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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태몽일까요?

아직안돼 조회수 : 379
작성일 : 2010-07-17 12:11:02

  꿈이 참 길었는데 다 기억이 안 나고 유독 이 장면만 기억이 나는데요,

  어떤 집(제가 살 집이래요) 베란다에 화분이 조로록 있는데 참 신비하게 생긴 꽃이 조로록 피어있고 그 밑에 '수박'!!이 이쁘장~하게 매달려있는 거에요.

  그래서 '어머, 참 여기 수박이 다 났네' 하면서 손에 들고 있던 디카로 연신 사진을 찍었더랬어요.

  (-_-;; 아니 보통 태몽은 그런 걸 따 오든가, 받아 오든가 하던데 웬 디카?)

  그러면서도 아 맞다 얼마 전에 82쿡에서 수박씨 먹고 마당에 심으면 싹이 난다던데 진짜 그러네.. 라고 생각했지 뭡니까

  

  글고 며칠 전에는 산속을 동생이랑 같이 걸어가는데 아담한 이층집이 보여요. 동생 얘기가 우리가 이사갈 집이라는 거에요.
  그래서 그런가 부다 했는데 옆으로 돌아가니까 2차선 도로폭 정도 되는 시냇물이 힘차게 흘러가는데 그 물살을 거슬러서 애들 키만한 커다란 물고기가 헤엄을 치고 있지 뭐겠어요~ 색깔은 금붕어 색깔인데 그 물고기 참 크네~ 했어요.


  아우.. 태몽이라고 생각하면 맞을 거 같기도 한데.. 근데 아직 저희 첫애가 만6개월이에요.. ㅠ_ㅠ
  모유수유를 계속해서 생리가 한 번도 없어서 배란일은 짐작도 못하겠고...
  직장 다니면서 연년생이라뉘.. 오 지쟈스...

  남편은 얘기 듣더니 당장 오늘 밤에 붕가붕가ㅡ.ㅡ;;라고;;

  
IP : 115.136.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7.17 12:59 PM (112.160.xxx.52)

    1. 첫애 성별이 어찌되나요?
    2. 혹시 동생분은 결혼하셨나요?

  • 2. ㅎㅎ
    '10.7.17 1:01 PM (112.160.xxx.52)

    1. 일단.. 꿈의 내용으로는 아들쪽에 가까운 태몽입니다.

    그러나
    태몽은 아이가 태어나서 만1세가 될때까지 길게는 5세정도까지도 꾸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때쯤이면 태몽이라기보다는 아이의 장래에 관련된 꿈이라고 해야겠죠.

    2. 동생분이 결혼을 했다면 동생의 태몽일 수 있고..
    미혼이라면 결혼과 관련된 꿈일 수 있습니다.
    아직 미혼이라면

  • 3. .
    '10.7.17 1:50 PM (125.132.xxx.227)

    태몽이네요.
    그런꿈을 꾸면서 유독 기억에 남는경우가 바로 태몽인거 맞더라구요.
    본인이 아니면 주변사람의 경우도 있으니 알아보심이 좋으실듯...

    어차피 둘째를 낳으실꺼면 차라리 연년생도 좋더군요.
    다크고나면 서로 의지도 되고 크는동안에 친구삼아 좋아보여요.
    엄마가 힘든만큼 아이들에겐 좋은게 바로 연년생들인거 같습니다.

  • 4. 아직안돼
    '10.7.17 7:56 PM (115.136.xxx.69)

    아하하 하루종일 가족 생일상 준비한다고 못 들어와 봤는데 감사합니다.

    제 애기는 아들이고요~ 동생이 한참 아기를 만들까 말까 하는 시점인데 저보다도 동생한테 태몽이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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