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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엄마. 잘 모르겠어요..ㅠ.ㅠ
그런데 엄마들이 ile, 렉스킴 이런 학원요 왜 보낼까요?
창피해서 다른데 못 물어보겠어요.
그냥 일반 영어학원 예를 들어 해법영어, 아님 정상어학원, 이런곳과 무엇이 틀린가요?
영어를 우리나라 말처럼 생활화하기 위해서 보내나요? 아님 유학를 생각해서 보내나요?
이런 학원 숙제량을 들어봤더니 엄청 나던데 다른것들 포기하고 그런학원을 왜 보내나요?
알려주세요...ㅠ.ㅠ
1. 제 생각엔
'10.7.17 6:28 PM (125.131.xxx.3)엄마 만족
2. ..
'10.7.17 6:38 PM (123.212.xxx.21)잘은 모르지만..
거기 다니는애들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월등한것 같던데요?..
영어권에서 살다 온애들이 다니는것 같던데...
영어권에서 살다온애들은 일반 학원에서 영어 처음 배우는 애들이랑 같이 공부 하기엔 안맞아서 그러는거겠지요..3. **
'10.7.17 6:41 PM (112.144.xxx.94)영어 실력에서 차이나지요
아이들이 거의 프리토킹이 되는 애들인데, 일반 영어 학원에 가서 앉아 있을 수는 없잖아요
거의 영어로 수업하고, 미국 수업처럼 하니까요4. 음
'10.7.17 6:44 PM (59.29.xxx.218)ile는 외고 합격률이 높은데 아닌가요?
렉스킴은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많이 한다는데요
다니는 아이 보니 영어뿐 아니라 자기관리가 잘되야하더라구요
ile,렉스킴,피아이는 다른 학원들과는 레벨이 다르던데요
선생님진도 좋다고 했었는데 많이들 나갔다고 하긴 하더군요5. 렉스킴
'10.7.17 6:48 PM (110.8.xxx.175)미국에서 태어나고 살다온 아이들만 거의 합격..
초등학생 영어책 줄줄 읽고 알아듣고 대화 가능한정도로는 탈락이더라는 ;;;
잘하는 아이들이 많고 잘가르치니 보내려는 거겠죠..거기 다니면 실력입증(?)..
수학은 생각하는황*보내려고......6. 제 생각에는
'10.7.17 6:50 PM (121.134.xxx.95)수준이 다른 것 같아요.
아이들의 영어실력도 차이가 나고,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에서도 차이가 나고,
아이들을 뒷바라지하는 부모의 열성면에서도 차이가 있고...
.....이 모든 면에서,,,비슷한 수준이 되는 아이들이 한자리에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때문일거라고 봅니다^^
물론, 아이보다는 부모의 판단에 의한 것이겠지만,,
수준 차이는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7. 제 생각에는
'10.7.17 6:59 PM (121.134.xxx.95)렉스킴..외국살다온 애들이 대부분 합격하는 건 맞지만,
1년 정도 외국 다녀온 야무진 여자애들도 많이들 다녀요.
그런 애들은 외국 가기전에도 똑 부러지게 자기 공부 잘하는 아이더군요.
외국 다녀와서 영어에 날개를(작은^^) 달았다고 해야하나...거기에다가 공부에 대한 의욕과 욕심도 많고, 남보다 우월하려는 의지도...
한마디로,렉스킴이나, ile,는 부모의지보다, 아이의 영어공부에 대한 의욕이 있어야 버티는 곳 같구요..
.정상어학원 (해법은 어딘지 모르겠지만) 같은 곳은 ,,그야말로 누구나 갈 수 있는 그런 학원이지요....저희 애도 정상 다녔었는데,,,애 말에 의하면(공부 열심히 하던 시절),그냥 학원 오는 애들도 많대요..숙제도 안하고,수업시간에도 공부안하고..그냥 ...분위기 짜증난다고...
하지만, 렉스킴이나,ile같은 경우엔 처음부터 공부할 자세가 되어야 들어갈 수 있고, 못따라가면, 바로 아웃이라고 알고 있어요.스트레스는 엄청 받더군요^^8. 소문만이
'10.7.17 7:25 PM (220.75.xxx.180)진실이 아닙니다.
주위에 ile,렉스김,이안,pi 다니다가 그만둔 아이들 이야기 들어보면
자기한테 맞는 학원에 다녀야 하더군요
영어 좋아하고 재밌어하다가도 저런학원에 숙제량에 쩔여 영어에 흥미잃능 아이도 봤구요
고등학교 올라가서 학교내신 안나오는 아이들도 많습니다9. ...
'10.7.17 8:19 PM (125.178.xxx.3)그 학원 들어가기도 어려워요.
10. 전에
'10.7.17 11:57 PM (58.120.xxx.222)어느 유명 수능영어강사 말이 정상어학원 제일 높은반, ILE출신(사실 ILE 위선생님도 정상어학원 선생님이셨지만)들이 영어 실력이 탄탄하다고 하던데요.
11. 뭐
'10.7.18 4:09 AM (211.54.xxx.179)그렇게 공부가 빡세지는 않아요,,
저희애는 ILE 이안 시험보고 이안으로 갔는데 숙제나 공부량은 많지 않고(현재에 비해)
아주 제대로 가르치더군요,,리딩같은건 정말 고딩되서도 보내고 싶을정도...
학원마다 특징이 뚜렷해서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가면 될거에요,'
일단 거기 들어갈 정도 레벨이면 ,,,영어를 필요로 하는 이유가 있을테니 거기 맞춰서 가면 되지요,
이안이 리딩이 강했다면 렉스킴은 디베이팅이 강하다고 하더군요,
ILE는 내신 1% 3% 이런반이 있어서 외고를 많이 간걸로 알아요...
그리고 외고합격생은 별로 신빙성도 없는게 몇달만 다니면 바로 본원출신이라고 이름 내버리더라구요,,
우리애는 J학원에서 8개월 공부했는데 뜬금없이 초등떄 다니던 학원에서 헌수막에 이름 떡하니 싸놨더라구요,,그 정보력에 깜놀...12. 렉스나
'10.7.18 4:52 AM (200.169.xxx.115)ILE는 아무나 들어갈 수도 또 버틸 수도 있는 곳이 아닙니다.
특히 렉스는 입학시험이 4년전 경험에 의하면 한 3시간 정도 봤고 나중에 인터뷰까지.
인터뷰 질문도 (초딩 4학년이었는데) 지구 온난화와 환경파괴에 관해서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말해 보라고 하고 또 영어를 왜 공부하는지 물어보더래요. 물론 영어로!!
이건 뭐 대학 입학시험도 아니고 아주 똑똑한 애들 뽑아놓고 가르치니 잘할 수 밖에 없죠.
저희 아들도 외국에서 6년정도(인터네셔널) 공부했는데 떨어졌구요.
숙제도 두번 정도 안하면 자동 탈락된다고 하대요.
아이들 중에는 그 학원 다니는거 은근 프라이드 갖고 있고 하여간 영어에 목을 매고
공부해야 따라올 정도라 하더라고요.
미국에 있는 우리 조카들 미 명문대에 다녔고 다니고 있는데 한국 실정 얘기해 주면
기절합니다.
고등학교때까지는 진짜 숙제나 프로젝트나 경시대회 나갈 때 말고는 따로 공부한 적도 없고
하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있는 애들이었는데 대학가서는 엄청 열심히 한다고 하대요.
이런 현실이 기막히게 서글픕니다.
우리 아이들은 너무 일찍 공부에 혹사 당해서 진짜 공부할 시기에는 힘이 빠져 버리는것 같아요.
지금 해외에 있는데 우리 아들 한국가서 공부하는거 별로 안 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