 물음 뿐!
그냥 편하신대로 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바람에
건물 앞에 마련된 흡연 공간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부터 오고 싶지 않았던 곳이고
앞으로도 다시는 안 오기를 바라는 곳이지만
딱히 달리 시간 보낼 곳도 마땅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밖에서 마냥 기다리는 것도 멋쩍어
지정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법정으로 올라갔더니
서기 한 명 외에 아직 텅 비어있더군요.
썰렁한 법정을 둘러보며 그저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잠시 기다리다 있다 보니 판사가 들어왔고
호명하는대로 일어나 지정해 주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간단한 신원확인을 마친 후
마침내 판사가 결정을 내려 주더군요.
















“공소를 취하하겠습니다”라는 검사의 말을 받아
판사가 재판 종결을 선언한 것이죠.
헌재의 야간 집회 금지 조항에 대한 위헌판결 덕분입니다.

이제 어떻게 배상을 받아낼지
열심히 고민해 보아야겠습니다...^.^
IP : 58.229.xxx.204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2 11:51 PM (61.99.xxx.82)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문단을 읽기 전까지는 어쩌나...걱정했거든요.
    그동안 마음 고생 많았을텐데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힘내세요.~

  • 2. 휴...
    '10.7.22 11:51 PM (115.21.xxx.76)

    전 또 이혼판결 받으러 가신 줄 알고 심각하게 읽어 내려갔습니다. 반전이 반갑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3. 아이쿠
    '10.7.22 11:51 PM (201.231.xxx.182)

    저는 혹시 이혼재판인줄 알고 놀랐네요. 박재영 판사님이 위헌재청하셔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결국 그분은 법복을 벗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지긋지긋한 소송에서 빠져나오신 것을요.

  • 4. 크흐
    '10.7.22 11:54 PM (203.171.xxx.231)

    반전이 있군요. ㅋㅋ
    제목 보고 낚여서 가슴 졸이며 읽어내렸었는데
    제 속이 다~ 후련하네요. ^^
    수고 많으셨어요.

  • 5.
    '10.7.22 11:56 PM (58.229.xxx.204)

    모두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 잠시 웃어 보시라고
    일부러 낚시 글로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그래도 조금씩은 숨통이 트여지는 것 같아
    그나마 기분이 좋습니다.
    점점 가속도가 붙겠지요.
    항상 내려가는 길은 더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법이니....^.^

  • 6.
    '10.7.22 11:57 PM (221.147.xxx.143)

    고생 많으셨습니다.

  • 7. 헐...
    '10.7.22 11:58 PM (211.196.xxx.164)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그나마 다행 입니다
    이 미친정권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불러 들이고
    (입맛 대로 )판결하고 줄을 세워야 아차!! 할까요? 그런날이 오기나 할까요? ㅡ,.ㅡ
    정님 정의 아내님 얼마나 어쩌구니 없으셨을지... 황당 하셨을지...
    고민의 결과가 활짝 필수 있기를 빌어 봅니다~

  • 8. ^^;;
    '10.7.23 12:00 AM (211.196.xxx.164)

    쩌---> 처 의 잘못 입니다..^^;;

  • 9. 순이엄마
    '10.7.23 12:01 AM (116.123.xxx.56)

    수고하셨습니다.

  • 10.
    '10.7.23 12:07 AM (122.38.xxx.27)

    잊고 지냈습니다. 죄송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11. .
    '10.7.23 12:07 AM (116.41.xxx.7)

    노고가 크셨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

  • 12. 은석형맘
    '10.7.23 12:10 AM (122.128.xxx.19)

    휴........그래도 위헌판결 덕에.....라고 해야 하는지...
    아마도 가을 이후쯤 판결이 나지 싶은 저희 재판도
    정님과 비슷한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그 힘들었던 시간들을 어찌 말로 할까요.

    제작년 9월
    동네 지구대 한 번 못 가본 제가
    경찰이 집으로 들이닥치질 않나...
    (이유는......다른 걸 다 떠나서 유모차부대 카페에 제 전화번호를 누가 댓글로 한번 올려주셔서
    연락책으로 취조를 당했답니다...그 이후엔 죄를 찾기 위해 애를 쓰더군요..^^)
    취조실이란 곳에서 취조를 당하질 않나...
    강간, 살해범들이 재판 받는 옆방에서 피고인으로 재판정에 오르락......참내.......

    말씀대로 이런 시절을 어떻게 배상받아야 할까요.
    그래도 제대로 세상을 알게 되었다고 그나마 위안을 하며
    어여 저의 재판도 끝나기를 기다립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ㅡ.ㅡ;;;

  • 13. ...
    '10.7.23 12:12 AM (118.36.xxx.151)

    오오 이런 낚시 좋아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 14.
    '10.7.23 12:14 AM (58.229.xxx.204)

    은석형맘님/
    사실 저희는 무죄 판결을 받고 싶었는데
    공소 취하로 결정나 조금 아쉬운 마음입니다.
    무죄 판결이었다면 이후 절차가 좀 더 쉬울텐데....

    그래도 무슨 수를 쓰든 우리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겠지요.
    은석형맘님께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 15. 요건또
    '10.7.23 12:14 AM (122.34.xxx.85)

    글을 읽고난 후에도 가슴이 쿵쾅쿵쾅. 진정 되지가 않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요즘의 이런 일들이, 몇 년후에는 그냥 우스갯 소리로나 하는 이야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배상, 반드시 받아내야지요.

  • 16. 은석형맘
    '10.7.23 12:19 AM (122.128.xxx.19)

    참.........^^
    한두달 전에.....티비에서...뵈었답니다...
    오프에서 뵐 때 보다 너무 젊게 나오셔서.....
    82의 어느님이 말씀 안 해 주셨다면 몰랐을 거예요...ㅎㅎㅎ

  • 17.
    '10.7.23 12:21 AM (58.229.xxx.204)

    흠...
    저희 부부가 요즘 오프에선 워낙 '어르신'으로 통하는지라...^.^

  • 18. ..
    '10.7.23 12:35 AM (112.152.xxx.183)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힘든 시간 보내실때 아무것도 하지못해서 죄송하구요~

  • 19. 무조건
    '10.7.23 12:56 AM (220.75.xxx.180)

    박수보내드립니다

  • 20. 고생
    '10.7.23 1:26 AM (180.67.xxx.205)

    하셨습니다. 이리 간단하게
    말씀드릴 게 아니지만.
    어쩌다 이런 일들이 일어났는지
    참,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 21. 저도
    '10.7.23 1:49 AM (124.195.xxx.147)

    이런 낚시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축하드립니다~~

  • 22. 죄송합니다.
    '10.7.23 7:45 AM (119.195.xxx.157)

    마음이 무겁습니다. 고생이 얼마나 심하셨겠어요.

  • 23. ^^
    '10.7.23 9:09 AM (125.182.xxx.13)

    수고많으셨어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24. phua
    '10.7.23 10:08 AM (114.201.xxx.152)

    아고... 깜딱이얏 !!!!!
    우선 다행입니다... 라는 인사부터 하구요.
    뭡니깟 !!!!!!!!!!!!! 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합니다 ~~~~~~ 앗.

  • 25. 짝짝
    '10.7.23 10:11 AM (211.253.xxx.18)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26. @@
    '10.7.23 10:13 AM (211.57.xxx.114)

    이런 반전.. 좋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몸도 마음도...
    감사해요.
    오프에선 '어르신'이시라니, 더 감사합니다...^^

  • 27. 듣보잡
    '10.7.23 10:24 AM (118.32.xxx.144)

    정의의 아내님 고생하셨네요..
    다음번은 은석형맘님 차례인듯...은석님 걱정마시라요..잘될낍니다...

  • 28. 덜렁이
    '10.7.23 10:26 AM (121.128.xxx.97)

    저도 처음에 이혼인가 했는데....이런 반전 있다니
    그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축하드려요. ^^

  • 29. 박수~~
    '10.7.23 10:33 AM (125.241.xxx.242)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30. ㅌㄷㅌㄷㅌㄷ
    '10.7.23 10:45 AM (180.67.xxx.152)

    어휴... 고생많으셨어요.
    원글님 뿐만 아니라 고생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젠장 ㅠㅠ
    제정신인 판사 만나셔서 다행이구요.... 그동안 맘고생 꼭 보상받으세요!! 화이팅!!!

  • 31. !!!
    '10.7.23 10:49 AM (118.32.xxx.13)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그 시간들 꼭 보상받으시길 바랍니다.
    꼭이요!!!

  • 32. ^&^
    '10.7.23 11:25 AM (59.187.xxx.233)

    짝!짝!!짝!!!

  • 33. ...
    '10.7.23 11:43 AM (115.95.xxx.173)

    맘 고생 많으셨네요
    흡족한 결과는 아니겠지만... 이만하기가 다행이네요
    은석형맘님께도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34.
    '10.7.23 11:47 AM (58.229.xxx.204)

    앗, 자고 일어났더니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격려를....

    재미있으시라고 제가 좀 과장해서 그렇지
    저희는 함께 다녔기 때문에 그리 많이 힘들지는 않았답니다...^.^

    아직도 고생하고 계시는 분들, 아쟈 아쟈 화이팅!!!
    이제 곧 좋아지겠지요. 믿으며 살아 가렵니다...

  • 35. 정말
    '10.7.23 11:50 AM (173.56.xxx.16)

    멋있는 반전입니다.
    어느 정도 안정을 찾으셨다는 방증이라 여겨지기에 더욱 더 안심이 됩니다.
    평소의 정의아내님이시라면 안심만 하고 계실 분이 아니라 알던 터에...
    배상 말씀하신 부분에서, 역시나 강단있으신 분이구나, 다시금 깨닫습니다.
    축하드리고, 은석형맘님 건도 잘 해결되시리라 믿습니다.

  • 36. 힘내세요
    '10.7.23 1:21 PM (118.216.xxx.114)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냥 소시민들일 뿐인데 뭐가 그리 겁이나 저모양들인지...
    은석형맘님도 빨리 해결되셔서 하루속히 짐덜게 되시길 빕니다.

  • 37. 홍이
    '10.7.23 1:25 PM (115.140.xxx.18)

    고생 많으셨어요..나누어야 할짐을 혼지 지셨네요 ...감사합니다

  • 38. 촛불
    '10.7.23 1:58 PM (112.166.xxx.4)

    급반전의 묘미.
    고생하셨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 39. --;;
    '10.7.23 2:27 PM (116.43.xxx.100)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존경합니다.

  • 40. 감사합니다.
    '10.7.23 3:13 PM (124.61.xxx.11)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41. 라네쥬
    '10.7.23 3:30 PM (116.32.xxx.136)

    정님! 글 읽다가 마지막에 뿜었는데... 글쓴이 보니...!!!

    축하드려요 시간이 어찌 흘렀는지 모르겠네요

    전 아직 연락이 없네요 ^ ^;;

  • 42. 수제비
    '10.7.23 3:36 PM (95.103.xxx.59)

    반전이 반갑습니다

  • 43. 애 많이 쓰셨네요
    '10.7.23 3:40 PM (115.178.xxx.253)

    축하드립니다.

  • 44. 와우~
    '10.7.23 3:53 PM (119.206.xxx.189)

    이런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ㅎㅎㅎ
    구미호보다 더 손에 땀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45. 깜장이 집사
    '10.7.23 5:00 PM (210.96.xxx.145)

    읽으면서 어쩌나 어쩌나 그랬는데..
    마지막 읽고 눈물나네요.. 어흑..
    축하드리고.. 고맙습니다.. ^^

  • 46. 축하..
    '10.7.23 5:53 PM (211.223.xxx.251)

    내용도 모두 이혼재판얘기라고 생각했네요.... 마지막에 공소취하? 란 얘기가 나와서 남편이 이혼소송을 취하했다는 생각까지... ㅋㅋㅋ.... 고생많으셨네요... 저희만 편히 지내서 미안한 맘뿐.

  • 47. 축하합니다~
    '10.7.23 8:18 PM (203.236.xxx.217)

    어느 부부의 이혼 얘기인가 싶어 지나려다 대문에 걸린 것 보고 들어왔는데,
    반전이 있었군요...^^
    정말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주변의 지인들 재판받고 컴퓨터 털리는 것, 많이 보아온 터라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 48. 축하
    '10.7.23 10:26 PM (116.121.xxx.126)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죄판결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끝이 난 걸 축하드립니다.

  • 49. 그린파파야
    '10.7.23 10:35 PM (115.139.xxx.161)

    첨으로 글을 씁니다
    짝짝짝 ! !
    용기와 정의에 박수를 보냅니다...

  • 50. 기립박수
    '10.7.23 10:59 PM (58.165.xxx.162)

    부부가 너무나 멋지십니다.
    최고의 커플이네요.
    정말 최고

  • 51. 유저
    '10.7.23 11:05 PM (112.166.xxx.172)

    감사합니다
    그냥 감사합니다
    오늘 82를 생각하면서 우울했었는데 ^^*

  • 52. 유저
    '10.7.23 11:11 PM (112.166.xxx.172)

    은석형맘님 ! 성원을 보냅니다
    오늘 밤! 예전에 82를 생각하면서 장문의 글을 초고 했었는데
    올리지 않아도 되겠네요
    여전 하신 님들을 보면서 다시금 내일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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