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네요...쩝

[극기훈련]

아놔...두 녀석이 방금 방학이다 하고 가방 던져 놓고 자전거 끌고 나가네요...

나 현관문에서 두 녀석 나간뒤 상황 파악중입니다..ㅡ,.ㅡ;;;;;;;;;

저 이제 학교 다보내고 난뒤 즐기는
아침 커피한잔의 여유... 컴퓨터 혼자 독차지하고 82하기....
점심 내 먹고싶은거 아무거나 대충 챙겨먹기..등등

이젠 44일동안 안녕....흑흑...

우리땐 한달이었는데 누가 보름씩이나 늘려놓은건지...

아이고 덥네요..정말 덥습니다...

[ㅠㅠ]

제 말이요...

[.]

중학교 1학년 녀석이 제게 살짝 속삭입니다.
"엄마 공포의 초딩들 방학이 다가왔어요" ...휴, 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구...(제가 한 소리더군요.)
너나 니 동생이나 방학은 다 지옥이다, 이 에미에겐....
그나저나 저 운동 끝나고 집에 오면 아이가 학원가야 할 시간인데 다들 아이들 점심은 어떻게 하시나요?
운동을 방학동안에 포기해야 하나요?
아님 차려놓고 밥퍼서 먹으라고 해도 될까요? 초등학교 4학년 여자 아이인데...