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출산예정인 산모예요^^
산후조리원 빨리 예약해야하는데 아직도 결정을 못했어요.
지금 살고 있는 서울에서 해야할지 친정(대전)에서 해야할지요...
우선 산후조리원을 2주 있다가 우리집(서울)에서 1달간 산후도우미분 한테 도움 받을 예정이예요.
서울에서하면 신랑이 왔다갔다 하기 편한데 신랑도 본인은 매일은 못갈꺼라면서 친정쪽 산후조리원으로 가길 원하더라구요 ㅜㅜ 물론 서울쪽이 백만원정도가 비싸구요.
친정쪽 산후조리원에서 하면 가격은 저렴한데 어차피 산후조리원에 있으니 정신적의지는 되지만 친정엄마가 뭐 해주고 할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왔다갔다 하시면 저야 좋지만.
친정쪽가면 신랑 밖으로 돌것도 같고...시엄니는 아들 밥해준다고 울집에 살림차릴꺼 같구... 생각만해도 싫어요.
친정엄마보다는 아기아빠가 자주 와서 옆에 있어주고 애기도 보고 하는게 나을듯 할꺼같기도 해요.
하지만 아직도 미정 ㅜㅜ
치매할머니가 있어서 친정집에서는 산후조리가 불가하구요.
애기어머님들은 어떻게 하셨어요?
그리고 저희집 바닥이 따뜻한편이 아니라 그냥 침대에서 산후조리를 하려고 하는데요.
아기침대는 대여해서 부부침대에 붙여서 쓰고 저는 전기장판을 쓸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저처럼 하신분 계신가요?
중앙난방인데 일정한 시간에만 난방이 되고 그때 풀로 가동해도 막 뜨끈하거나하지도 않고 돈만 많이 나와요.
참,,, 식기세척기....
전부터 하나 사고 싶었는데 젖병소독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진짜 사볼까... 생각중인데요.
물론 젖병소독제로 한번씩 닦아서 넣어야 한다고 하던데 살균소독은 편하게 될꺼 같아서요.
혹시 식기세척기로 젖병소독하시는 분 계세요>
초보라 질문이 많네요...그리고 산후도우미 업체나 아시는 분 소개좀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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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산모 조회수 : 401
작성일 : 2010-07-17 16:54:12
IP : 210.205.xxx.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10.7.17 4:58 PM (112.152.xxx.240)산후조리원 들어가있으면... 특별히 친정엄마가 챙겨줄것이 많지 않아요.
제 생각에는 엄마도 바쁘시고, 남편이 아기도 못보니 그냥 서울에서 계시는게 나을꺼에요.
남편... 지금은 매일 못갈꺼같다... 뭐 이러지만, 막상 아이 태어나면 매일올꺼에요. -.-
식기세척기는 잘쓰시는분, 아닌분 호불호가 확실한거라 마땅히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전 별로더라구요. 세척기 넣기전에 (우리나라음식들 들러붙잖아요.) 그런거 애벌로 한번 닦아서 넣어야 맘이 편한데... 그럴꺼면 그냥 하고말죠.
산후 도우미업체는... 이모넷이 제일 사람이 많아요. 중개 수수료도없구요. 근데 문제는 어떤사람들이 올지 알 수 없다는거..-.- 시간두고 천천히 구해도 되는게 아니기때문에, 그냥 집근처 업체에 비싸도 일잘하시는분 소개해달라고하세요. 그럼 명품 이모님이 오신답니다. 돈은 하루에 3만원 이상차이나도 후회없으실꺼에요.2. 국민학생
'10.7.17 4:59 PM (218.144.xxx.104)남편을 처음부터 육아에 참여시키셔야죠. 그런식으로 하면 육아의 주연이 님과 친정엄마가 됩니다. 어차피 산후조리원 가게되면 친정엄마가 하실일은 별로 없어요. 서울에서 지내도록 하세요.
그리고 식기세척기로 젖병 세척하지 말라던데요. 젖병소독기가 나와있으니 차라리 그걸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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